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과 신흥이 공동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브랜드 ‘유한 Evertis(Yuhan Evertis)’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 11월 7일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Dental 영업부와 신흥 임플란트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유한 Evertis의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성장 전략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단순한 업무 보고 형식이 아닌, 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집단지성의 장(場)’으로 기획된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자들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양사의 강점뿐 아니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우리가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그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양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정기적인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워크숍 이후에는 신흥 이용익 회장이 주관한 저녁 식사가 이어져 참석자 간의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유한양행과 신흥이 유한 Evertis의 성공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시너지를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