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치과 원장과 봉직의 간 근로계약서 작성 체크리스트’를 제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근로계약서 체크리스트는 치과 내 종사자 간 잦은 마찰로 회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근로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공동 작업을 통해 산출한 결과물이다.회원고충처리위원회 노상엽 위원장은 “과거에는 신뢰가 바탕이 돼 구두 계약만으로 고용 관계가 성립됐지만 최근 사회 전반의 고용 문화 변화로 근로계약서 체크리스트 제정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며 “체크리스트를 통해 노무 관련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19개 항목을 7페이지로 정리한 근로계약서 체크리스트는 △업무범위 △계약기간 △급여 및 상여, 퇴직금 △복리후생 △근무시간, 휴일, 휴가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료사고 책임 △퇴직 후 준수사항 △퇴직절차 △근로계약 해지사유 등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치협 홈페이지(www. kda.or.kr) 치과의사 전용방 기타 자료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18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1일 한화 용인플라자 C.C.에서 개최됐다.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대회 개최 2주전에 일찌감치 등록신청이 마감된 서울치대동창회 자선골프대회에는 치협 최남섭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 연세치대동창회 장영준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과 동문 143명, 36팀이 참가해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의 우승은 우시택 동문(54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허준호 동문(42회)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타이거 코스에서 임종호 동문(42회)이 78타, 라이언 코스에서 황재홍 동문(48회)이 81타를 각각 기록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현경 동문(43회)은 85타로 여성부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42회가 우승을, 44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임채균·최봉섭 동문(11회)이 최고 기수상을, 2011년에 졸업한 권세영 동문(65회)이 최연소 참가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서울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이 전회원 친서를 발송했다.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하의 친서는 지난 4월 대의원총회 이후 주요 의결사항에 대한 안내, 현재 치과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집행부 입장, 올해 중점 추진사업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있다.지난 26일 치협 전회원에게 우편으로 발송된 친서에서 최남섭 회장은 “현 집행부가 출범했던 지난 한 해는 예기치 않은 검찰 수사, 불법 기업형 사무장 치과의 수십억 원대 소송까지 치협 역사상 가장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이해 덕분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현 집행부의 지난 1년을 평가하는 지난 4월 총회에서도 대의원들이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줘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친서를 통해 치과계 주요 쟁점사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최남섭 회장은 우선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복지부에서 제안한 4개 시행안이 부결돼 집행부는 총회 의결사항을 준수할 것”이라며 “치과의사 전문의제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송과 행정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법리적 결정에 따른 대책도 함께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지난 총회에서 개정 정족수를 넘지 못해 부결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하 진흥원)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1일 체결하고 치과의사 해외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치협 최남섭 회장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였던 일자리 창출 및 경영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치과의사 해외진출은 그간 꾸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해외진출특별위원회(위원장 안민호)’ 구성이 승인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치협 측은 “한국 보건의료계 진출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흥원과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 MOU가 치과의사 진료영역 확대와 경쟁력 있는 한국 치과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치협과 진흥원은 이번 MOU로 △치과분야 해외진출 사업 등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 △글로벌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분야 정보·자원 교류 △치과의사 및 치과병·의원 해외진출 전략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특히 진흥원에서는 치협의 요청에 따라 치과분야 해외진출과 관련한 연구 수행 및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공동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치협에서도 회원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라오스, 미얀마와 잇달아 양해각서 및 협력 동의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 달 사이 두 건의 협약을 체결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먼저 지난 4월 라오스 비엔티안 UHS 치과대학(학장 Sengphou- van Ngonephady)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 지원,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연구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은 물론 교육 및 학술 연구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4월 말에는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국장 Myint Han)와도 협력 동의서를 체결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미얀마 지역사회 공공 의료기관 및 치과의사 구강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원, 구강보건 진료사업 및 구강보건정책기획 개발 지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사업 진행 및 지원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라오스 UHS 대학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연계해 해당 국가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일상생활 또는 병원 내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0일 치과병원 교육관에서 마취과 송지아 교수와 임용덕 응급구조사가 진행한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9단계 술기내용 숙지, 제세동기 사용법 등 교육 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술기평가 등으로 일상생활이나 병원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했다.최학주 기자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이하 전남지부)가 2015년 상반기 임원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3일 개최된 임원 및 분회장 연석회의에서 △치협 대의원총회 결과보고 △전남지부 골프대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금연진료 보험교육 △2015년 연회비 납부 협조 △WeDEX 2015 사전등록 안내 △회보(이사랑 STORY 15호) 발간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신흥 및 아사히프리텍과 협약식도 진행했다.전남지부 박진호 회장은 “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WeDEX 2015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치협 50주년 기념학술대회와 공동으로 호남권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인 만큼 전남지부 14개 분회 500여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지부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에 여수분회 유상훈 회장은 “WeDEX 성공개최를 위해 80여 분회원 전원이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전남분회는 6월 14일 장흥 JNJ 골프리조트에서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한다.◇문의 : 061-860-9000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가정의 달 5월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치과병원 종합진료실에서 이뤄지는 무료 구강검진 및 진료는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조로 비교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첫 번째 진료가 시작된 지난 16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소속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 자녀를 포함한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필링, 실란트, 불소도포, 잇솔질 교습을 실시했다.