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지난 11일 오스템 강남지사 세미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대콤은 전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과 감사 보고를 차례로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코대콤은 그간 치과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회원을 대상으로 보급 및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보험청구프로그램 시장의 상업성에 따른 회원 수 감소와 외주업체인 브레인컨설팅의 내부 문제 등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치과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 Dental, D2, D3plus, D4SoDent 의 업데이트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코대콤은 이번 총회에서 치과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향후 △개인정보 교육 △디지털장비 소개 및 교육 △치과보험청구 책자 발간 △특화된 보험청구 교육 등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학술강연은 박규현, 박영준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사진, 치과병의원의 백업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카치카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치카치카 콘테스트’는 아이들에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13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즐겁게 양치하는 모습을 30초 이내로 촬영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자유롭게 공유한 후 제니튼 홈페이지에서 콘테스트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치약세트가 증정된다. 권지영 대표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며 “이번 콘테스트가 구강보건의 날과 양치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은 구강건강 제품을 연구개발 및 판매 중이며,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이하 필립스)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후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필립스 소닉케어가 후원한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콘테스트’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치아건강’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찍은 다수의 사진이 출품됐다. 이날 대상, 치아사랑상, 필립스상 등의 수상자에게 에스프레소 머신과 에어프라이어, 무선 진공청소기, 음파칫솔 등 총 13종의 필립스 제품이 전달됐다. 수상작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전 세계 치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는 일반 칫솔과 달리 공기방울을 통해 세정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힘주어 닦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한다. 지난 2017년부터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치법을 홍보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의 정책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충북지역 장애아동 보호자의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정다정 외)’에 따르면, 청주시 소재의 4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117명의 응답자가 ‘장애인 특수학교 구강보건정책 필요성’에 4.33점(5점척도)으로 가장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이는 구강보건 전문인력 양성, 구강진료센터 설립, 구강보건교육 등 보다 정책적인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장애아동 학교구강보건사업 수행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9%가 ‘수행한다’고 답했다. 사업수행 주기는 ‘연 1회’가 29.9%로 가장 많았으며, 85.5%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학교 구강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충북의 경우 장애인이 9만4,688명으로 도내 인구의 5.9%를 차지하며, 전체 장애인구의 42%가 1~3급의 중증장애인”이라며 “장애인 전문치과진료시설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및 구강보건사업이 확대돼야 한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훈)가 다음달 6일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제3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재한 동경의과치과대학 동창회, 대한턱관절협회가 후원한 이번 문화예술제는 치의학과 청동기 문화 및 홍산 문화 등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활발한 국제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김황식 前국무총리, 김영조 원장(부평물방울치과)과 동경의과치과대학 Tetsuya Yoda 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 △청동기 문화 및 홍산 문화의 이해 △동경의과치과대학 소개 및 턱관절 질환(저작근 인대-건막 과증식에 대하여)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입회원은 등록비가 무료이며 평생회원, 정회원, 비회원은 각각 4만원, 5만원, 6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정훈 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치의학과 다양한 분야가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각 분야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지난 17일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인시위에 나선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홍 대외협력이사는 이른 아침 헌법재판소 앞을 지키며 치과계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 이사는 최근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튼튼병원의 요양급여비 환수결정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튼튼병원의 손을 든 것에 유감을 표하며 검은 넥타이를 동여맸다. 김진홍 이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1인1개소법은 위기에 놓였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뭉쳐 큰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이사는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의료영리화 저지 △1인1개소법 사수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켓과 어깨띠를 둘러메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바이오머테리얼즈코리아(대표 오근택·이하 BMK)가 다음달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MSE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문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3급 부정교합 환자의 MARPE 다양한 활용법과 고급응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문원 교수는 △RPE, SARPE, MARPE의 차이점 이해 △다양한 MARPE(Micro im plants assisted rapid palatal expanders)와 MSE(Maxillary Skeletal Expander)의 차이점 △성인 교정에서의 MARPE 활용법 △High angle case에서 MARPE 활용법 △3급 부정교합 환자 중 어려운 케이스 극복 방법 △Bio type에 따른 Skeletal expansion Protocols의 차이 △MAPRE의 최신 개발품 현황 △MSE의 향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BMK는 “이번 강연은 UCLA 최신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지난 세미나보다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마련된다”며 “또 개발 중인 New MSE ver 3.0,4.0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10만원에 참가 가
