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동차보험 청구 관련 내용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자동차보험 청구방법에 대해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sda.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 ‘치과필수정보-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올바른 청구방법안내’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또 다시 크게 두 흐름의 세력으로 갈린 듯 하지만 사실은 정치적인 관점이라기보다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개개인이 가치를 정하는 기준을 가치관이라 한다. 가치 기준으로 각각 자신들이 경험과 생각, 사상, 철학, 종교 등이 모두 합쳐져서 가치를 평가하는 가치관이 형성된다. 그런 가치에는 상대적 가치와 절대적 가치가 있다. 극단적으로 장발장처럼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친 경우에는 죄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상대적 가치이고, 도둑질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절대적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국가법은 절대가치를 기준으로 하고 상대가치의 여유를 주기 위해 집행유예를 택한다. 동양철학에서 오행적 관점에서 보면 관(官) 중심에서 재(財) 중심사회로의 이동이다. 사람들이 삶에서 추구하는 것은 부와 귀이다. 부귀이다. 부를 재물(財)이라 하고, 귀를 관직(官) 혹은 권력이라 한다. 조선시대는 철저한 관의 시대였다. 관직이 모든 것을 장악하던 시절이다. 자본주의가 시작된 근·현대 시대는 부(財)의 중요성이 커지는 혼재된 사회였고, 지금 사회는 이미 완전한 부(財)의 시대로 변하였다. 다만 사회 변화보다 개인
요즘처럼 말과 글이 무섭게 느껴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신문이나 인터넷의 글을 보면 가시와 독이 발린 말이 난무한다. 자기가 뱉은 독설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 돌아와 자기를 찌른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도 없다. 쓴 글과 뱉은 말에 책임도 없다. 후안무치하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의 깨어 있는 지식인,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분들의 말도 이제는 이분법의 논리로 편을 가른다. 시대를 대표했던 영웅들의 일그러진 모습도 적나라하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인가?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펴면 한일관계, 사법개혁, 북미회담 등 여러 문제들이 머리를 무겁게 한다. 세상은 대화와 타협, 절충과 포용 그리고 용서함으로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어디를 봐도 대화와 타협은 없고 상대를 돌이킬 수 없는 말로 공격한다. 도대체 상대방을 같은 구성원으로, 대화의 상대로 생각하는 걸까? 한 쪽은 빨깽이고, 다른 한 쪽은 토착 왜구이다. 서로가 정신이 나갔다고 하고 치매가 왔다고 한다. 서로가 “자기는 진실이고 너희는 거짓이다”라고만 한다. 이 세상에 진리와 진실이 있을까? 누구의 잣대로 진실과 진리가 정해지는 것일까?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고 하늘이 땅 위를 돈다고 생각하고 지낸 시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유튜브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유튜버는 일곱 살 어린이라고 전해졌다. 이 미국 어린이가 유튜브로 버는 수익은 연 240억원으로 추정됐다. 동영상에 익숙지 않은 세대들은 어리둥절할 것이다. 유튜브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기존의 SNS는 글과 사진 위주의 소통이 이뤄졌다. 유튜브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며 소통한다. 물론 페이스북에도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도 뒤늦게 ‘IGTV’라는 영상채널 운영에 뛰어들었지만 유튜브의 인기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소셜미디어 서비스시대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유튜브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듯 전 세계 사용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기존 SNS와 달리 콘텐츠를 통해 이뤄진 광고 수익의 일부를 채널 운영자에게 지급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구독자와 조회 수가 많아져 인기 유튜버로 거듭나면 도서출판과 강연 제의 등으로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거나 추정 수익이 억대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들을 선망의
