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개원의를 위한 최신 치의학 및 임상 정보가 가득한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이번에도 개원의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학술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틀간 이어진 보존 강연에는 연일 많은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학술대회 첫날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 근관치료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원장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활용해 근관충전 뿐만 아니라 천공 수복, 외과적 근관치료, 생활치수치료 등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조형훈 교수(조선치대)는 ‘근관 찾기’를 통해 근관치료 과정에서 근관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고찰했다. 또한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심미적 복합레진 수복: 과학으로 임상 술기 향상시키기’를,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케이스별로 살펴보는 라미네이트 치료’를,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균열치아의 치료 시 챙겨야 할 Survival Kit’를 각각 강연했다. 이 밖에도 SIDEX 2023에서는 보철, 교정,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임플란트 그리고 통합치의학까지 임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개원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 필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보험청구’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달 28일 코엑스 317호에는 진화된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치과보험제도에 대한 지식 업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전·현직 보험이사들이 연자로 나선 보험강연은 청중들로 거의 모든 자리가 찼으며, 업그레이된 정보에 집중도를 높였다. 먼저 정기홍 前보험이사는 ‘치과보험 공부하지 마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기홍 前보험이사는 전자차트에서 바로 보험청구로 이어지는 최근의 추세에 맞게 ‘전자차트’에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그는 “보험청구 항목을 누르는 것만으로 전자차트에 자동으로 차팅이 되는 것은 물론, 보험청구 가이드까지 해주면서 오류를 수정해 주는 기능까지 발전했다”면서도 “이런 편리한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장 스스로 보험청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두용 보험이사는 ‘치과보험 공부 열심히 해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김 보험이사는 “일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3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양 강연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주식과 관련된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홍진채 대표이사(라쿤자산운용)는 ‘금융위기와 재귀성 및 금융 불안정성 가설’을 연제로 시장의 작동 원리와 금융시스템의 작동방식을 살펴보고, 올바른 주식투자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이언킴 대표강사(터틀캠퍼스)는 ‘오리지널 터틀 트레이딩’을 연제로 성공한 펀드의 공통분모를 정리하고, 리스크 관리기법의 기초와 터틀 시스템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치과의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조한주 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는 ‘치과의사가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통해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대처 방법, 노안의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 등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관리법에 대해 짚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골프, 리더십, 2023 S/S 패션트렌드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SIDEX 인기 강연 중 하나인 골프강연에는 김혜연 프로(KLPGA)가 ‘골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제대로 배우고, 치과에 도입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38회째를 맞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AP 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6월 1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다. 그간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꾸준히 진행됐지만, 오프라인 세미나만의 직접적인 교감이 없었던 것이 사실. 이에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는 그간의 아쉬움과 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예방치료는 개원가의 주요 진료로 자리 잡았지만, 베테랑 개원의들도 명확한 프로토콜로 자신의 치과에 적용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환자를 만족시키면서 수익 창출을 이루고, 지속적인 신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박창진 원장은 APEM 세미나를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박 원장은 꾸준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현재 많은 치과에서 적용중인 예방치료 프로토콜인 APEM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형수술 전 부작용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에도, 설명의무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술 당일 부작용을 언급해 환자가 이를 충분히 숙고할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환자 A씨가 성형외과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A씨는 B씨와 상담 후 2020년 6월 9일 자가연골을 이용한 코 재수술과 내시경적 이마거상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부작용으로 탈모증상이 나타났고, 6개월 이상 탈모가 지속되는 영구적 탈모로 악화됐다. A씨는 “B씨가 이마거상술을 행하다 이마를 과도하게 끌어올린 과실로 눈꺼풀이 과도하게 꺼졌다. 이로 인해 눈 깜박임조차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수술 후 탈모와 통증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의료인의 주의의무 위반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설명의무 위반과 관련해서는 과실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B씨는 수술 당일 부작용으로 영구적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했지만, 적절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환자가 부작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달 17일 중국 성도에서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 2023 차이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75만홀을 돌파한 ‘디오나비’를 비롯해 신개념 보철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등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부터 보철제작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이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주제로 시멘트 없는 보철의 장점과 간편하고 빠른 시멘트리스 보철 워크플로우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속해서 부강 교수(충칭의과대학부속구강병원), 왕영약 교수(사천대학화서구강병원), 유복상 교수(사천대학화서구강의학원) 등 중국 현지의 최고 권위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부강 교수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임상 테크닉’을 주제로 ‘디오나비’의 활용법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임플란트 수술 리스크의 예방 및 관리’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달 19일 SIDEX 2023 준비를 위한 제9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진만 학술이사를 비롯해 권민수, 박민재, 박정철, 이상익, 박태준, 곽영준, 최광효, 박병규, 박준석, 박형욱, 이주환, 김하영, 김영수, 김민규, 문지웅, 박재봉, 장민석, 박상훈 위원 등 모든 학술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강현구 회장과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이 특별 참석해 학술위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날 학술위원회는 SIDEX 2023 개최 전 마지막 학술대회로 학술강연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하고, 진행위원의 맡은 바 역할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포스터 발표 경연대회를 앞두고 권민수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외에도 △핸즈온 등록현황 △얼리버드 이벤트 접수 현황 △프로그램 및 강연일정 안내집 등을 공유했다. SIDEX 2023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기자재전시회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국제종합학술대회다. 