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악성재건외과학회)가 지난 11일과 12일 대만 에버그린 국제컨벤션에서 열린 제35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4명의 한국 연자가 강연을 펼쳤으며, 또한 좌장으로 초청돼 학술대회 진행에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안강민 교수(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자가블록골의 임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미용적 관점에서의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술에 대한 결과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김동욱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고, 서병무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구순구개열환자의 수술법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12일 한-대만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4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대한 공지와 함께 양국 간 학술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양 학회는 향후 인적,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 이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이하 총회)가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회계연도에 대한 회무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제도 위헌소송과 관련한 법무비용 처리 문제에 대한 대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다. 비급여 위헌소송과 관련해서는 “집행부 임원과 회원들이 1인 시위 및 소송을 통해 관련 제도에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헌재에서 기각된 것은 유감”이라며 “비급여 공개로 인한 저가, 저질 진료의 범람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와 국민적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치과계가 합심해서 대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후 비급여 위헌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한 대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강서구 이상훈 대의원은 “지난해 71차 대의원총회에서 당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법무비용 관련 문제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부 소송단 간사로 활동한 바 있는 이재용 공보이사가 답변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다뤄져 이견없이 통과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개선의 건이 다뤄져, 충북지부 신임회장으로 정상일 부회장이 선출됐다. 정상일 신임회장은 “먼저 이만규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부임원과 회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부족했다. 이에 새 집행부는 임기 초 모든 분회를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민심을 직접 청취하고, 그 목소리를 집행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신임회장은 "현재 의료계에 최대 현안인 소위 의료인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지부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가 상정한 입회비,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회칙개정안이 다뤄졌다. 충북지부 측은 “지부 입회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역을 이동해 개원 시 해당 지부에 재 입회비를 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치과계 학회 및 단체가 함께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을 정식 발족한다. 고령사회포럼은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고령사회포럼은 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지난해 3월 12일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을 주제로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후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발족하게 됐다. 고령사회포럼은 그간 정식 발족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고홍섭 회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고령사회포럼 발족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족식 이후에는 고령사회포럼과 김민석 의원실이 공동주관해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5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 회장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최연숙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고 있는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단체 등과 다른 입장을 견지했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을 반대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의료기사) 8개 단체 중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3개 단체로, 모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의료인과 의료기사 등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업무를 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동감한다”며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 등 미래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기 때문에 우리 협회는 간호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의 구강건강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인증평가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노인요양시설 치과위생사 배치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도 개선 △치과분야 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랄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닥스메디가 구강 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린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프로폴리스는 항균작용 이외에 항산화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제품 ‘닥스메디 그린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구강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브라질 정부의 S.I.F 인증을 받은 100%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브라질 고원지대 미나스 제라이스에서 생산되는 그린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의 지표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매우 높다. 닥스메디 그린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한 병에 총 90㎎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고, 부원료인 블루베리를 첨가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려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6회 정도 분사하면, 3㎎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고, 이는 총 180회 분사량이다. 닥스메디 그린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제조하고 있고, 유화제나 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수용성 제조기술로 어린이나 노약자 등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과계의 대안책을 집중 조명한다. 덴올 수요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치과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학회와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 지금까지 4개 학회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였다.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전하는 수요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 노인치의학 Revisited’를 대주제로, 노년치의학회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5일에는 노년치의학회장인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구강노쇠의 정의와 중요성’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번 노년치의학회 수요세미나는 총 23명의 연자가 나서 현재 고령사회에서 겪고 있는, 앞으로 초고령사회에서 맞닥뜨릴 치과 및 치의학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박인임 원장(고운얼굴치과의원)의 ‘일본의 커뮤니티케어 등 소개’, 정회인 교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저서로 유명한 김덕수 박사(닥터웰병원)를 초청, 특별강연회가 마련된다. 김덕수 박사는 ‘구강 편평태선(lichen planus) 치료를 위한 기능의학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구강질환의 전신적인 진단과 해석을 통한 치료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바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치과에서의 태반주사를 이용한 영양면역치료에 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김현철 회장은 강연을 통해 PFA한국회 기능통합치의학임상위원회가 모은 자료를 기반으로 관련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PFA한국회는 지난 2020년부터 기능통합치의학에 대한 연구와 학술회의 등을 통한 강연과 핸즈온 교육 등으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교양강연도 마련해, 강철구 교수가 ‘부동산 버불경제의 후유증, 한국은 일본과 다른가?’