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환자분이 내원하셨다. 집 근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한 다음 날부터 걸을 때 다리도 아프고 씹는 것도 이상하고 불편한 느낌인데, 치료해준 의사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한다고 불평하셨다. 교합과 유도로 등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 단, 턱기능을 검진하는 동안에 대답을 못할 정도로 긴장하고 힘을 주고 입을 벌리고 닫는데도 턱이 덜덜 떨리는 양상이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시간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물으니 30분이 넘었다고 하셨다. 필자는 “임플란트나 교합에는 문제없이 잘 치료되었습니다. 다만 치료를 오랜 시간 받는 동안에 긴장하고 힘을 쓰셔서 다음날 온몸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옛날 말에 이 빼고 몸살 났다는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차차 좋아지실 것이니 살살 조심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니 마음 편해하며 가셨다. ‘이몸살’이란 필자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환자가 치료가 잘못됐다는 의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의사가 알 수 없는 증상들도 많고, 환자들이 자신 생각 속에 몰입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좀 더 진전되면 오로지 자신의 말만 하게 되고 치료해준 의사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물론 환자도 의도적
Q.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2021년 진료약속장부를 받을 수 있나요? A.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올해 진료약속장부를 각 구 치과의사회로 배포 완료했습니다. 이에 진료약속장부가 필요한 회원은 소속된 구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는 도시 간 거리가 너무 멀다. 동쪽 시드니(Sydney), 북쪽 케언즈(Cairns)나 다윈(Darwin), 서쪽 퍼스(Perth), 중앙의 울룰루(Uluru), 그리고 남쪽 멜버른(Melbourne). 호주는 시드니를 빼면 도시가 크지도 않아 한 도시만 보러 가기도 뭔가 아쉽다. 그러나 멜버른은 다르다. 자연 속의 도시인데 도시 내부가 잘 연결되어 있다. 도시의 중심을 지나는 공짜 트램을 타고 도시 한 바퀴 돌아보자. 현대건축이 도시 곳곳에 숨겨져 있다. 경계 내의 자유 필자를 멜버른으로 가게 만든 현대건축 이안 포터 센터(The Ian Potter Centre)1)는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에 있다. 도시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로 도심에 위치하고 건축디자인도 남다르다. 멜버른에 머무는 동안 매일 이곳에 내려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냥 가고 싶어지는 건축이다. 가서 30분 정도 주변을 돌아다니고 눈과 몸에 담았다. 복잡한 웹처럼 네트워크로 엮인 입면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밖을 바라볼 때 더 극적으로 느껴진다. 관계의 직설적인 표현일까? 이곳의 건물 외피는 마치 거북이 등껍질처럼 외피가 구조의 역할을 많이 담당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1984년 유엔총회 결의로 발족한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는 1987년 ‘우리의 미래’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sustainable) 발전’이라는 개념을 제안하고 정의하기를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라 기술하며, 발전의 제반과정에서 사회, 환경, 경제가 서로 취해야 할 기본적 균형에 대해 규정했다. 여러 모로 망가져만 가는 지구촌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적어도 세상을 지키고 유지해 보겠다는 자성과 변화에 대한 의지가 담긴 움직임이었다. 이와 같이 미래를 염려하는 포괄적 고민과 해결을 향한 의지의 실행과정에서 모니터링되는 척도의 일례가 ESG지수평가다. ESG지수(또는 등급)란,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해 의지실행주체가 얼마나 공동체의 생존에 장기적으로 공익적인 계획과 실천을 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척도로서, 예컨대 매출, 순이익, 실적과 같이 정적이고 retrospective한 변수 일변도로 기업 또는 사업의 미래를 평가, 투자하고 예산을 수립
치과질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충치와 잇몸질환은 세균성질환으로 그 원인인 세균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많은 수의 환자가 충치와 잇몸 질환으로 치과에 내원하고 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정기적인 영양분의 공급 등 우리 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관리는 환자 스스로가 매일 해야 하며 치과의사는 환자의 관리를 돕기 위해 적절한 진료와 교육을 병행해야만 한다. 현재까지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수많은 도구들과 방법 등이 개발되고 또 교육됐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환자가 이해하기 쉽고 또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을 제안해 국민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칫솔을 잡는 방법과 칫솔을 선택하는 기준 그리고 칫솔질을 통해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 부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본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 치의학박사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이사