그만큼 학술위원회의 역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SIDEX 2023에 대규모 전시부스로 참가, ARi 등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존에서 신제품 ‘ARi ExCon(AnyRidge incisor)’을 최초 공개, 행사 기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Ri는 골칫거리 전치부 해결사라는 별칭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위축된 치조골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로부터 강력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i는 기저골에 식립된 나사구간이 안정적이고 강한 골융합으로 치조골의 충분하지 않은 골량이 고정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따라서 즉시식립 및 immediate 또는 Early loading이 가능하다. 핸즈온 부스에는 ARi를 체험하기 위한 참관객들이 몰려 상담 문의가 폭주했다. 또한 모든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보철옵션으로 업그레이드된 ‘BLUEDIAMOND IMPLANT’에도 관심이 높았다. 기분 좋은 식립감과 X-Fit의 체결감, Xpeed 표면처리의 안전함, 파절 이슈 해소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igital Wo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회의에는 준비위원장인 조정근 부회장을 비롯해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 김희진 후생이사, 강성현 치무이사, 김두용 보험이사, 장영운·오성환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온라인 이벤트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날 준비위는 이달 1일부터 CBS 라디오 음악 FM/93.9 MHz를 통해 진행되는 라디오 공익광고 송출 세부계획과 △4행시 이벤트 △퀴즈이벤트 △그림그리기 등 온라인 콘텐츠 참여 현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구강보건의 날 기념 4행시 이벤트 참가자는 3,070명, 치아그림그리기 이벤트에는 658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신청이 마무리됐다. 온라인 퀴즈이벤트 참가자는 2만7,625명으로,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당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청에서 개최되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관련 일정을 살피고, 국민 구강건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육아전문가 조선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15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수원분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 선착순 등록을 마친 150여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선미 교수는 “소통과 공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세심하고 유쾌한 조언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설정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조선미 교수 초청해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혀 강연을 진행했다”면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교수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EBS 60분 부모’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현실 육아 상담소’,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등의 저서로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육아 멘토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CAD/CAM 토탈 솔루션 기업 디오에프연구소(이하 DOF)의 덴탈 밀링머신 ‘CRAFT 5X’가 우수한 정밀도와 간편한 사용법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CRAFT 5X’는 뛰어난 정밀도로 밀링 후 작업해야 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계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아니면 켈리브레이션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상부 보철물을 동시에 밀링하는 원스텝 밀링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DOF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습식 겸용인 ‘CRAFT 5X’는 레버나 버튼을 이용해 간단하게 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시 간단하게 잔여물 청소만 해주면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워터탱크, 집진기, 컴프레서가 포함된 올인원 밀링머신으로, 동시 5축 가공기로 보철물 형상의 제약없이 가공이 가능하며, △지르코니아 △왁스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뿐만 아니라 △글라스 세라믹 △타이타늄 환봉 등 치과 치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지난 기고에서 유동성 고갈로 인한 은행위기는 기업과 가계로 전염되며 심각한 경기침체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5월 이후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의 전망을 간단히 언급했다. ‘주가는 경기를 선행한다.’ 따라서 현재 겪고 있는 경기침체는 2022년의 하락장에 이미 반영됐다고 본다. 그리고 올해 시작된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은 앞으로 겪게 될 연준(Fed)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이후 착시적인 골디락스(Goldilocks, 고용률이 높고 경제성장이 안정적이며 인플레이션이 낮은 경제 상태를 말한다) 구간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년 내내 이어진 주식시장의 하락장은 2007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2008년처럼 주식시장이 2차 하락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깨고 새해 초부터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 미국주식 시장을 전망하며, 하반기 상승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1) 2019년 디스인플레이션 시기 2) 미국의 대통령의 4년 임기 주가지수 사이클을 비교분석 해보도록 하겠다. 경기침체 전망을 수정하는 IMF 현지시간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과거 전망을 수정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차정열)과 세정회(동문회장 이성호)가 지난달 13일 연대 백양누리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와 세브란스병원 교정과 진료 10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과 박영철, 황충주 명예교수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연세치대는 100년 전 발간된 동아일보에서 우리나라 최초 치과 전문과목 사료를 발견한 바 있다. 연세치대 측은 “본 사료는 1923년 게재된 세브란스병원 치과 광고로 ‘치열교정과’, ‘X광선과’ 등 전문과목과 ‘세부란스병원 치과부’ 등 문구를 포함하고 있어 100년 전 이미 우리나라에서 치과 전문과목 진료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FA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드래콘시티에서 ‘2023년 제44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학술회의는 지난 4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지됐던 한·일교류회가 재개돼 PFA일본부회 Hayashi Toshiro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근대 치의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삐에르포샤르는 18세기에 외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치과의사(chirurgien dentiste)라는 새로운 직업명을 표방했다.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은 치과의사의 지식을 함양시켜 동료와 함께 바른 진료를 시행하고,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사회적 위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 정신을 계승해 기능통합치의학의 꽃길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국내서 제작된 태반주사인 ‘라이넥의 기초와 임상 적용’을 주제로 기능통합치의학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김덕수 박사가 ‘기능의학에서의 만성 구강점막질환의 치료법’을 통해 재발성 구내
개인적으로 ‘AQ Bond Plus’, ‘Super Bond C&B’ 등 조광덴탈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AQ Bond Plus’에 소개하려 합니다. 조광덴탈 제품은 공보의 시절부터 사용했으니 어느덧 17년이 넘은 듯합니다. 당시에도 ‘AQ Bond Plus’는 널리 사용되던 제품입니다. 로컬 치과에서 체어타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1초라도 아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체어타임이 짧아지면 환자와 원장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편의가 제공됩니다. 그러나 몸에 익은 습관 등으로 인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본딩제 중 치과의사에게 적용하기 가장 편한 것은 ‘AQ Bond Plus’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핀셋으로 해당 부위에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브러쉬를 쓰는 본딩제보다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빠르게 도포할 수 있습니다. 피막이 얇다는 물성의 장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된 2 Step, 3 step 시스템 본딩에 비해서는 본딩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나, 절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