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회원들의 샹향식 사업제안 통로가 되고 있는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회원제안사업특위)가 2016년도 회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마스터 플랜을 구축했다. 회원제안사업특위는 지난 16일 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돼 호평받고 있는 전자도서관 운영현황 및 리뉴얼 일정 점검, 4월까지 접수된 회원제안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회원제안사업특위 위원장인 최대영 부회장은 “권태호 집행부에서 처음 출범한 회원제안사업특위가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회원제안사업특위가 회원들의 좋은 제안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계발한다는 사명감으로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특히 “특위 성격상 여타 부서와 업무중복의 우려가 있지만, 회원제안사업이 특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궤도에 오르면 해당 부서로 이관하고, 또 다른 사업을 론칭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운영의 묘를 살려줄 것을 당부키도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회원제안사업특위 위원들은 론칭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전자도서관 사업이 시간이 흐르며 다소 접속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14일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2016년 봄맞이 골프 및 관광 테마행사’를 진행했다. 조합원 및 가족 63명이 참가한 이번 봄맞이 테마행사는 양양과 속초를 오가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골프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델피노 C.C.와 양양 골든비치 C.C.에서 이틀간 친선경기로 진행됐다. 관광팀은 내설악산을 대표하는 백담사와 금강산이 바라보이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속초중앙시장 및 아바이마을에서 향토음식을 즐기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설악산 산행을 통해 설악의 맑은 공기와 대자연을 가슴에 품었다. 서치신협 최호근 이사장은 “봄맞이 테마행사를 통해 조합원 및 세대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행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조합원 및 세대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을 마련하고, 신설 전문과목으로 (가칭)통합치의학과를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올해 초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등을 통해 5개 신설과목 추진을 결의한 치과계의 총의와 정반대 행보로 향후 치과계와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23일, “치과대학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개원의에게 폭넓은 임상수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칭)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수련기간은 인턴 수련과정 없이 레지던트 과정 3년으로 한다”며 “과목신설에 대한 경과조치는 시행규칙 개정 사항으로 치과대학생(치전원생 포함) 등에게 경과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019년 1월 1일 시행예정). 또한 복지부는 치과의사 전공의의 수련을 담당하고 있는 전속지도전문의 자격기한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전공의의 안정적인 수련을 위해 자격기한 만료 전에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한 경과조치를 마련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문의 취득기회 부여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의 외국 수련자에 대한 전문의시험 응시기회 미부여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거, 외국 의료기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가 선천성 안면열로 고통받고 있던 한 우즈벡 청년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인 정필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초청으로 지난 11일 한국 땅을 밟은 우즈벡 청년 무희리딘(23세) 씨는 이틀 뒤인 13일 안면열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천성 안면열로 태어난 순간부터 고통을 받아온 무희리딘 씨는 그간 자국에서 5차례의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의 한계를 느껴왔으며, 지난해 우즈벡을 방문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봉사팀을 찾아 당시 봉사단장이었던 정필훈 교수와 인연을 맺게 됐다. 무희리딘 씨는 “평생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얼굴도 못 들고 살아왔는데, 이제 새로운 희망을 준 한국 치과의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필훈 교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마무리 됐다”며 “무엇보다 무히리딘 씨에게 새 삶을 선물해 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 경북지부(회장 이강)가 임상의를 위한 총의치 연수회를 시작한다. 6월 18일부터 경북대치과병원 보철과에서 총 5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총의치 연수회는 경북치대 이청희 교수(보철과)를 초청해 총의치 임상의 모든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6월 18일 첫 강의는 예비인상 강의 및 트레이 제작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고, 이튿날인 19일 두 번째 강의는 최종인상 강의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뒤인 25일에는 VD CR 채득 강의 및 실습, 마운팅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별도로 교합기, face bow master cast wax rim을 기공소에서 개별로 제작해 참여해야 한다. 4회차 강의는 7월 2일 재개된다. 이날은 참가자들이 준비해온 치아배열된 납의치를 놓고 시적 및 배열을 체크해볼 예정이다. 총의치 연수회의 대미인 마지막 강의는 7월 3일 진행된다. 5회 강연을 총정리하는 이날은 Denture delivery remounting, 총의치 실패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보철학회 경북지부 관계자는 “총의치 임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공과정에 대해 짚어보고 임상과정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수회를 준비했다”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4월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치과계를 반목시키는 치과전문지에 대한 치협 이사회 결정 준수 촉구의 건’에 대한 공문을 지난달 29일, 18개 지부와 32개 분과학회, 산하 기구 및 단체에 공문으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안건 준수사항 안내’ 제하 공문은 대전지부에서 상정한 안건과 치협 취재 및 출입 제한 결정사항 안내 공문(2015.8.19.)을 별첨 자료로 추가하고, ‘덴○○○○의 출입 금지 및 취재에 대한 거부’ 건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한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대전지부 안건은 해당 전문지가 언론의 비판기능을 빌미로 사사건건 비방과 비난을 일삼고, 치협 집행부가 언론탄압을 한다며 왜곡 보도를 하고 있으며, 회원이 선출한 치협 최남섭 회장에 대한 비난과 음해, 조롱, 인격공격성 보도, 왜곡보도 등이 갈수록 도를 넘어 언론의 건전한 비판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돼 지부, 학회 등이 치협 이사회의 결정을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안건이었다. 최학주 기자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SIDEX 조직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SIDEX 2016 이후에도 꾸준한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교류로 국제화에 전념하고 있다. SIDEX 조직위는 지난달 28일 중국 산서성 구강의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국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강현구 조직위원장, 김재호 사무총장, 정기훈 전시본부장, 김태균 국제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중국 산서성 구강의학회에서는 초연균 부회장, 배의 부회장, 손지병 간사, 조세현 한국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국 여러 구강의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SIDEX 조직위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산서성 구강의학회와 향후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SIDEX 2017 행사에 산서성 구강의학회 대표단 2인을 초청키로 했으며, 산서성 구강의학회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표단이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SIDEX 2016 행사 기간 중에도 동경도치과의사회,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주최자, 호치민시치과의사회, 청도민영치과의사회, 타이페이치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를 지낸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 20년 임상 노하우인 두개골균형교합안전장치(이하 CBK 스프린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등록 인증서를 취득했다. 