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에서 확대 임원연수회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는 형민우 집행부, 손철룡·박수정·강백면 감사단, 양혜령 동구회장, 정찬길 서구회장, 권훈 남구회장, 서영훈 북구회장, 한상운 학술위원장 등 31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한편 연수회에 앞선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는 2020년 구강보건주간 행사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 관심을 모았던 광주시민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은 6월 14일 무등산 증심사로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키로 했다. 이어 주무이사들이 부서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현장에서는 효율적인 사업 시행에 주력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확대 임원연수회는 이사들이 의견 교류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13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구회장단 모두가 솔선수범해 광주지부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회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동네치과와 장애인 치과의료기관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했다. 이상훈 회장은 동네치과 네 곳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더스마일치과 등 두 속의 장애인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개원가의 코로나19 피해 대책, 보조인력난, 보험수가, 과대광고, 회원 복지제도 등의 민생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규개원의를 포함한 네 곳의 동네치과 원장들은 “코로나19로 신규 개원치과의 타격이 크다”, “진료스탭의 급여가 매년 상승하고, 임대료를 비롯한 전반적인 유지비마저 치솟아 경영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구인난은 여전하다” 등 고충을 토로했다. 이상훈 회장은 “진정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이태원 사태로 악화되면서 개원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치협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보조인력난 해소는 집행부 최우선 사업인만큼 각고의 노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두 곳의 장애인전문치과의료기관을 방문키도 한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 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4일 취임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회무에 돌입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장재완 부회장과 함께 김정균·안성모·이수구·최남섭 등 역대 회장(이하 고문단)들을 직접 방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70년 만에 판을 바꿔 선택해준 회원들의 바람에 걸맞게 항상 낮은 자세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전했다. 이같은 이상훈 회장의 포부에 고문단은 “앞으로 3년간 치과계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항상 회원들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문단 방문을 마친 이상훈 회장은 “회원들이 신뢰하는 집행부, 항상 귀를 열어 회무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겠다”며 “보조인력난 해결이 가장 큰 현안인 만큼 신중하고 세심하게 문제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를 위해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총력을 펼친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0년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에 따르면 치의학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서울대학교가 29위로 유일했다. 2017년 25위, 2018년 26위, 2019~2020년 29위로 매년 상위권에 오른 치의학은 지난 4월 발표된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학문 분야 7개 중 하나로 선정돼 향후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는 1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 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240억 원을 지원하는 서울대학교의 핵심 중점사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총 38개 학과(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들의 심층 서면평가와 국내외 전·현직 총장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등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이 이뤄졌다. 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오늘부터 치과의료기관에 공적 마스크(KF94 기준 126만장) 무상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공적 마스크 무상 공급 신청 및 배포는 정부가 공적 마스크 추경예산을 일부 지원키로 해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공적 마스크 무상공급 대상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돼 활동 중인 치과의 2만8,000명으로 회원, 비회원 구분은 없다. 무상 공급 신청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적 마스크 물량은 치과의사 1인당 1회, 덴탈용 50개+보건용 KF94(대형) 40개이다. 지난 3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1회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무상 공급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치협 공적 마스크 구매사이트(http://kdashop.co.kr)로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자는 공급이 불가하다. 또한 정부재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택배비·포장비 등 부대비용 5,500원은 개별부담이다. 이 외에 이번 무상공급은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2주 기간내 신청만 하면 치과의사 누구나 공급받을 수 있으며, 구매사이트 다운을 우려해 면허번호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5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0)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이하 SIDEX 조직위)가 지난 1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및 전시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학술대회, 등록 개시 닷새만에 3,000명 돌파 SI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시작된 첫날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을 마쳤고, 5일 만에 3,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첫 보수교육(4점) 이수 기회이자,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를 기다렸던 치과인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 25개 구회 뿐만 아니라 경기-대전-충남-충북-강원 등 지부에서도 회원들에게 자체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치대동창회 등을 필두로 동창회 차원의 학술대회 등록 안내도 이어지고 있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SIDEX 2020은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8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제13대 회무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무 인수인계식에는 제12대 집행부 박창헌 전임회장 및 임원진과 제13대 집행부 형민우 신임회장 및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인수인계식은 제12대 박창헌 회장의 소회와 집행부 소개, 제13대 형민우 신임회장의 인사말과 집행부 소개에 이어 형민우 신임회장과 박창헌 전임회장이 인수인계서에 서명날인하고, 광주지부 회기가 형민후 신임회장에게 전달되며 마무리됐다. 제12대 박창헌 전임회장은 “제12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난 3년간 광주지부를 이끌며 보람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만끽했다”며 “광주지부 회장으로 봉사한 것을 늘 영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집행부에 대해서도 “제13대 집행부가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고 광주지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제13대 형민우 신임회장은 “선배들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지금보다 나은 광주지부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前후보가 당선자인 이상훈 회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치협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섭 前후보가 선거결과에 불복하고 이상훈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접수한 것이 확인됐다”며 “박영섭 前후보 측이 치협 선관위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최종적으로 기각됐음에도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31대 집행부는 법적 절차에 따라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과계 대화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에 대해서는 당혹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번 소송으로 인해 절대 흔들리지 않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회무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치과계와 회원을 위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박영섭 前후보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접수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은 박영섭 前후보 본인이 채권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채무자는 이상훈 외 3인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7일 신문기일통지서를 양측에 송부했으며, 심문기일은 5월 27일 오전 10시 10분이다. 