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년째에 접어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의 치과대학(치전원)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2003년에 첫 발을 내딛은 오스템의 장학사업은 꾸준히 지원규모를 늘려, 올해는 11개 치과대학(치전원)과 1개 임상치의학대학원 등 총 12개 교육기관, 44명의 (예비)치과의사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그간 오스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한 (예비)치과의사 수는 326명에 달한다.
최규옥 대표는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오스템은 어느덧 대한민국 치과계 중추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도 여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회사가 됐다”며 “빠른 성장을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인 치과의사가 보내준 커다란 사랑이 밑거름이 됐음을 임직원 모두가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하는 장학금 기부활동 역시 오스템이 치과계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의 한 부분”이라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가 우리 사회의 엘리트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며, 치과계가 우수한 인재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 전남대치전원 강병철 원장, 원광치대 이병도 학장, 고대안암병원 권종진 교수, 삼성의료원 이종엽 교수 등 내빈이 참석해 오스템임플란트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한편, 오스템은 2013년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을 목표로 현재 21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학술지원,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 각종 연구지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