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7개 장애인복지단체에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된 사업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고, 총 57개 단체 2,032명의 장애인에게 도움을 전했다. 구강관리용품사용지침서, 구강교육책자, 양치교육교구, 덴티폼,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치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에스엠디솔루션과 후원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세정기인 ‘COMORAL’을 와상장애 및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해 복지단체와 함께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 및 교육키트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전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활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구강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취지를 전했다.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김윤지 교수팀이 MCPP(modified C-palatal plate)로 심한 덧니를 가진 환자라도 치아를 뽑지 않는 비발치 교정치료 연구결과를 미국교정학회지에 발표했다. 지난 2006년 국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MCPP 비발치 교정법은 발치 없이도 효과적으로 상악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 등 구외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되며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1급 부정교합 환자와 2급 부정교합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상악 10㎜, 하악 6㎜ 이상의 공간이 부족한 환자에게 상악에는 MCPP, 하악에는 교정용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MCPP를 이용해 비발치로도 충분히 덧니 교정과 심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윤아 교수는 “턱 뼈 크기가 작아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해 덧니가 생기는 경우, 공간을 만들기 위해 교정 전 덧니 발치를 먼저 했지만, 이번 연구로 심한 덧니를 가진 환자도 비발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결한 치협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허용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대다수 임원은 충북지부 청구서가 회무 열람 규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회원의 알권리 충족, 그간 제기된 의혹의 완전 해소, 현실적인 절차상 문제를 고려해 열람 허용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반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지 않은 청구를 조건부 허용할 경우 차기 집행부 회무가 어려워질 수 있고 회무열람규정 제정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 이 문제를 당당히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외부에서 회원 불신을 조장해 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충북지부가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회무열람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열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부는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치협 정관 회무열람규정에 의거 6개월여 기간에 대한 지출결의서, 전표, 품위서, 계약서,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의료법 제19조는 ‘의료인은 이 법이나 다른 법령에 특별히 규정된 경우 외에는 의료·조산 또는 간호를 하면서 알게 된 다른 사람의 비밀을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한다’라고 정하고, 의료법 제88조는 ‘제19조를 위반한 자’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이와 같이 의료인의 비밀누설 금지의무를 규정한 의료법 제19조에서 정한 ‘다른 사람’에 생존하는 개인 이외에 이미 사망한 사람도 포함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사건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관계법령 의료법 제19조(정보 누설 금지) 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이 법이나 다른 법령에 특별히 규정된 경우 외에는 의료·조산 또는 간호업무나 제17조에 따른 진단서·검안서·증명서 작성·교부 업무, 제18조에 따른 처방전 작성·교부 업무, 제21조에 따른 진료기록 열람·사본 교부 업무, 제22조제2항에 따른 진료기록부등 보존 업무 및 제23조에 따른 전자의무기록 작성·보관·관리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다른 사람의 정보를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한다.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이하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실시기관(GLP)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GLP 기관은 총 12곳으로,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는 국내 대학 중 서울대와 연세대에 이어 세 번째이자 호남지역 최초로 GLP 기관에 선정됐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 비임상시험관리기준)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분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규정이다.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는 의료기기 성능시험검사기관과 더불어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2개의 독립적 시험기관을 갖췄다.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시험/간접접촉에 의한 시험)을 수행한다. 이로써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는 치과재료 분야 및 생체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박상원 센터장은 “이번에 지정된 세포독성 시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이식·아만성·피부감작성 등 시험 항목을 확장해 미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지난 16일부터 40일간 행정예고했다. 2020년말 비급여 관리대책을 발표할 당시 ‘비급여 진료내역 등의 보고에 관한 고시’를 진료비 공개기준과 별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둘을 병합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관리대책의 추진 목적이 문재인케어, 즉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케어(비급여의 급여화) 정책폐기를 선언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집하려고 하는 비급여 진료내역 항목들은 소위 ‘데이터 3법’ 등을 통해 민간보험사로 전달될 경우 국민 개개인의 실손보험 이용내역을 추정할 수 있어 각종 권리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의견이다. 특히 보고자료는 ‘국세청장이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하는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서류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보고하라고 되어있는데, 결제일시와 금액 등이 담긴 이 자료가 전 국민이 국세청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자료에 더해지면 개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병의원에 강제하는 보고내역을 살펴보면 기가 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지난 9월 ‘치의학산업학과’ 신설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부터 학과를 운영한다. 이에 연세치대는 지난 13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치의학산업학과 개설 기념식을 열고, 신설학과 소개 및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세대학교 박승한 연구부총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등이 치의학산업학과 신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신흥 이용익 대표,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덴티움 이창영 부사장 등 치과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연세치대 치의학산업학과 개설로, 대학은 산업 및 기업체 지원연구인력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확대할 기회로 삼고, 기업은 고급 인력을 채용해 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치의학산업학과는 융합치의학,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융합 인재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기업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치의학산업학과의 신설을 계기로 부족했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덴탈미팅 2022(이하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GNYDM)에 대표단을 파견, SIDEX 2023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GNYDM 2022에는 미국 치과의사 1만2,188명을 비롯해 총 3만3,467명의 치과산업 종사자가 참여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전시회 기간, SIDEX 홍보부스를 꾸리고 전 세계에서 모인 치과산업 바이어들에게 SIDEX 2023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SIDEX 염혜웅 조직위원장과 신동열 사무총장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미국 현지 치과의사단체 및 치과대학과 연이은 미팅을 갖고 교류를 이어갔다.