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키르키즈스탄으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박건배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이석우·김철수·안영두·윤정태·엄승희·박상섭·이장우·오영민 동문 및 가족 14명으로 꾸려졌으며, 키르키즈스탄 현지 고아원과 중증 장애인시설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배 단장은 “키르기즈스탄은 1995년 문성일 동문을 시작으로 김정태 동문, 김은우 동문이 선교와 봉사로 헌신하고 있는 국가”라며 “원활한 의료봉사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 진료장비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백순지 고문을 포함한 다수의 동문에게 무엇보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외에도 서울치대동창회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함께 키르키즈스탄 수도 비슈켁에서 문성일 동문이 대표로 있는 카리스마치과와 진료봉사, 치의학교육 및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6일 정기이사회 석상에서 SIDEX 2016 조직위원회 해단 및 2017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내년 3월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권태호 집행부는 6월 개최되는 SIDEX 일정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조직위원장을 인선하지 않고, 권태호 회장이 대회장과 조직위원장을 겸임키로 했다. 다만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해 위원회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관례에 따라 서울지부 자재이사인 정기훈 전시본부장이 김재호 사무총장에 이어 새롭게 선임됐으며, 공석이 된 전시본부장은 김태균 국제본부장이 겸임키로 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한 조영탁 홍보본부장을 대신해, 서울지부 신종기 홍보이사가 홍보본부장 바통을 이어받기로 했다. 나머지 함동선 관리본부장, 심동욱 학술본부장, 이종호 행사본부장은 유임됐다. SIDEX 201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직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서울지부 강현구 부회장은 “그간 SIDEX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조직위원장을 한결같이 믿고 따라준 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 양승조 의원은제안 이유로 우리 사회는 소득 등대와 기대 수명 연장에 따라 관련 의료기술이 비약적이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특히 치의학 분야 의료산업은 고령화로 인한 구강질환 증가와 치료치료 수요 급증에 따라 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치의학 의료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용 신재료 및 기기 개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실용화 등을 통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 표준화를 통한 연구 개발 성과를 보급, 확산하는 등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을 설립해 치과의 및 보건 의료산업의 건실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신동근 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14명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이하 강북구회) 9월 확대이사회에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 36대 집행부 주력사업 중 하나였던 25개구 확대이사회 방문사업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직접 구회를 방문해 집행부 회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선 개원가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기치로 내세운 서울지부 36대 집행부는 그간 각구 확대이사회를 방문하며, 회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직접 듣고 있다”며 “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제각각 다른 25개 구회 사정을 직접 접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집행부 회무 및 사업에 즉각 반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김진국 회장은 확대이사회에 방문한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회의 젊은 이사진에게는 평소 서울지부 회무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여 진행된 강북구회 확대이사회는 구회를 이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6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사업 협약을 체결한 서울대치과병원은 그간 여성가족부 산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전국 57개 지역-7,0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다수 다문화 가족이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생활터전을 벗어나기도 힘들다는 상황을 인지한 서울대치과병원은 효율적인 진료봉사를 위해 치과진료버스와 이동용 장비를 갖추고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을 누비고 있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된 맞춤형 어린이 구강건강 책자를 제작, 다문화가족지
세계적인 인구 노령화 및 질환의 다양성으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치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치과의료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정책과 연구지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 속에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실(더불어 민주당)은 오는 25일,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진행될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조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이 맡았으며, 이후 패널토론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미래비전위원회 구본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치협 송민호 기획이사,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송재찬 학장, 단국치대 이해형 교수,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기획처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김기석 과장이 패널로 나선다. 양승조 의원실은 “치의학 연구 및 치과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각계 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보톡스 판결 등을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치과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종열·이하 비대위)’를 해체하고 ‘치과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운·이하 특위)’를 구성, 상설 운영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치과의사의 안면부위 미용 보톡스가 합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이끈 비대위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비대위가 보톡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향후 대법원 판결 등이 남아있는 프락셀 레이저 및 스플린트 등 진료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법적 분쟁 등을 전담할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오랜 기간 진료영역 분쟁을 전담해 온 이강운 법제이사가 선임됐으며, 실무 업무를 담당할 위원들도 곧바로 인선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될 특위는 향후 치과 분야의 진료영역 수호를 위해 타 의료단체의 의료법 개정 등을 저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보톡스 대법원 판결 및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국민호도 홍보대책 TF(위원장 안민호) 회의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치협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오는 24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 키르기즈스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치대동창회 해외의료봉사단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지역에서 무료 검진,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동창회 임원 외에도 30회부터 68회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문 및 동문가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키르기즈스탄은 지난 21년간 문성일 동문(37회)이 진료봉사와 현지 치과의사들의 연수 및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역이며,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2014년 키르기즈스탄 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치대동창회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고려인이나 현지 중증장애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최신 치의학 강연과 치과스탭들을 위한 강의 및 구강보건교육 등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0년 미만의 저년차 치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치과경영사관학교가 오는 9월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중 10년차 미만 개원의는 1,495명으로 전체 회원 중 1/3 수준. 