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서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보건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간무협은 진료보조 및 처방 지원 등을 통해 이재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청 수해 지역 이재민의 경우 고령층에 만성질환자가 많아 건강 취약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긴급의료지원단은 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밀착 보건의료서비스와 감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사와 간호조무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현장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인 산엔청 복지관과 산청중학교 기숙사 등에서 환자 맞춤형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간무협은 앞으로도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재난 대응 일선에서 역할을 다할 책임이 있기에 주저 없이 ‘긴급재난 의료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건의료 법정단체이자 필수 간호인력으로서 이재민과 복구 지원 활동가의 건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와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이 전공의 교육 강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전공의 1년차를 대상으로 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난 6월 21일 첫 번째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 데 7월 5일에는 신원아카데미에서 전공의 학술지원 프로그램인 ‘근관치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학회장인 김진우 교수(강릉원주치대)가 ‘Basic Endodontics I, II’를 주제로 기본적인 치과 술기와 근관치료의 전반에 대해 전공의로서 알아야 할 사항과 임상 팁, 기본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곽상원 교수(부산치대)가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이론강연과 함께, 근관와동형성부터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존학회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레진수복 핸즈온 세미나에 이어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보존과 전공의 1년차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회 오전에는 시니어 교수의 이론 강의, 오후에는 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7월 13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0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을 수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고시에는 총 41명이 응시, 이 중 39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구성, 심미치과학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적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이번 고시에서는 경희치대를 졸업(2019년)하고 포천우리병원에서 근무 중인 김희균 수료생이 수석을 차지했다. 김희균 수료생은 “심미치과 인정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심미치과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강의를 해준 연자들과 인정의 교육 과정에 도움을 준 임원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0기 인정의 펠로우 39명이 새롭게 배출됨에 따라, 현재까지 심미치과학회 공식 인증 인정의 펠로우는 총 344명에 이르렀고, 상위 자격인 인정의 마스터는 총 64명이다.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공식 수여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을 3개월간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광고 게시물 총 1,00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의뢰했다. 적발된 불법광고 중 856건은 해외직구 의료기기 광고로, 대부분 가정용 개인 의료기기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혈압계(163건), 광선조사 제모기(95건), 점 빼는 레이저 펜 등 전기·기타 수술장치(68건), 소프트콘택트렌즈(53건), 체온계(53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치과용가시광선중합기(10건)를 비롯해 환자감시장치(25건), 청진기(18건) 등 전문가용 의료기기도 일부 적발돼 치과 현장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적발된 제품 정보를 관세청과 공유, 통관 단계에서 불법 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의료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식 수입된 의료기기의 구매를 당부했다. 온라인을 통해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의료기기 여부 및 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회원들의 경영 실무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치과경영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나 혼자 원장’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치과경영 아카데미 시즌2는 더욱 풍성한 주제와 밀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오는 △10월 21일 △10월 29일 △11월 5일 등 총 3회에 걸쳐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다. ‘나 혼자 원장 Ⅱ’를 주제로 ‘원장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규모 치과를 운영하는 개원의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흐름을 반영한 AI 경영 전략(ChatGPT 활용법) △DIY 경영(진료 장비 및 인테리어 자가 구축 노하우) △1인 치과 시스템(접수, 진료, 청구, 수납 등 전 과정 통합 관리) 등을 핵심 테마로 다룬다. 특히 최근 개원가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AI 기반 도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변화하는 개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원-국립대치과병원 간 의뢰·회송 체계를 제도화하고, 치과진료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강릉원주대·경북대·부산대·서울대치과병원이 참여해 수행한 ‘치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뢰·회송 운영(안) 마련 연구’를 발표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국립대치과병원으로 의뢰된 환자 총 1만5,911건의 의무기록을 전수 분석해 치의료 전달체계 현황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92%가 1차 치과의원에서 발급한 서면 의뢰서를 지참해 병원을 찾았고, 이중 약 75%는 복잡 근관치료, 고난도 보철·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등 임상 난이도가 높은 중증 사례였다. 환자의 38%는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며, 전신질환을 동반한 환자도 30%에 달했다. 연구진은 국립대치과병원이 사실상 상급 치과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치료 종료 후 다시 1차 의원으로 회송된 비율은 5.8%에 불과해 회송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보존·보철·치주 영역의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상병코드(K02, K04, K05 등)만으로는 중증도나 임상 난이도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솔벤텀(Solventum)이 지난 7월 19일, 분사 1주년을 기념한 ‘솔벤텀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olventum’은 ‘Solving’과 ‘Momentum’의 합성어로, 헬스케어 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솔벤텀 데이’는 이러한 기업의 비전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Dr. Akit Patel은 ‘The Cement Checklist : 3Ps That Cement Clinical Success-Predictability, Precision, Performance’를 주제로 복잡해진 시멘테이션을 단순화하고 명확히 하는 ‘Success Simplified’ 접근법을 소개했다. 본딩 여부의 판단 기준, 시멘트 선택 기준, 임시 보철물 및 연조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며 시멘테이션 프로토콜의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강조했다. 