속리산의 겨울 2020 / Boeun Nikon Z7II | 14㎜ | F8 | 1/32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구불구불 휘어진 길을 따라 언덕을 한참 올라갔다. 눈 덮인 속리산의 절경은 눈이 그치고 파란 하늘이 보일 때 더욱 아름다웠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보건복지부는 2020년의 마지막날 비급여 진료비 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9월 5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등을 개정(보건복지부령 제747호, 21년 1월 1일 시행)하고, 12월 23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설명의 절차와 함께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원급까지 현황조사하고 공개한다는 고시 행정예고를 발표한 이후 순차적으로 의원급 비급여 관리에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병원급 등과 시스템적인 차이로 비급여 진료비를 환자에게 충분히 사전에 고지하고, 이해시키지 않는 경우 진료 계약이 성립되지 않는다. 의료법 제45조 제1항에 따라 의원 내에 이미 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게시하게 돼있다. 의원에서 환자와 구두로라도 계약하지 않고 진료하는 것은 상상키 어려운 상황임에도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수가를 분석하고 공개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재료별), 이갈이 장치 등에 대해 주로 메디컬 병원급에서 조사하던 양식대로 행위료, 치료재료대, 약제비를 제출하도록 정해 일선 치과의원들의 혼란과 파장이 클 전망이다. 우선 치과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소수다. 종합병원 치과
2021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본지 논설위원들이 새해 덕담과 치과계를 향한 바람 및 제언 등을 전했다.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김민겸집행부 임기에 새롭게 구성된 본지 논설위원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과계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축년(辛丑年) 한 해를 본지 논설위원들과 함께 시작해보자. [편집자주] 지난 한 해는 참 많은 일들이 한겨울의 칼바람같이 후벼 파며 지나갔습니다. 한 해를 통째로 날려버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한순간에 발이 묶이고 경제가 올스톱되는 전대미문의 세상을 맛보았습니다. ‘살면서 이런 세상도 있구나’하는 참담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런 가운데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올 한 해 정말 제대로 된 세상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온다는 뉴스를 접하지만 온전히 되돌아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백신 도입에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정부의 씻을 수 없는 과오에 울분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미 쏟아진 물, 지금부터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정부가 되기를 바
실제 임상에서 겪는 근관치료에 대한 궁금증, 아직도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펼쳐진 4차 온라인 보수교육에 앞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취합, 연자들의 속시원한 답변을 공개했다. 특히 근관치료 분야에서 국내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 노하우가 담긴 1:1 답변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알쏭달쏭한 근관치료의 세계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편집자주] 근관 충전을 하기 전에 근관 세척 시 피가 난다면 근관 충전 후 통증 유발 가능성이 높을지 궁금합니다. 미량이라면 근관충전을 해도 되는지 궁금하며 근관 세척을 시행하였을 때 완벽하게 클린한 상태에서만 충전을 해야 하나요? [조성근] 근관 세척 시 pus 형태가 아닌 fresh blood가 올라온다면, over-instrumentation이나 NaOCl이 근단공 밖으로 넘어가 NaOCl accident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던, 근관 내 건조가 안 되는 상황에서 근관충전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근관장을 다시 결정하고, 근관장 내에서 기구조작 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맞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이유로 여전히 어렵고 힘들게 시작되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새해는 새롭게 변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그리 될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이치입니다. 이제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니 코로나 또한 새해에는 서서히 사라질 것입니다. 다만 홍수가 지나가고 나면 흔적이 남듯이 코로나가 지나고 나면 그 후유증이 다양한 형태로 남을 것이니 이에 대처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할 것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100m 전력질주 가 끝나면 앉아서 쉬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지난 경자년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전력으로 버텼으니, 신축년에는 버티기를 멈추는 해이길 바랍니다.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가장 진한 어둠도 여린 여명에 사라집니다. 그런 믿음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신축은 12간지로 보면 하얀 소의 해입니다. 모두에게 이로운 동물이 소입니다. 다만, 소 자신은 모든 것을 희생하여 타인을 이롭게 하는 동물입니다. 동양철학 면에서 보면 신축(辛丑)은 오행으로 금(金)에 해당되며 의미는 결과입니다. 오랜 세