최병기 원장은 지난 1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CBK (Cranial Balancing Key) 스프린트가 지난달 28일부로 FDA 등록 인증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병기 원장은 “CBK 스프린트는 새로운 개념이 아닌 기존의 모든 이론이 융합된 것”이라며 “FDA 등록 인증을 위해 3년간 준비를 해왔고, 지난해 9월 국제치과보철학회(ICP) 학술대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학문적 공유 및 저변확산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소규모 지역 및 단체 세미나에 연자로 출강하는 것은 물론, 중국 및 미국에서 특허취득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최병기 원장은 “CBK 스프린트는 교합과 관련한 융합학문이고, 때문에 포괄적 치료를 전담하는 동네치과에 가장 적합하다”며 “강의를 들은 많은 치의들이 ‘혁신’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이번 FDA 등록 인증을 CBK 스프린트를 바라보는 치과계 내부의 인식도 서서히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이하 학장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2016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 워크숍’을 개최하고 치과의사 적정 정원관리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신제원 원장은 ‘일본과 중국의 치과의사 인력양성, 의료제도 및 최근 동향’을, 김철환 학술이사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치평원 신제원 원장은 일본과 중국 치과의사 양성체계 및 면허관리 방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국내에 유입되는 치과의사 자격인정제도 개선(안)을 제정하기 위한 논리적 근거를 발표했으며, 현행 보건복지부 해외대학 인정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관심을 모았다. 치평원 신제원 원장은 “정원 미달사태로 2011년부터 유학생을 받기 시작한 일본 사립대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졸업생이 배출돼 국내도 해외유학생 유입이 멀지 않았다”며 “가나가와 치대의 경우 전체 학생 중 89명, 마츠모토치대의 경우 27명이 한국 유학생인 것으로 추정돼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신행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2016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이 동행,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과 ‘구강보건향상과 치의학교육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치과 치료, 치의학 활동에 있어서 상호 협력 및 지원 목적으로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타슈켄트치과대학, 타슈켄트치과병원 등 4개 기관은 향후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 정보 교류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우즈벡의 구강보건환경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치과영역의 예방, 진료, 치료법 공동 개발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봉사단장을 맡은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와 신한은행 봉사자를 포함한 25명의 봉사단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총 20명의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했으며, 아동 259명에게 발치, 충치치료, 불소도포 등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7일 프랑스 현지에서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교(Universite de Technologie de Compiegne·이하 UTC)와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프랑스간 국교수립 13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UTC에서는 한국을 단독 주빈국으로 설정해 국제행사를 개최했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유일한 대상기관으로 지정초청을 받아 행사가 진행됐다. UTC 총장 Alain STORCK 박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의 협정체결은 전공학문을 초월하는 뜻깊은 행사로 UTC의 미래를 위해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태일 부원장은 “프랑스 최초의 과학기술대학교이자 소르본느 대학계열의 UTC와 협정을 체결하게 돼 양국 수교 130주년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전통적인 치의학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려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모토와 UTC가 추구하는 이념이 함께해 많은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역대 의장단 초청간담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대의원총회 예의성 의장·윤두중 부의장을 비롯해 김계종(32대)·최종운(33대)·안정모(34대)·임용준(35대) 前 의장 등이 참석해 지난 3월 대의원총회를 되짚어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 출범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 들었다”며 “사실상 마지막 해인 올해 집행부 중점 추진사업과 치협 총회를 앞두고 역대 의장단을 모시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몇 년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는 회비면제연령 상향부터, 직선제 도입까지 치과계의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안건이 많이 의결되고 있다”며 “서울지부가 시도지부의 맏형 격으로 치과계 회무를 선도해 갈 수 있었던 것은 이같은 신구세대의 조화, 원로 선배님들의 후배들에 대한 배려가 근간이 됐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자리한 역대 의장단 대다수는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협회장 불신임 안’에 대해 “공금
제44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이해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서 2013년 4,500명, 2014년 5,436명, 2015년 5,946명 등 장애인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재가 장애인 방문 치과진료 △보건소와 연계한 장애인구강 예방 진료사업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과응급체계 구축 △장애인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장애인구강치료 대응방법을 위한 구강보건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매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구소)가 올해도 오는 18일까지 연구과제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제안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kda.or.kr→연구소소식→서식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기간 내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접수된 제안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시급성, 수행 방법, 연구결과의 파급효과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 소위원회 및 연구기획·평가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이후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주된다. 정책연구소 관계자는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고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보고서 질 관리와 연구비 사용내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체계화된 전문 소위원회 중간보고 평가 등으로 전문적인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도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향후 보철급여화의 방향성 재고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 제정을 위한 연구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유입에 따른 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2015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개막식은 이재일 원장, 안석준 교무부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봉사단 이승표 총괄지도교수와 해외봉사에 참여한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월 말 서울대 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상통지역에서 진행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역량강화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고, 재능과 시간을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교수 및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재일 원장은 “향후 학생들이 사회 및 해외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으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