많은 회원 수에 비해 개원 10년차가 돼도 이전을 생각할 만큼 경영 정상화에 도달하지 못한 치과가 상당수이며, 치과 개원가의 전반적인 경영악화는 신규 개원치과의 경영안정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지난 7월 서울지부 정기이사회에서 통과된 치과경영사관학교 개설은 2개월간 준비를 거치며 연자 및 연제, 교육 대상 등을 확정하고, 오는 9월 21일 총 8주차 일정 중 첫 강의를 시작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울지부 회원으로서, 최초 개원 기준으로 10년차 미만, 진료스탭 2인 이하, 소속구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으로 국한한다. 모집인원은 강의 집중도를 위해 35명 이내로 한정했다. 등록비는 20만원이며 총 8주차 강연 중 6주차 이상 수강한 인원은 교육비 20만원 중 1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장소는 조광덴탈 세미나실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서울지부 치과경영사관학교 프로그램은 교육생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9일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2일 제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허성주 교수의 정식 취임식으로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원장, 이재경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전임 병원장, 전임 치의학대학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허성주 신임 원장은 “대한민국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노력하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주 원장은 핵심 과제로 △Global stand- ard에 적합한 선진 진료 시스템 확보 △디지털 치과병원, 노인 특화 진료시스템 등 선도적 진료체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 양성 △IT, BT, NT 융합연구, 중개연구 강화와 신치료 기술 개발 △치의료 정책제안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공공보건 의료사업 강화 △외국인 진료 시스템 활성화 및 치과 의료인력 수출, 치의학자 및 기관과의 교류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기를 마무리한 류인철 전임 원장은 “3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규정 제정위원회(위원장 정관서) 3차 회의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선거관리규정 제정위원회 정관서 위원장은 “내년 직선제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가안으로 나온 선거관리규정 등을 꼼꼼하게 논의해 일정대로 서울지부 이사회에 관련 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지난달 2차 회의에서 송이정 전문위원이 작성한 선거관리규정(안) 중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임무 △선거기간 및 선거일 △선거인명부 △후보자 △선거운동까지 검토한 위원들은 이날 나머지 부분인 △선거비용 △투표 △개표 △당선인 △재선거 및 보궐선거 등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했다. 선거관리규정(안)에 대한 1차적인 검토를 마친 선거관리규정 제정위원회는 8월 서울지부 정기이사회에 중간 보고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이후 5월부터 곧바로 선거관리규정 제정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서울지부 선거관리규정 제정위원회는 정관서 위원장을 필두로, 서울지부 전용찬 총무이사, 이재석 법제이사, 서대문구회 신동환 회장, 강북구회 손찬형 총무이사, 광진구회 前 강남현 회장, 변호사인
향후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 수장으로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총장이 이사장인 치과병원 이사회(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사외이사 2인 등 총 9명)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허성주 신임 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치대를 83년 졸업하고, 지난 94년부터 서울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치과계 역사의 산증인이자, 큰 어른이었던 이병태 前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이 지난 9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74세.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치과계도 애도를 표했다. 고인이 된 이병태 前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인이었으며,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역사를 강의키도 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사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사 편찬사업을 진두지휘했으며, 각종 저술활동에 전념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고인의 40여년 집필활동의 결정체인 ‘이치의학사전’이 발간돼 치과계 역사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이치의학사전’은 16만여 단어가 영문, 한문, 국문으로 병기됐으며 총 2,180페이지 분량이다. 또한 최근에는 수필집 ‘나는 사람이 좋다’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으로 치과계 문인의 대표를 자처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지난 2003년 남북치의학교류협회를 발족하고, 2005년 금강산 온정인민병원에 치과를 개소, 남북관계가 악화되기 이전까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활동을 이어왔다. 故 이병태 前 치과의사학회장의 발인은 지난 12일 가족과 지인들의 애도 속에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구소)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로 구성된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2015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 발행이 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정리해 매년 발행하는 자료다. 치과의료와 관련된 통계자료가 총망라돼 있는 치과의료연감은 기본적인 치과의료 현황 및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올해 치과의료연감은 △일반 현황(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5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전년도와 달리 6월에 발표된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최신 통계를 수록했다. 또한 한국의료패널,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자료원을 새로 추가해 내용도 보강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와 방사선촬영장치에 대한 세부적인 통계 내용도 추가했다. 또한 부록에 구강보건 관련 법률의 내용이 수록됐다. 정책연구소 홍순호 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덕에 세 번째 한국치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백중·이하 노원구회)가 구회원 및 스탭·가족 초청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노원구회는 중계 CGV 5관 전체를 대관해 절찬리에 개봉중인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를 관람했다. 전체 148석이 가득찰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영화관람은 노원구회가 지난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지난해 4월에는 ‘어벤져스’를, 12월에는 ‘스타워즈’를 각각 관람한 바 있다. 노원구회 마재완 총무이사는 “노원·성북·도봉·강북 4개구 친선체육대회가 중단된 이후 구회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관람도 구회원 및 스탭·가족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문화행사 외에도 올해 9월부터는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보험청구에 대해 분야별로 정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인만큼 구회원들의 성원과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원구회는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되는 보험 세미나 준비를 위해 매주 금요일 임원진 전체가 보험 스터디를 진행 중이며, 스터디에서 공유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9월부터 시작될 세미나 연자로 직접 나선다. 보험 세미나는 임상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