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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OC, 이기준 교수 등 한국 연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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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업적 기린 ‘박영철상’ 존속키로

교정학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이하 WIOC)에서 한국 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이번 WIOC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정주령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참석해 국내 교정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기준 교수는 12일 열린 preconference course에서 3시간 동안 비수술 및 비발치 치료를 위한 교정 메카닉스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keynote speaker로 활약한 박영철 교수는 안면기형에서 스크루의 적용에 대해 발표해 각광받았다.

 

이외에도 임중기 원장, 이장열 원장이 참여한 임상교정 지견 발표도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14일 열린 WIOC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2012년 제정된 ‘Young-Chel Park Award’의 존속을 결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학술강연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에게 수여되는 ‘Young-Chel Park Award’는 WIOC 초대 학회장인 박영철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WIOC는 지난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된 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 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미국, 독일,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40여명의 연자가 참석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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