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 GNYDM 2022 조직위원회, 뉴욕주치과의사회, 콜롬비아치과대학 등과 자매 관계를 맺기로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세계 굴지의 치과전시회인 GNYDM 2022와 협력을 통해 전시 운영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SIDEX의 발전에 상당한 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2022 서여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서여치는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 규제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다시 활짝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송년회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서여치 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송년회 드레스 코드 그린·레드·글리터룩으로 차려입은 서여치 회원들의 모습은 마치 연말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 만찬 이후에는 예주랑 예술학교 학생들과 바리톤 성악가 2명이 공연을 펼쳐 회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서여치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송년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소양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송년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준비하는 기간 내내 설레는 마음이었다. 아무런 제약 없이 보고 싶은 사람들과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학술강연으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참석이 어려운 등록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함으로써 학술적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중증 턱관절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는 정적, 동적 진단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두의 치료적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6일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주년 감사 예배와 기념식, 회원들의 홈커밍데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치과의료선교회는 지난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에서 한국으로 파송된 치과의사 유수만 선교사의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기자재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된 선교단체로, 세계 곳곳에서 치과의료를 통한 선교를 펼치고 있다. 행사에는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 양유식 명예이사장, GO 선교회 김마가 대표,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김명진 회장, WEC 국제선교회 한국본부 이정석 선교사,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대한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 신구대학교 치기공과 김동기 은퇴교수,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송윤신 교수, 대양덴텍 장현양 대표, 덴티움 이창영 사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내외빈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우상두 원장(한국OMF 이사장)이 기술한 치과의료선교회 40년의 역사 ‘덴탈행전’ 소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남세진 회장은 “‘새로운 40년, 비전 선포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메가젠은 현재 유럽, 미국, 독립국가연합(CIS) 등 세계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5천만불’, 2020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기업 중 유럽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메가젠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9년 연속 유럽,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확보, 꾸준한 수출 성장세로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가젠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을 2배로 확대하는 등 노사 상생과 협력 및 시설과 고용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관계자는 “특히 17개 현지법인과 100개의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고객 접근성 향상 및 매출확대의 기반 마련을 통해 K-임플란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덴탈시장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신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황재홍)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감염방지생활’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감염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 후 처음으로 개최한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더욱 의미가 컸다. 치과감염학회 지영덕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학회 인준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면강의로 기존 온라인강의에서 보여줬던 깊이 있는 강의는 물론,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실습을 진행해 감염관리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자들의 강연과 실습 그리고 포스터 발표까지 치과감염관리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망라돼 매우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은주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권영선 원장(서울샤치과)의 보수교육 필수과목을 포함해,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김가이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 정희연 치과위생사(부평우리치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 엄상호 원장(헤리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병·의원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7일 올해년도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47년 전통의 임플란트 전문 분과학회인 이식학회는 검증된 임플란트 임상의를 양성하기 위해 임플란트 임상의 기초부터 실제 임상까지 필요한 전과정을 교육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6기 과정을 진행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에서 마지막 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는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교육과정을 국내 유명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 및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도 부여된다. 또한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이식학회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식학회는 내년에도 임플란트 아카데미 7기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1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습 세미나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을 비롯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전문의인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오정규, 손병진, 최형순 원장과 김지락 교수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압안정장치를 갖고 임상 실습도 진행됐다. 임상지도의의 1대1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거울을 보고 교합을 검사하며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로 조정을 완수하는 감염방지형 1인 셀프 실습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턱관절 장애와 교정 △턱관절강세척술 및 주사요법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