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가 다음달 4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진단, 쉬울 수는 없나요?’를 주제로 교정진단법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 한편, 치료 계획을 세우는 등 교정 진단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오전 세션은 △치열 교정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그 준비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taken in NHP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는 Skeletal Class가 Ⅰ·Ⅱ·Ⅲ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임상케이스 증례를 통해 살펴볼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며, 등록비는 10만원이다. 공중보건의 및 전공의는 7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7월 제13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두부 위치(Natural head position)를 이용한 두 개 외 기준선을 제시하는 등 교정 진단에 대한 노하우뿐 아니라 최신 지견을 살펴 갈채를 받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8 보툴리눔톡신 강의 및 핸즈온 학술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매년 치과의사에 의한 기능적 치료 및 턱얼굴 심미 치료에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보툴리눔톡신 시술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해당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 역시 보툴리눔톡신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보툴리눔톡신 치료 제대로 하기 위한 얼굴의 이해 △노화(aging)에 의한 턱얼굴 피부와 근육의 변화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한 이갈이와 두경부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보툴리눔톡신으로 안전하게 젊고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보철 치료와 보툴리눔톡신을 결합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김주원 교수(한림대성심병원)·박민우 원장(바른구강내과치과)·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백진우 원장(백진우치과)·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전승호 원장(그린서울치과)·홍성옥 교수(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등이 패컬티로 참가해 수강생들의 핸즈온을 도울 전망
폭언 등을 일삼는 진상환자로부터 스탭을 보호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 원장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감정 노동자’로 일컬어지는 고객응대 근로자의 사회적 보호 조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고객의 폭언과 폭행 등 괴롭힘(이하 폭언 등)으로부터 고객응대 근로자를 보호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8일 본격 시행됐다. 이 법은 고객응대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조치의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환자를 대하는 진료스탭 등 의료기관 종사자도 ‘고객응대 근로자’에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돼 눈길을 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고객이 폭언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해야 한다. 전화 응대 시에는 이에 대한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해야 하며, 고객응대업무 지침을 마련하고 지침 내용 및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해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휴식시간을 부여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해야 한다. 만약 피해 근로자가 고객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할 때는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 13, 14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제7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카데바연수회’를 개최했다. 미용외과연구회의 국제카데바연수회는 매년 사전등록이 일찍이 마감되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홍콩 등 해외참가자 8명과 국내 치과의사 6명이 참가해 꾸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연수회는 턱끝수술, 하악골 성형술, 광대축소술, 돌출입 수술과 같은 얼굴뼈 수술뿐 아니라 간단한 보톡스, 필러시술부터 지방이식술, 코성형술, 쌍꺼풀수술, 안면거상술 등 연조직 수술까지 턱얼굴 미용 수술 전 분야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미용외과연구회는 “참가자들이 모든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보는 기회가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19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제19차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작구회는 매년 관내 각 중학교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하며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서진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6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동작구회 김성헌 회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구회원들이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학생들에게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업에 더욱 성실하길 당부했다. 한편 동작구회 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 이듬해인 2000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장학금을 학업성취도가 높은 관내 모범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의사 윤리의식 제고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다음달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8 의료윤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윤리교육은 2019년도 면허신고자의 경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보수교육 이수내역 중 윤리교육 포함 필수과목 2점을 이수해야 면허신고가 가능함에 따라 아직 의료윤리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삶의 방식으로 만나는 치과현장윤리’를,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최근의 흐름’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당초 등록 마감일인 11월 7일을 2주가량 남겨둔 현 시점에서 선착순 200명 모집이 전원 마감되며 치과의사 윤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의료윤리 보수교육점수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함에도 이에 대해 모르는 회원들이 많아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필수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하는 한편, 치과 의료윤리 및 의료분쟁 관련 최신 경향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진료기록부, 환자명부 등 진료기록 보존기간을 연장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의료인으로 하여금 진료기록부 등 진료에 관한 기록을 갖춰 두고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 및 의견을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의 시행규칙에서는 진료기록부·수술기록은 10년, 간호기록부·조산기록부·환자 명부 등은 5년 동안 보존하도록 하는 등 각종 진료기록의 보존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현행 규정에 “진료기록 보존기간 이후 질병이 재발한 환자가 이전 진료기록을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진료기록 보존기간 연장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계속적인 진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각 진료기록의 보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진료기록부·수술기록은 15년 △간호기록부·조산기록부·환자 명부·검사내용 및 검사소견기록·방사선 사진 및 소견서는 7년 △진단서·검안서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증명서의 부본 5년 △처방전은 3년 동안 보존할 수 있다는 사항이 명시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개최된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이하 JAE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JAED 창립 30주년을 맞아 심미치과학회 임영준 고문,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등을 비롯 미국심미치과학회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JAED와 함께한 10여년을 담은 영상과 기념선물을 전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동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김기성 회장은 영상메세지로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심미치과학회는 3국 미팅을 갖고, 연자 교환 및 대표자 참석 조건 등에 대한 개선점을 확인하는 한편, 포스터 세션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미국, 일본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2월 16일 개최될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의사를 밝히며 훈훈함을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18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4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MAKEOVER’를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 치과 약물, 파노라마 등 개원의들이 놓치기 쉬운 임상지식들을 주로 다뤘다. 