턱관절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노하우들이 대공개된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오는 30일 고려대의과대학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부규 회장은 “턱관절 질환은 치과의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치료임에도 불구, 진료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다소 등한시되고 있으며 타 영역에서 턱관절 치료를 넘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치과의사들은 턱관절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가 턱관절 치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세션은 김조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TMJ 진단에서 영상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유재식 교수(조선대치과병원)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이해 △스플린트 치료의 유용성과 임상 노하우 △스플린트 치료의 한계와 대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세션은 김철훈 교수(동아대병원), 이의석 교수(고려대구로병원), 최용현 교수
덴탈큐브(대표 이창규)의 캡슐형 아말감 ‘gs-80’이 화제다. Non-gamma 2 ADMIX 캡슐형 아말감 ‘gs-80’은 지난 1986년 출시 이후 30년간 2억개 이상의 성공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파우더와 수은을 하나의 캡슐 상태로 믹싱해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며, 제조사가 권장하는 일정한 비율의 혼합으로 물성과 강도가 우수한 고품질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초기 압축 강도가 매우 우수해 수복물 파절 위험을 최소화하며, 수복물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기존 파우더 타입보다 높은 보험상한가로 책정됐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덴탈큐브는 “식약처가 국제수은협약에 따라 수은유통 저감화를 위해 올해부터 분말 및 정제형 치과아말감용 합금 제조 및 수입 금지에 나섰다. 더욱이 내년 1월 1일부터는 분말 및 정제형 아말감의 사용도 금지하며 캡슐형 아말감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달 ‘gs-80’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나무는 바라만 보고, 냄새를 맡고, 만져만 봐도 안정감과 위안을 준다. 나무가 갖고 있는 부드러운 촉감, 그 특유의 향기가 좋다”며 운을 뗀 정기훈 원장. 낮에는 치과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섬세한 손이, 진료를 마친 후 공방에 들어서면 나무를 자르고, 깎고, 다듬느라 분주하다. 그는 “여러 부분의 목재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어붙이는 것이 재미있다. 내 생각과 의도에 따라 나무가 형태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쾌감이 생기고 뿌듯하다”면서 “목공을 하기 위한 장비들을 구입하는 과정도 즐거운 일 중 하나다. 각양각색의 도구나 장비, 재료들로 목재들을 어떻게 요리해볼까 하는 궁리를 하다가 밤을 지샌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목공예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정기훈 원장은 작년 이 맘 때쯤 용기를 내어 목공방의 문을 두드렸다. 그곳에서 정 원장은 나무가 어떤 경로를 통해 목재로 재가공되는지, 목재를 분류하는 방법 등 목공예의 기초에 대해 배웠다. 정기훈 원장은 “흔히 목공을 한다고 하면 테이블은, 또 의자는 만들어봤는지 물어보곤 한다. 치과진료와 이런 저런 이유로 목공작업에 온전한 시간을 할애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다음달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SPACE’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선천적, 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에 대한 진단 및 접근법을 교정·보철·보존·치주·교합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세션은 박철완 원장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조상호, 김우현 원장이 각각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오전 마지막 세션에서는 Dr.Kerstein이 ‘T-scan Applications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오후 세션은 이동운 교수의 ‘space에 대한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장원건 원장, 이양진 교수가 △이 공간을 만든 범인을 잡아라 △Across the Universe : 전치부 splinting의 전략’ 등을 주제로 space에 대한 보철적 접근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9일까지며, 참가자에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양병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한국형 컴퓨터 가상수술 프로그램(CASS: Computer-Aided Sur- gical Simulation) FACEGIDE 시스템을 개발, 개인별 골 고정 보형물 환자맞춤 골접합판(FACE-PLATE)을 제작해 수술에 적용했다. 양병은 교수는 캐드캠(CAD-CAM), 3D프린팅 기술 등 최신 복합의학술기를 접목해 직접 제작한 환자의 악안면 모델링에 환자맞춤 절골가이드, 환자맞춤 골접합판을 이용한 초정밀 디지털 양악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환자맞춤 골접합판(FACE-PLATE)은 FACE GIDE 기반 3D프린팅과 밀링기계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 내에서 움직인 골절편의 외형에 맞도록 형태와 크기를 디자인해 만든다. 따라서 기존 규격화된 골접합판과는 달리 골편 형태에 따라 다시 구부리거나 조정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수술 시 골편에 밀착해 정확하고 안정적이라는 게 양 교수 측 설명이다. 양병은 교수는 “지금까지 턱얼굴악안면외과 수술 결과는 온전히 집도의의 경험과 숙련도에만 의존해 왔다면 디지털 양악수술의 새로운 수술법은 예측성·정확성·안정성을 입증한 수술 결과를 얻었다”며 “컴퓨터상에서 계획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공연 및 부스행사 등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울산지부는 지난 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제9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치아나라 왕자님과 신데렐라 이야기로 펼쳐지는 구강보건 인형극으로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보건 체험 및 부스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놀이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구강보건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태현 회장은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과 치아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보건 인형극과 다양한 부스 활동을 준비했다”면서 “내년 울산대병원에 울산장애인을 위한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힘써준 울산시청 등에 감사드리며 추후 아동치과주치의 등 예방치과 및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 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제8회 칫솔질사진 콘테스트 시상 등이 진행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서여동)가 지난 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19 재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서여동 임원진과 1~4학년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여치는 3학년 여학생 대표인 황지현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서여동과 재학생들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힘써준 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이어 윤연희, 박재경 동문이 연자로 나서 △여자사람인 소아치과 전문의 △워라밸을 꿈꾸는 초보 엄마, 초보 개원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박재경 동문은 개원을 목표로 졸업 전부터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는지에 대한 경험담과 개업 시 겪었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재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강연 후에는 재학생과 선후배가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구강내과학회는 ‘건강한 턱관절, 건강한 수면을 치과의사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부스를 운영, 턱관절 질환과 이갈이, 코골이의 치과적 치료에 대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특히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설명으로 전문적 진료를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 구강내과학회는 “부스에 6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시민이 턱관절 질환, 이갈이, 코골이의 치과적 치료에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해 턱관절 질환과 이갈이, 코골이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