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박태근 現 회장의 당선으로 마무리됐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 또한 이의신청 관련 심의결과 당선 유효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선거 과정 중 불거진 여러 불법행위 의혹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 회원들로 구성된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하 정의실천치의연합) 측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와 세미나비즈의 대가성 기사 거래 문제와 관련한 공개질의 후 각 후보별 답변을 밝히고, 향후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치과의사연합 박창진 대표와 이재용, 박우현 원장 등이 참석해 브리핑에 나섰다. 회원 개인정보 불법사용 명확히 밝힐 것 정의실천치의연합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2가지다. 먼저 선거기간 중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3번 장재완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서약 촉구다. 박창진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은 타인의 정보를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 시 형사처벌하도록 하고 있다”며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과개원 과정과 각 단계에 필요한 알짜 정보와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개원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젠은 개원에 필요한 요소를 연결하고 결합해 예비 개원의에게 알맞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 △입지분석 △브랜딩/마케팅 △세무/노무/법률 자문 △인테리어 △교육 컨설팅 △치과경영 등 개원 전 과정을 세밀하고 신속·편리하게 지원한다. 메가젠 관계자는 “개원 서비스는 ‘원장님이 꿈꾸는 치과, 메가젠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예비 개원의의 성향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개원서비스를 진행해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튼튼한 임플란트를 심는 치과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치과 △2차 감염이 없는 청정치과 △아프지 않게 치료하는 치과 등 예비 원장들의 성향과 추구하는 진료 컨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과기자재를 제안,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비 개원의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입지분석은 빅데이터 기반의 개원 시장조사 전문기업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쟁병원 순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다양한 연제가 선보였다. 먼저 명훈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을, 이어 김우현 원장(서울치과)이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 치료’를 강연했다. 특히 해외사례를 통한 노인치과의 방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일본 후쿠오카치대 노년치의학과 Toru Naito 교수가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노인치과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강나라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제병용(多劑倂用, Polypharmacy) 처방을 받는 노년환자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을, 구자성 교수(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항혈전 약물의 이해 및 수술 전후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노년 환자를 위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처방 및 불법 투약으로 적발된 의사와 환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 대해, 최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부의하는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최근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서울 강남의 의원 소속 A의사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다 적발되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서울 시내 건강검진센터의 B내과 의사는 환자의 내시경 사진을 찍어 동호회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협은 이번 사건이 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인 만큼,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에 대해서는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부의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의협 측은 “의료현장에서 어떠한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윤리적인 의료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일부 극소수 의사 회원의 잘못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튀르키예 법인과 공동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현지 치과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로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이 연자로 나서 △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ment with precision bracket placement hands-on △Clinical application of Orthodontic mini screws 등을 주제로 MAJESTY, OK 브라켓, OrthAnchor를 중심으로 이론 및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는 튀르키예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으로 강의 종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지난해 1차 세미나보다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이원모 팀장은 “이번 교정세미나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서도 당사 교정재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외 현지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임상과 교정재료 제품을 꾸준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올해 수출 최대 실적 달성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일예스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윤형 원장은 올해로 개원 10년 차다. “최대한 환자가 편안하게, 아프하지 않게 진료하자는 게 나의 진료 철학”이라는 이윤형 원장. 환자가 치과진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바로 체어타임을 줄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윤형 원장은 “환자가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내 진단과 치료계획에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진료서비스, 바로 환자의 니즈에 맞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내 진료철학”이라고 강조했다. ‘PMMA Abutment’ 획기적 시간 단축 이윤형 원장은 자신의 진료 스타일과 철학을 실천하는 데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PMMA Abutment’는 그야말로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PMMA Abutment를 도입하기 전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보철물을 만들 때 크라운과 지르코니아를 따로 가공했다”며 “하지만 PMMA Abutment 도입 후, 환자가 계속 입을 벌리고 힘들게 있을 필요가 없게 됐고, 자연스럽게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형 원장은 실제 환자를 예를 들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원장 민승기)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급 임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 엄선한 ‘AMII Intensive Lecture 심화과정(이하 심화과정)’ 동영상 강연의 온라인 송출을 시작했다. 심화과정은 지난달 15일과 21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Channel AMII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15일에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적 좁은 골폭 치료’ 편을, 21일은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매직코어 로딩 패러다임’을, 23일에는 이은택이 ‘매직코어 유지관리 PART1, 2’ 편을 다뤘다. 