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0일 광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마을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정송란 부회장, 정병초 총무이사, 정삼인 복지이사, 오정석 공보이사, 박병기 미래발전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독립투사 후손인 고려인 동포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광주지부 임원들은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과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만나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의 삶의 애환을 전해 듣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광주지부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후원으로 광산구 월곡동에 집단 거주하는 5,000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신조야 대표에게 전달키도 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5,000여명의 고려인이 국적이 없는 상태로 국가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기본생활은 물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광주지역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동포애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2018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는 지난 2년간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의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기 내 최성호 회장의 치주과학회 대내외 위상강화 노력은 치주병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말로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은 “치주과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학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9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이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학회 주요 역점사업들을 슬기롭게 연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치주과학회는 올해 신입회원 61명이 등록해 현재 2,253명의 회원이 등재돼 있다고 밝혔으며,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 344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집행부 주요사업으로 시도지부 방문 및 지부장 간담회 개최, 서울(3회)·광주전남(2회)·대구경북(2회)·부산경남(2회)·중부(2회)
지난 1월 보궐선거, 선거무효 결정, 어제 재보궐선거까지….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12·27 회장 재보궐선거가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 개표에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총 투표자 2,162표 중 1,204표(우편투표 131표/모바일투표 1,073표)를 획득해 55.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유성 당선자는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기록한 45.25%(910표)보다 10% 이상의 지지를 더 받음에 따라 향후 1년 3개월의 잔여임기 회무 및 사업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944표(우편투표 104표/모바일투표 840표)로 43.66% 득표에 그쳤다. 박일윤 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김재성 前부회장과 야권 후보 단일화로 역전을 노렸으나,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경기지부 제33대 회장 재보궐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은 3,090명(우편투표 선택 308명/모바일투표 선택 2,782명)이었으며, 선거 당일 우편투표 80.84%(249/308), 모바일투표 68.76%
치과의사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품위손상, 무면허 의료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내년3월 본격 추진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내년 3월부터 1년을 기준으로 하되, 추진경과에 따라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치협 30대 집행부의 중점추진 현안정책 중 하나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이미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고, 당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도덕적 행위의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하다고 결론이 났다. 전문가평가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는 의료기관에 지역 의료인단체와 보건소가 공동으로 조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일차적으로 의료인단체, 즉 전문가평가단이 해당 의료기관을 실사한다. 추후 개선되지 않을 시 보건소에 고발 조치하게 된다.
치과계 숙원사업인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가 확정됐다. 복지부는 오늘(26일)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한 내용 등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1월 2일까지며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치과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국가구강보건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고,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 등 늘어나는 구강보건 정책 수요 대응을 위해 건강정책국의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구강생활건강과는 2007년부터 총 9명이 구강보건 업무 뿐만 아니라 미용, 숙박업 등의 공중위생 업무까지 병행했으며, 이중 5명이 의료인력 자격면허, 치과 의료기관 지도감독과 같은 기본적인 의료자원 관리 등 구강보건 업무를 수행해왔다. 따라서 복지부는이번 개편으로 기존 5명에서 2명을 증원(5급 1명, 6급 1명), 구강정책과(총 7명)로 분리하고 공중위생 관련 업무는 건강정책과로 이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설되는 구강정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SIDEX 2019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 사전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조직위)는 19일 현재 Hall C와 D, B1 1,120부스 중 920부스가 판매됐다고 밝혔다(로비부스 제외). SIDEX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 이후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전시부스 사전신청 혜택도 없어지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마지막 일주일을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에 이어 1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PDC와 치협종합학술대회·SIDEX의 성공을 위해 주최 측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물론 전국 시도지부에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광주·전남·전북치과의사회 3개 지부(HODEX), 대전·충남·충북치과의사회 3개 지부(CDC), 인천시치과의사회(SCIDA) 등 7개 지부가 내년 상반기 행사를 취소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어 지난 8일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이하 지부장협)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지부가 적극
치과계 숙원사업이었던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이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 14일,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아직 최종 통과가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3개 부처의 협의가 마무리돼 부처 직제개편에 대한 확인은 끝난 셈”이라며 “ 지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만 남은 상태로 빠르면 연내,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구강보건 전담부서 명칭은 ‘구강정책과’이며 국무회의 의결이 끝나더라도 보건복지부에 해당 과가 신설되기 까지는 2~3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치과계의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이 지난해에도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기획재정부에서 반려했던 만큼 끝까지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김철수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추진사업인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APDC 2019 관련 북한 구강의사 초청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및 세무정책 등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제33대 회장 재보궐선거가 12월 28일에서 하루 앞당겨진 27일로 변경됐다. 경기지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의 K-voting 시스템의 정기점검으로 부득이하게 27일로 선거일자를 변경했다고 알려왔다.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가 점점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수원)과 18일(남양주)에는 ‘제33대 회장 재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진행됐다.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한 차례씩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 경기지부는 이로써 공식적인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수원 경기지부회관에서 진행된 제1차 정책토론회에는 선관위원들을 제외하면 약 40명이, 18일 남양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정책토론회에는 약 50명의 회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횡령사건의 근원적 책임이 있는 당시 감사들도 그렇고, 온갖 불공정한 행위들을 혼자서 일삼고도 3등을 한 당시 후보의 명예회복 코스프레에 4,000여 회원들의 경기지부는 식물상태로 전락했다”며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서로를 극렬하게 비난하면서 고발까지 진행했던 인사들의 이합집산이자, 회무철학은