박영섭 前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협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늑장’ 인선을 지적받았던 제31대 이상훈 집행부가 5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사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4일(오늘) 오전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 정재규·김세영 고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등 내외빈과 신임 이사진, 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제31대 협회장 취임식’에서 임명직 부회장을 포함한 신임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먼저 김철환 학술담당 부회장, 마경화 상근 보험담당 부회장, 김현선·송호용 임명직 부회장, 이민정 여성담당 부회장, 김민겸·나승목 지부담당 부회장 순으로 부회장단에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이후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김재성·이석곤 법제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 권태훈·김성훈 보험이사, 이영만 기획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 전양현 수련고시이사, 정명진 경영정책이사, 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그 중 파급성, 시급성, 실현가능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여 연구를 발주하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2종의 색다른 연구보고서를 출간해 화제다. 치과의료정책연은 공모과제의 일환으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과 치과의원 공간분석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진행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제언(연구책임자 전성원)’은 사업주체인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한 연구로, 학술연구는 학교나 학회에서 진행한다는 기존의 암묵적 원칙을 깨고 최초로 지역 치과의사회에서 진행한 연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동기, 현황, 소요시간 등을 조사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회원은 전체의 74.6%였고,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선택진료를 포함한 평균 소요시간은 59.84분, 필수진료만 제공하는 경우 36.37분이었고, 현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로 일시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이 이번달부터 재개된 가운데 관련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0월경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지난 21일 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두 달 넘게 교육이 중단된 것 등을 감안해 부족한 교육 이수시간을 최대한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집중됐던 오프라인 교육을 주중에도 실시할 방침”이라며 “당초 7월로 예정됐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연기와 관련해서는 복지부와 중단된 교육 기간만큼 연기돼야 한다는 부문에 일정부문 합의를 이룬 상태”라고 전했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이후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0월경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수련고시이사와 상의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4월 25일과 26일 개최예정이었던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했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4월 개최예정이었던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고, 이를 대신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를 창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잇몸의 날’을 제정해 치주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치주질환이 전신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는 치주과학회는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제12회 잇몸의 날 행사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지난해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부터 개별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개별 전신질환과 관련된 생활수칙을 공표하며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손호현 명예교수(치과보존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제46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손호현 명예교수가 교직생활 동안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 관련 논문 270여 편을 발표했고, 치아의 상아질 재생과 관련해 2건의 공동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치의학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손호현 명예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관악분원 설립의 초석을 다지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해 ‘2016년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호현 명예교수는 “학문의 길을 열어준 故김영해 교수님, 이명종 지도교수님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의 여러 스승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교수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제자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치과병·의원의 실태를 파악 중이다.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이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 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 10개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 피해 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치협은 이번 조사결과로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전 국민이 동참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지만, 치과병·의원의 잠재적 피해 또한 상당하다”며 “많은 회원이 이번 조사에 참여해 실제 피해규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임기를 10여일 남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2017년 5월 임기를 시작한 김철수 회장은 이후 선거무효소송에 따른 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으로 재선거, 재당선이라는 평지풍파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치과계의 수많은 난제를 해결키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철수 회장은 “협회장 취임인사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를 마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며 “코로나19로 전국 치과의사 회원들이 정상적 치과운영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 치과 운영이 정상화되고 회원들도 평안한 일상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회원이 주인’이라는 회무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소통·화합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치과계 현안해결에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한 김철수 회장은 주요 성과로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 설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 △헌법재판소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로 약 2,000억원의 진료비 수입증가 △APDC 2019의 성공적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