이번 AMII 심화과정은 정규 콘텐츠로 편성돼 이번달부터 매월 2, 3,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에 송출할 예정이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넘어 중등도 치주질환에서의 MagiCore 식립, 유지관리 및 보철 등 기존 MagiCore 유저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MII Essential Course 정규과정이 지난달 18일과 1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운동본)를 비롯한 전국 간호사들이 매주 수요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를 중심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는 문화마당을 벌이고 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을 열고, 국회 압박에 나서고 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의료법은 사용자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법이다. 이미 간호사는 지역사회에 나와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들이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알고 인력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기 위해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 ‘IDS 2023’에 참가해 3D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비스는 신제품 홍보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 및 제품 출시 로드맵 홍보에 주력했다. 오스비스는 최근 출시한 3D프린터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체어사이드 CAD 등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스비스는 첫 IDS 참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은 물론 전 세계 70여 개국 160개 치과 기업으로부터 공급 문의를 받았으며,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1,000만 달러 규모의 3D 프린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오스비스 측은 이번 IDS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임상 테스트 지원, 샘플 공급 등을 통해 추가 수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비스 관계자는 “중동 및 아시아권 딜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미국,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국가들로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제64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팽준영)를 개최한다. ‘Start again to the Next Leve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팽준영 대회장은 “이번 64차 학술대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3일간 해외 초청 강연, 심포지엄,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 종합적인 학술 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류활동도 준비돼 있어 학문적 교류와 더불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년은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술대회를 비롯한 행사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회원 여러분의 기대감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그간의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이 지난달 24일 경기도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후원하고, 닥스메디가 주관해 열린 이번 포럼은 ‘치과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지난 2021년 첫회를 기점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은 구강세균관리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 시대에 맞춰 미생물·연구·임상 전문가들이 모여 구강세균 검사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는 치과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을 주제로, 국내외 치과 의료계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했고,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운영해 지난 포럼보다 더욱 많은 참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과 함께 태동한 우리 포럼이 네 번째로 열리게 된 것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우리의 건강, 특히 ‘입속 건강이 전신 건강을 지배한다‘는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 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이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당일 오후 1시 20분에는 ‘스탭 세미나-핸즈온’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탭 세미나’는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론칭한 ‘스탭 세미나-보험청구’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청구’가 복잡한 보험청구 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면, 새로 시작하는 ‘핸즈온’은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그간 온라인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핸즈온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특히 현업의 베테랑 치과 스탭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알짜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첫 방송에서는 김여빈 실장(일산 사과나무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와 구강스캐너 기초’를 주제로 구강스캐너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다룬다. 김여빈 실장은 “구강 스캐너 활용 능력은 임상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모델리스 워크 플로우에 대해 체계적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 결사반대”.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신임회장의 첫 행보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1인시위로 시작됐다. 지난 1일 3년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회장은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강현구 회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이 개정안에 대해 지난 수년간 의료계가 반대 목소리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며 “이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크다.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에 휘말려,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오늘(4일)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투쟁 등 각종 현안과 집행부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뛰어나면서도 사용 편리성이 높아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실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RFA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값을 얻는 방식. 이는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관계자는 “RFA 방식으로 측정한 임플란트 고정도는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돼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나 GBR 시 최적의 보철물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무게는 70g에 불과해 핸들링이 용이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여준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을 적용, 구강 내 접근성도 빼어나다. 원하는 위치에 쉽고 빠르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불법사무장병원이라는 사실이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확인됐을 때, 요양급여비용지급을 보류한다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이 사실상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3일 관련 사건(2018헌바433/2020헌바503)에 대한 선고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지만, 전면 위헌결정을 내려 그 즉시 법적 효력을 정지시킬 경우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자는 취지로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지난 23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의료기관의 개설 주체를 의료법인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구 의료법(2009. 1. 30. 법률 제9386호로 개정되고, 2020. 3. 4. 법률 제17069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33조 제2항 제3호에 대한 심판청구는 각하하고, △요양기관이 의료법 제33조 제2항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로 확인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구 국민건강보험법(2014. 5. 20. 법률 제12615호로 개정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