오는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에 입후보한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경기지부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약을 선보였다. 박일윤 후보는 “이번 선거가 특히 중요한 것은 남은 1년 3개월의 임기만이 아닌 경기지부의 미래가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비리부패를 끊고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느냐, 횡령사건과 무분별한 회비 지출을 눈감아버리는 부도덕한 집행부를 신임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1년 동안 2번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부당한 선거를 무효화 시킨 사람의 잘못인지, 아니면 규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선거에 나와 자격도 없이 당선된 사람의 문제인지는 되새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판을 이어간 박일윤 후보는 “회원의 재산을 횡령당한 시기의 재무라인 임원들과 횡령범의 용서를 구하는 선처 탄원서를 써준 임원들, 회장직인을 무단날인하는 임원과 같이 하는 집행부 모습은 회원을 위한 집행부가 절대 아니다”며 “당선된다면 횡령사건 재조사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사법기관 고발, 피해액 최대한 환수 등 회원들이 납득하고 인정할만한 결과물을 임기 안에 내놓겠다”고 자신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3년 연속으로 서울시립병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시 주관 ‘2018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는 서울시 및 시립병원 관계자 150여명이 초청돼 시립병원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018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 성과평과 관련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종합실적 평가는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5개 지표), 공공성(7개 지표), 경영효율성(7개 지표), 의료의 질 향상(3개 지표) 총 4개 영역, 22개 지표 실적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했으며,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7개 전문병원(어린이·서북·은평·동부·북부·서남·장애인치과병원) 중 834.5점(총점 1,000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는 서비스 혁신사례 공유 및 공공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유공 직원에 대한 격려와 서울시 산하 13개 시립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디디에이치와 MOU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인공지능 기반 치과 솔루션 기업인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가 지난 13일 ‘인공지능 산학협력 센터’ 개소식을 갖고 상호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술정보 및 기술정보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 연구 △인공지능 기반 치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 및 협약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박영석 기획부원장, 박윤정 덴탈메디케어 창업보육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와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 김성훈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졌다. 한중석 원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인공지능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글로벌 치과 데이터 스토리지 구축의 모범적 실증 사례를 제시하고 인공지능 플랫폼의 산학협력 기지로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탑재한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의료기기를 개발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가장 큰 쟁점인 횡령사건에 대해 “집행부 감사들이 직무를 해태한 결과가 이번 사건의 본질 중 하나로, 당시 감사는 바로 29대 박일윤·정찬식, 31대 최수호·이용근 감사들”이라고 박일윤 후보진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박일윤-김재성 후보의 단일화는 회무철학 없이 선거를 위한 무조건적인 이합집산인 ‘야합’”이라며 “단일화의 객관적 자료라고 주장하는 여론조사 역시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유성 후보는 “보궐선거 당시 김재성, 박일윤 후보는 서로를 극렬하게 비난했고, 최근에는 명예훼손 고발까지 진행했던 당사자들”이라며 “그랬던 두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 상관없는 저를 공격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 주말 GAMEX 행사 기간 중 박일윤 후보와 선거사무원이 불특정 참가자들에게 허위사실이 적시된 명함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나눠줘 경기지부 선관위에 신고했다”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고발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2018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8’이 지난 8~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선거무효판결로 인한 회장 부재, 곧바로 이어진 재보궐선거 정국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경기지부는 연말 개최라는 불리한 여건까지 겹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GAMEX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이하 GAMEX 조직위)의 꼼꼼한 운영 노하우와 참가 회원들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슬로건은 ‘Beyond the Science’. 올해 행사를 통해 치의학 발전뿐 아니라 경기지부, 더 나아가 치과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GAMEX 조직위의 결연한 의지가 확인됐다. GAMEX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무엇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빨리 떨쳐내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조직위원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GAMEX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8일과 9일 코엑스를 찾은 치과인은 약 4,200명(양일 중복방문 제외). 지난해 4,600명보다 수치상으로는 400여명이 줄었다. 하지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에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고, 보존학회가 헌법소원을 철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생들이 향후 전문의 자격시험을 응시하는 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현재 보존학회의 헌법소원 철회와 경과조치 교육 중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되지 않도록 치협과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의 합의로 시행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보존학회가 또다시 흔들고 있다”며 “다수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대상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치협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하고, 서울지부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 헌소대응특위(위원장 정철민)는 지난달 9일 보존학회에 명칭변경을 위한 TF 구성 및 공청회 개최를 헌법소원 철회와 동시에 진행하자는 마지막 제안을 했으나, 명칭변경이 우선이라는 보존학회의 반발에 부딪혀 공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정기이사회를 통해 내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정도 3월 23일(토) 오후 2시 치과의사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중부지부 학술집답회가 지난달 22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단국치대 박정철 교수가 ‘Incision decision for precision’을, 이어 원광치대 이재홍 교수가 ‘에이즈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박정철 교수는 치주 상황을 고려한 절개와 봉합, GB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재홍 교수는 에이즈가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임상적인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주치료의 기본 술기부터 에이즈와 치주질환의 관계에 이르는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