남미는 매우 멀다. 비행기로 간다 해도 24시간은 걸린다. 한국에서는 일본이나 미국 또는 멕시코를 거쳐야만 한다. 이코노미 증후군이 무섭다면 비행기 값도 부담이다. 그래도 가봐야 할 이유는 수억 수조 개다. 값싼 물가, 개발되지 않은 자연, 우리와는 다른 생활 환경, 스페니시 콜로니얼(Spanish Colonial) 양식의 도시와 건축물, 잉카문명 등. 남미여행의 관문은 페루의 리마(Lima)다. 남미의 대표적인 대도시인 리마에서 며칠 지내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본격적인 유적과 자연을 탐험하러 쿠스코(Cusco)로 떠난다. 인천공항만 공항이 아니다 리마(Lima)를 거쳐 쿠스코(Cusco)1) Alejandro Velasco Astete Airport에 도착한다. 일단 공항이 지금껏 봐왔던 대도시의 공항이 아니다. 공항은 언제부터인지 한 나라를 대표하는 관문이 되고 상징이 됐다. 그래서인지 최근 공항은 규모도 커지고 현대건축 특히 구조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세련되고 편리한 공간을 추구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으로 제일 좋은 공항 중 하나다. 그곳을 떠나 하루 만에 도착한 쿠스코 공항은 시골의 버스터미널 같다. 하지만 멀리 보이는 산맥과 그 아래 펼쳐 있는
코로나19로 얼룩진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밝아오고 있다. 하지만 동네치과의 내일은 연말에 ‘발표된 비급여 관리 종합대책’으로 암울하다. 의원 개설자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환자들은 비급여 진료비용에 매우 민감하다. 개인 의원에서 진료비 등을 사전에 상세히 고지하지 않고 진료할 경우 ‘계약 미체결’로 간주하고, 비용 전액 혹은 부분 환불을 요구하기 일쑤다. 따라서 반드시 진료 전에 개설자인 의료인 혹은 종사인력을 통해 치료항목과 비용을 고지하고, 환자 동의 하에 진료하는 것은 매우 상식적인 일이다. 실제로 이미 모든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2가 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진료 항목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내에 게시, 비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비급여 관리 대책’은 애초에 입법자가 원했던 환자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라는 취지를 벗어나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인위적 가격 비교를 통한 수가 인하’, ‘비급여 진료비용을 구성하는 행위료, 치료재료대, 약제비 등 원가조사’를 의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급여 원가조사’의 경우 의료를 제외한 분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는 지역적 문제가 아닌 전 인류에게 나타날 수 위기를 현실감 있게 느끼게 한다.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은 실체도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신화 속 무너져버린 바벨탑과 같은 인간의 오만함으로 느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보여준 모습을 볼 때, 아직은 실체감이 없어 보이는 기후이상이 현실화될 경우 인류에게 줄 위험은 상상 그 이상이다. 코로나로 인한, 핵으로 인한 위기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은 익히 잘 알고 있다. 국지적인 강우량의 증가로 인한 홍수,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와 빈발한 화재, 그리고 남극과 북극의 해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몰디브와 투발로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익히 언급되는 사실이다. 올여름 일년 내내 얼어붙은 땅인 시베리아지역의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는 이상기후를 보여줬다. 지구온난화는 단순하게 기후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존재기반을 무너뜨리게 된다. 코로나를 1년 내내 해결하지 못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것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전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이 치과계를 덮쳤다. 주말 각종 학술대회가 취소됐고, 늘 사용하던 마스크와 글러브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했다. 심지어 확진자가 다녀간 치과가 하나 둘 생기며, 폐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그래도 치과계는 잘 적응해 나갔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각 지도지부를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회무를 적극 펼쳐나갔다.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점차 대체되며 활기를 띠었고, 수출길이 막혀 큰 어려움을 겪었던 치과산업도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낮은 합격률로 논란이 되긴 했지만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1인1개소법 보안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불법네트워크와 사무장치과를 더욱 옥죄었고, 5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유O치과의 유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치과계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도 의원급 대상 비급여 수가 공개가 강행되고 있어,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 올 한 해 치과계 주요 이슈를 정리해 봤다. [편집자주] 1. 코로나 19로 마스크·글러브 ‘귀한 몸’ 올해 전 세계적 팬데믹을 몰고 온 ‘코로나19’
바다를 품은 도시 2020 / Busan Nikon Z7II | 16㎜ | F6.3 | 90sec | ISO-64 웹페이지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90초의 시간 동안 성난 파도는 잔잔하게 흐트러졌고, 아침의 빛은 점점 강해져 바다를 품게 되었다. 이렇게 부산의 겨울 아침은 밝아왔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