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은 오는 28일까지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월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서양화가 문정호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번 전시회는 ‘절망 속에 핀 희망의 꽃’을 주제로 한 겨우내 추위로 움추린 세상을 소생케 하는 생기와 희망을 담은 유화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장미, 모란, 맨드라미, 백목련 등 다양한 꽃을 통해 이 시대의 절망적인 어둠과 같은 상황을 희망의 빛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전시회가 201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풍요롭고 희망찬 아름다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