첫 강연은 고우균 대표(메디블록)가 연자로 나서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혁명’을 주제로 선보였다. 고우균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우선과제로 ‘건강데이터 교환 및 상호 호환성’을 꼽았다. 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수가 사용하는 공유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며 “과거에는 병원 등 의료 공급자에 의해서만 건강데이터가 형성됐지만, 현재는 의료 소비자에 의해 생성되는 정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건강 관리 행위의 99%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건강데이터 교류가 활성화되면 치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업무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록체인에 대한 뜨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다음달 18일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치료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일반 개원의도 실제 임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레이저치의학회 은희종 회장은 “최근 한 원장이 데모용 레이저장비로 시술하던 중 반사된 레이저 빛에 의해 오른쪽 눈이 실명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레이저치료 시에는 환자뿐 아니라 술자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레이저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시술은 매우 위험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 개념으로 기본 안전수칙부터 레이저치료의 현주소 및 효과적 활용법까지 전반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김지락 교수가 ‘레이저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 세션은 성장수 원장, 김현종 교수가 각각 △우리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 등 다룬다. 또한 카이스트(KAIST)에서 레이저 전공 박사학위를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지난 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21회 정기공연 시파티’를 열었다. 이번 시파티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인임 부회장을 비롯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윤정아 부회장·조서진 홍보이사, 관악구치과의사회 최태근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덴탈씨어터 배우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정기공연 ‘지구에서 온 사람(The man from Earth)’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지구에서 온 사람’은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트렉’과 ‘환상특급’의 각본에 참여했던 작가로 유명한 Drexel Jerome Lewis Bixby가 쓴 영화다. 시간에 대한 우화를 들려줄 ‘지구에서 온 사람’은 유능한 역사학과 교수인 John Oldman이 학과장 자리를 마다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대학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덴탈씨어터는 해당 작품을 직접 각색해 그들만의 색깔이 담긴 연극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아트(Art)’ 공연의 기획을 맡았던 허경기 회장이 다시 한 번 기획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오종우 예술감독이 연출을, 차가현 회원이 협력연출을
알쏭달쏭한 치과경영지식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다음달 1일 치과경영지식 강좌 ‘블루아카데미’를 전격 개강한다. 제37대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일·가정을 양립하는 여성치의들을 위한 ‘여성아카데미’,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골든아카데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블루아카데미’는 환자관리, 보험, 노무 등 치과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특히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개원의들에게 치과경영에 대한 막연함을 속시원히 풀어줄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부터 격주로 총 3회, 2시간씩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다. 개강 첫 날인 11월 1일은 정기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경영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11월 15일 진행될 두 번째 강연은 서울지부 정기홍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자주 혼동되는 치과보험청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원의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노무 분야의 강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11월 29일에는 권기탁 원장이 연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수면학회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 등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특강을 마련, 치과수면학의 최신 연구동향 및 다양한 임상술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Keynote Speaker로서 주목받은 Leopoldo P. Correa 교수의 강연은 단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수면 임상교육과정을 보유한 터프츠치대의 Correa 교수는 첫째 날 △Comprehensive Introduction to Dental Sleep Medicine △Normal sleep and Overview of Obstructive Sleep Apnea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s(MADs) Designs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 또한 ‘The current state of dental sleep medicine education and practice’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정완규)의 ‘2018년 장애인 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일 스마일재단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해당 사업의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정완규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단체들에게 감사한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사업에 작은 힘이라도 더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주치의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원활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스마일재단 외 동문장애인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선정돼 총 사업비 2억원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치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이하 비대위)가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의료기사법 개정 촉구를 외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행보에 ‘맞불’ 작전을 예고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전국 및 시도 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치과간호조무사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치과위생사의 진료보조업무 수행이 불가함을 재천명하는 한편, 1만8,000명 치과간호조무사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는 “치위생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치과위생사 치과진료보조를 포함하는 의기법 개정 즉각 시행하라’ 제하의 성명서는 직종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부당한 요구사항”이라고 규정, “치위협은 직역이기주의적 집단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부가 각 직종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상호 업무의 일부 수행을 허용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대위는 의기법 시행령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업무가 축소된 것과 관련, 치과위생사의 불법 사례 수집 등 법적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과 간호조무사의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법적 업무 확대 및 보장을 위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