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다음달 12일 제3차 남북치의학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주)현대아산 후원으로 진행되는 금번 포럼은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연자로는 이왕재 소장(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이 ‘북한 보건의료 현황’을 주제로, 정은찬 교수(통일교육원)는 ‘북한의 구강과 현황’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지난 2001년 7월 창립된 남북치의학교류협회는 2005년 9월 금강산 온정인민병원에 치과진료소를 개소하고 남북치의학 교류 및 북한주민 치과진료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남북치의학교류협회는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북한의 구강의학, 구강보건위생 및 예방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문의 : 031-314-2275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