이어 김현정 교수(경희치대)는 ‘Innovation in fluoride treatment : Clinpro™ Clear’을 주제로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혁신 △통합 △역량 △공감 등 4가지 키워드 아래 다양한 임상 및 융합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총 4건의 구두 발표와 1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학문적 성과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그중 이정화 박사가 ‘인공호흡기 장착 환자의 전문 구강위생관리 수가 개발을 위한 진료 비용 분석’을 주제로 구두 발표 통합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중환자 진료 환경에 대한 실질적 접근과 구강관리 수가 제도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의 실용성과 학술적 깊이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조민지 석·박사통합과정생은 ‘디지털 피드백 기반 혀 근력 재활기기를 이용한 혀 근력 강화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 전시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김수민 박사과정생은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와 통합 구강관리 중재 효과 비교: 증례 보고’로 포스터 발표 역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7월 11일, 광주광역시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고령층의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치과보철과 이경제 교수와 표건우 수련의,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참여,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각 환자의 상태에 맞는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습관을 익히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 참여한 표건우 수련의는 “평소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관리 방법까지 직접 설명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남구노인복지관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 광산구 초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가 스테디셀러 제품인 ‘다이아몬드클린 9000’ 라인업을 확장, 프리미엄 음파전동칫솔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화이트 색상의 ‘다이아몬드클린 9000’과 아쿠아마린 색상의 ‘다이아몬드클린 9000 스페셜 에디션’이다. 두 모델 모두 블루투스 기반의 전용 코칭 앱과 스마트 압력 센서를 갖춘 스마트 양치 기술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양치 습관을 분석하고 잇몸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아몬드클린 9000’에는 최상위 칫솔모인 ‘프리미엄 A3 올인원’을 탑재해 수동 칫솔 대비 최대 20배 플라그 제거 효과를 보이며, 무접점 양치 컵을 통해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다이아몬드클린 9000 스페셜 에디션’은 휴대성을 높인 콤팩트한 여행용 케이스와 함께 구성되며, ‘프리미엄 C3 플라그 디펜스 칫솔모’로 수동 칫솔 대비 최대 10배 플라그 제거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분당 3만1,000회의 음파 진동으로 생성된 미세 공기방울이 치아 사이와 잇몸까지 세정해주며, △일반 세정 △화이트+ △잇몸 케어 △딥클린+ 등 4가지 모드와 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오는 7월 30일 저녁 7시, 국내 최초 온라인 론칭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moreDEN(모어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브랜드 철학과 핵심 기술,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론칭쇼에서는 이승철 원장(이한치과)과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이 허먼리프의 주요 특장점과 장기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소개한다. 두 연자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허먼리프가 현장에서 어떤 강점을 발휘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진성애 실장(두드림치과)이 치과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보험 청구 등 현실적인 이슈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한 임상의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실시간 Q&A 세션에서는 온라인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즉시 질문하고 답변받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개원가 진료 환경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자동 오일주유기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리뉴메디칼의 대표 제품인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블랙 모델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고급 사은품까지 함께 구성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핸드피스 관리는 치과진료의 필수 작업이지만 반복적이고 번거롭다. 특히 오일링은 수동으로 처리할 경우 시간과 인력을 소모할 뿐 아니라 장비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리뉴 자동 오일주유기는 버튼 한 번으로 오일링을 자동화해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 이를 통해 장비 고장 예방과 수명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진료 준비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스탭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 모델은 89만원, 블랙 모델은 99만원으로, 기존 정가 대비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됐다. 제품은 모두 공기압 48kg /㎠, 탱크용량 300㎖, 작동온도 5도에서 40도, 순중량 7kg, 크기 300× 230×360(㎜)의 사양을 갖췄고, 블루 모델은 작업압력 2.22.5kg/㎠, 블랙 모델은 3.0~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석사과정 3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중국 서주의과대학부속 구강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실습은 2023년 전남대치전원과 서주의과대학 간 체결된 ‘실험·실습 교류 협약’에 따른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석사과정 3학년생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지 병원 내 보철과, 보존·근관치료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임플란트과, 소아치과, 교정과, 디지털 진료센터 등 다양한 진료과를 둘러보며 교육시설과 진료 환경을 체험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참관했고, 한국과 중국의 진료 시스템과 접근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며 폭넓은 임상 사례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료 흐름과 환자 응대 방식, 장비 활용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견문을 쌓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실습 마지막 날인 7월 11일 오전에는 수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위안창융 병원장과 류쭝샹 부원장을 비롯한 국제처 담당자 또완웨이, 서주의과대학 이수진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의 실제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함께 지난 7월 12일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구강보건실 현판식과 덴탈체어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제주여성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가 15년 넘게 봉사를 이어온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사용 중이던 체어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한 데서 출발했다. 대여치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장비 후원 협조를 요청했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기꺼이 후원에 동참하면서 덴탈체어와 컴프레셔 설치가 성사됐다. 지난달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이날 공식 기증식을 통해 구강보건실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기증식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제주도치과의사회 장은식 회장과 신미정 부회장, 제주도의회 양영수 도의원,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허희숙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장소희 회장은 “제주지부의 꾸준한 봉사에 깊이 감동했다.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많은 분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길 바란다”며 “대여치 역시 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부는 제주장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7월 29일 ‘근관치료 보험청구 한 방에 해결하기’ 강의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타 기관에서 치료 중단 후 전원된 환자에 대한 청구, 근관치료 도중 추가 근관이 발견된 사례, 혹은 C-Shape 근관 같은 특수 사례에 대한 보험청구 문제로 실무자들의 혼란이 빈번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윤경희(브레인스펙) 강사가 근관치료 보험청구 시 혼동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청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희 강사는 “보험청구는 수학 공식처럼 프로그램에 의존해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정확하고 논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실무자들이 진료술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의에서는 다양한 임상사진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실제 진료 상황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청구 방식에 대한 논리적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덴탈브레인 측은 “진료현장에서 실제 마주하는 상황 중심의 설명을 통해, 보험청구 프로그램에만 의존해왔던 이들이 능동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