한편, 미래형생체부품소재RIS사업단(단장 박상원) 역시 오는 30일 전남대치전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중국, 마케도니아, 필리핀, 미국, 한국 등 생체부품소재 분야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의를 초청해 국내외 의료기기 선진기술과 정책방향 공유, 국제적 정보교류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정제오·이하 노원구회)가 회원 및 가족, 스탭 20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30일 중계 CGV 1개관 230여석을 대관한 노원구회는 회원 친목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가장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을 진행했다.오후 7시경부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영화관을 방문한 회원 및 가족, 스탭들은 노원구회에서 준비한 팝콘 및 음료를 들고 영화관에 입장했다. 어린이날을 즈음해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가족 단위 회원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관람 전에는 노원구회 각종 행사 동영상이 상영돼 의미를 더했다.정제오 회장은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노원·도봉·성북·강북 4개구 체육대회가 올해부터 폐지되면서 회원 및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자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게 됐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놓고 고심하다 노원구회 사상 최초로 회원, 가족, 스탭 등을 초청한 단체 영화관람을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례적인 학술 강연과 별도로 4월에 최희수 원장 초청 보험강연회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하반기에도 회원들의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SIDEX 세계화의 터닝포인트를 선포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어제(8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막과 동시에 해외 치과의사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지난 8일에는 서울지부와 오랜 기간 친교를 다지고 있는 동경도치과의사회를 필두로 베트남 호치민시치과의사회, 태국치과의사협회, 미주한인치과의사회와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SIDEX 세계화의 발판을 다졌다.동경도치과의사회 Takahashi Tetsuo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를 포함한 3개국 친선교류회를 제안했으며,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인접한 3개국이 인적·학술적 교류를 통해 아시아 치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SIDEX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한 호치민시치과의사회 Ngo Dong Khanh 회장은 “서울지부와는 수년간 학술대회 상호방문 등으로 친목과 우애를 다져왔다”며 “구강상태가 열악한 베트남 국민들을 위해 앞으로는 학술교류 외에도 서울이 중심이 돼 구강관리 예방 프로그램 및 의료봉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올해 9월 방콕에서 FDI 총회를 개최하는 태국치과의사협회도 SIDEX를 찾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최종 6개 단체에 포함된 치협은 정부로부터 3,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치협은 이번 달부터 관련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에게 탄력적인 근무 선택 기회를 제공하되, 근로조건 등에 차등을 주지 않는 제도다. 치과계의 경우 여성근로자가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독려하는 제도로 활용될 전망이다.이 제도는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주가 원하는 시간대에 신규 고용하거나, 기존 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주에게는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이 지원된다. 이처럼 치과의사(페이닥터),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의 인건비 및 노무비 지원은 일선 개원가에서 야간 진료 및 휴일 진료, 환자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치협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고용 안정이 목적이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재무위원회와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이 세무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국세청 세무간담회 및 재무위원회에는 이계원 부회장, 함동선 재무이사를 비롯해 재무위원회 주용진·이영훈·김성헌·홍성배·조익현·손찬형 위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청에서는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 김상윤 과장, 이유강 계장, 이귀병 조사관이 함께 자리해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관련한 안내 및 개원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재무담당 이계원 부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개원가의 어려움을 수렴해 세무행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치과계와 서울청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청 김상윤 과장은 “세무 행정과 관련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투명하게 가고 있는 만큼 치과계에서도 치과병의원으로 발송된 안내문 등을 참조해 성실하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청 이유강 계장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유의사항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이후 서치 임원 및 재무위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성실신고를 당부하는 사전안내서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이하 전북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이하 심평원광주지원)이 ‘청렴한 세상 만들기’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지부와 심평원광주지원은 지난 15일 전북지부 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명식’을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제도 개정 사항 △심사평가 기준 안내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공유 △올바른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포함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전북지부 신종연 회장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심평원광주지원 관계자 모든 분께 전북지부 회원 500여명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치과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각종 어려움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이 최근 회자되고 있는 치과양도양수 부문과 미불금 계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남섭 회장은 치협 대의원총회를 5일 앞둔 지난 2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에 떠도는 몇몇 루머에 대해 입장을 정리했다.“룡플란트에 양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먼저 최근 보도자료 형태로 몇몇 전문지에 배포됐으나 곧바로 배포당사자가 철회를 요구한 문건에 대해 최남섭 회장은 “전혀 사실무근의 이야기가 많다”고 말문을 꺼냈다. 최남섭 회장은 “협회장 취임 후 치과를 완전히 정리하고자 했으나, 김세영 회장의 치과를 인수받아 운영하던 L원장을 소개받았고, L원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치과를 양도하게 됐다”며 “7월 중순 치과를 완전히 정리했고, 이후 L원장이 이○치과로 지난 2월말 폐업신고 전까지 운영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L원장이 3월에 룡플란트 지점에 들어가면서 치과를 Y메디칼주식회사에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Y메디칼주식회사와 룡플란트와의 관계도 밝혀진 바 없고, 양도·양수계약서는 물론 심지어 현재까지 관할 보건소에 개설신고조차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찌라시 내용대로 5월부터 룡플란트로 개설, 운영될지는 확언하기 어려운 부문”이라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기영·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전국 각지의 동문들을 맞이했다.“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를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오후 창립 30주년 학술대회로 포문을 연 기념행사는 오후 6시 저녁 만찬을 겸한 30주년 기념식으로 절정에 달했다. 이날 기념식과 학술대회에 등록한 동문은 700여명, 전국 각지에서 삼삼오오 모인 동문들은 동창회 창립 최대규모인 30주년 기념행사를 만끽하며 친목을 다졌다.학술대회는 박홍주 교수(전남치대)가 ‘치과개원의를 위한 외과상식’을, 정철웅 원장(상무미르치과병원)이 ‘치주 및 보철치료를 위한 교합적 처치’를 주제로 한 임상강연을 진행했으며,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 ‘보험확대 및 저수가 시대의 환자상담과 관리’와, 최일구 앵커의 인문학 강의 역시 큰 호응을 이끌었다.오후 6시부터 3시간 가까이 만찬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 30주년 기념식은 100여명의 동문이 자리가 없어 돌아가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은 일체의 개회사나 축사가 없이 최일구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