를 주제로 흥미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탑플란이 올해 장영환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5년 내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장영환 대표는 “탑플란은 치과의사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진료 파트너로서, 고객과 상생하는 좋은 기업을 성장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장영환 대표는 취임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과감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오는 2027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치과 임플란트 업계 Top-Tier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물론, ESG경영으로 친사회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 치과 임플란트 6대 브랜드 진입. 해외 20개국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 구축도 목표로 삼고 있다. 장영환 대표는 지난 2003년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오스템 울산지점장과 영남지역 영업본부장을 거쳐, 오스템 일본 총괄법인장을 최근까지 역임하고 올해 탑플란 대표로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탑플란이 지금까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장 대표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주관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가 열렸다. 최연숙 의원은 “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시점에 이제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회 의미를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신영석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을 좌장으로, 엄중식 교수(가천대 길병원)가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 방안’을, 김연재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이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과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 질병관리청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참여해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최연숙 의원은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에서 우러난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매년 예상수입액의 20% 가량 이뤄지던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마저 지난해 말로 법적 근거가 사라져 건강보험료 폭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보재정 국고지원 항구적 법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건강보험 국고지원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하고 국고지원을 항구적으로 법제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끝내 윤석열 정부와 재정부처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지난해까지 지원되던 국고지원의 법적 근거는 현재 완전히 사라져 버린 상태다”라며 “당장 새로운 입법이 이뤄지지 못한다면 차기년도 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율을 논의하는 올해 6월 결국 보험료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등 국민적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약 11조 가량 국고 지원액만큼이나 건강보험 재정을 국민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메우거나, 혹은 줄어든 재원만큼 건강보험 보장성을 하락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보건의료노조 측은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던 보장성 강화 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지나친 포퓰리즘’이라 호도하는가 하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의무 제도에 대한 위헌소송이 합헌 판결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헌소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됐던, 환자의 민감한 의료정보와 개인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이 정보가 위법하게 사용될 경우 그 책임소재를 어떻게 판단하고, 미연에 방지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의료정보’를 산업에 이용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소위 ‘의료 마이데이터산업’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의료 마이데이터산업은 개인의 건강정보는 물론 의료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정보 공유가 원활해지면서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이 향상될 것이라 게 찬성론자들이 주장이다. 의료 마이데이터산업은 지난 정부부터 어어져온 것으로, 이미 금융 분야에서는 지난 2020년 여야 합의로 통과된 소위 ‘데이터3법’과 그 궤를 같이하며, 특히 지난 2022년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디지털헬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성공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14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진행된 이번 ‘성공개원 세미나’는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 3,400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개 세션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치과 개원 과정과 각 단계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생생한 노하우와 함께 아낌없이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개원 입지 분석 및 발굴, 개원 신고 절차, 대출 및 정책자금 활용 방안을 다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과 인테리어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세무 및 노무 관리 포인트를 짚어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직원 채용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치과 경영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또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험청구 개념잡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세미나가 진행된 대강당 외부에는 분야별 상담데스크가 개설돼 개원 프로세스, 대출, 입지, 치과경영, 세무, 노무 등 각각의 관심사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이만규 회장이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나선 각 후보 캠프에 대해 선거자금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만규 회장은 “선거가 끝났다. 각 후보들은 선거기간 전후로 많은 지출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금권선거니 횡령이니 말이 많은 이번 선거를 지켜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에 후보자별로 지난해 12월 25일 이후부터 지난 3월 9일까지 선거로 사용된 금액을 오픈해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실상 대한치과의사협회 현 회장으로 선거에 나선 박태근 당선인과 서울시치과의사회 현 회장으로 출마한 김민겸 후보에 대한 선거비용 공개요청이라고 할 수 있다. 현직이 아닌 후보들은 당연히 사비를 사용했을 것이지만, 회장직을 유지한 채 선거를 치른 후보들은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밝혀달라는 주장이다. 이만규 회장은 “만약 선거와 관련해 회비를 사용했다면 그에 대한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이번 선거가 금권 선거가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치협 감사와 서울지부 감사들도 이에 적극 동조해 특히, 기호 2번, 4번 양 후보가 위 기간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바이오 융합기술기업 아이원바이오(공동대표 정영복·김민배)가 중국웨이하이경제기술개발구 및 중국웨이하이위즈덤밸리투자운영유한공사와 중국 진출과 관련한 업무교류회를 가졌다. 중국 국영기업인 웨이하이위즈덤밸리투자운영유한공사는 이번 아이원바이오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경제기술개발구 내 공장 및 연구시설 설립지원, 기업운영지원, 투자지원을 비롯해 중국내 글로벌 의료기기, 제약회사 및 민간 투자회사 매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웨이하이경제기술개발구에는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위고그룹을 포함해 일본 소프트뱅크, 히타치, 알리바바 등 세계 500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아이원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제5회 한-중혁신대회에서 바이오부문 1위를 차지해 중국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치조골치료제(VnP-16) 및 3D구강스캐너 광학기술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중국 의료장비·소모품 유통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교류회에는 아이원바이오 임직원, 모다자산운용㈜ 이경환 대표(회장), 한국기술교역소㈜ 이재걸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