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0억원 시대를 연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최호근 부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난 24일 정기총회에서 강충규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최호근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금융환경이 가장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임기 동안 무리한 사업은 지양하고,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호근 신임 이사장은 중점 사업으로 △금융사고 사전 예방교육 등으로 금융 리스크 줄이기 △조합원 복지 및 요구사항 적극 수렴 △쇼핑몰 활성화 등 치과기자재판매사업 다각화 △투자 중심 사업이 아닌 수수료 창출 사업 모색 등을 내세웠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