Moonlight Hunt Nikon Z7 | 24㎜ | F8 | 8sec | ISO-64웹페이지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매년 10월 첫 주 토요일, 서울 한강에는 오색 빛으로 찬란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원효대교 북단에서 불꽃을 감상했다. 강변북로와 원효대교의 도시 야경 뒤편으로는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중국, 스웨덴, 한국의 불꽃 중 한국팀의 커다란 불꽃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강에서 쏘는 불꽃이 반달에 도착이라도 할 것처럼, 여의도 하늘 위에는 달이 떠 있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
Q. 오전 보험진료 후 오후에 해외여행 차 출국을 했습니다. 청구 시 유의할 점이 있나요? 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출입국 당일은 심사하지 않는 것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내역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입국 당일의 건강보험공단 구강검진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황진이, 정난정, 신사임당이 조선시대 유명한 여성들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이 세 여인이 같은 시대를 살았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구글 위키백과에 의하면, 「신사임당은 1504년(연산군 10)~1551년(명종 6) 문인이자 유학자, 화가, 작가, 시인으로 성리학자 겸 정치인 율곡 이이, 화가 이매창의 어머니였다. 황진이는 (대략 1506년~1567년) 조선 중기의 시인, 기녀, 작가, 서예가, 음악가, 무희였다. 정난정은(1506~1560) 윤원형을 사주하여 을사사화를 일으킨 주모자로 첩이며, 명종조의 권력자 중 한 명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세 여성은 2~3년 차이로 탄생했다. 당시는 조선 중기 가장 혼란한 시대였다. 신사임당이 태어난 해는 연산군 10년으로 두 번째 사화인 갑자사화가 있었다. 사회는 이미 6년 전에 발생한 무오사화를 겪었으며 더욱 혼란한 상태가 되었다. 15세가 되던 때에는 중종반정 이후 혁신세력인 조광조가 몰락하는 기묘사화를 겪게 된다. 돌아가시기 6년 전에는 을사사화를 겪는다. 이 세 여인은 연산군을 지나 중종반정을 거치고 다시 명종 때 윤원형과 정난정의 을사사화를 모두 겪었다. 정난정은 주도 세력이었지만 그녀 역시
25주년을 열심히 준비해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치과신문 창간 26주년이 되었다. 항상 ‘전국 치과개원의를 위한 전문지’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정확한 정보와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고, 격조 높은 논설위원들의 시의적절한 논단과 소중한 필진들의 원고를 게재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하고 싶다. 치과신문은 앞으로도 치과 개원의들이 급변하는 개원환경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개원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치과신문의 태동은 1982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서치회보’라는 정기간행물 발행이 시작이다. 1993년에 ‘서치뉴스’로 제호를 변경하고 월 2회 발행하면서 지금의 신문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2000년에 ‘서치신문’으로 제호 변경 및 증면 발행한 데 이어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인천·부산·경기지역까지 확대 배포했다. 2003년에 들어 마침내 신문제호를 현재의 ‘치과신문’으로 변경했으며, 발행 일자를 매주 월요일로 고정하는 주간신문 형태를 갖추게 됐다. 오프라인 신문과 더불어 인터넷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의 발전도 눈부셨다. 2012년 인터넷 신문 사이트를 오픈한 치과신문은 포털사이트 다
올 여름은 작년보다 무더위가 덜 했지만 제법 기승을 부렸다.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면 제 아무리 무더운 날씨도 한풀 꺾이게 되는 것이 자연 현상이라고 말한다. 언제 더운 날씨가 가려나 해도 이제 추위 걱정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시간은 빠르게도 지나간다. 세월이 지나가고 슬픈 악재도 기억 저편에서 멀어질 때, 다시금 용기를 내고 새롭게 출발하는데 인생의 보약이 되는 것이다. 2017년 초 치과계는 혼란과 격변의 시기였다. 치과계에서 처음 치러진 직선제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협회장 선거를 비롯한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와 정치계에서 예상치 못한 대통령선거까지 그야말로 선거바람으로 치과계 및 나라 안팎이 들썩거린 해였다. 치과계 협회장 선거의 부정한 결과로 재선거까지 하며 홍역을 치른 이후, 파장은 대단했고 후유증 또한 심했다. 결과에 승복하기까지 온갖 비리,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 선거와 관련해 발을 담근 사람들은 결과에 한마디씩 내뱉으며 나름대로 입장을 알리기도 했다.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선거에 대한 상처가 치유되어가는 듯 2년이 흘러갔다. 협회장 및 서울·경기지부 선거에 낙선한 사람들은, 함께 해준 운동원들
Clear after Rain 2019, Inle Lake, Myanmar Nikon Z7 | 26㎜ | F7.1 | 1/125sec | ISO-64/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여의도 면적의 40배에 이르는 인레 호수를 끝에서 끝까지 배로 가로지르려면 한 시간이 걸린다. 분주한 보트의 행렬 속에서 드넓은 호수는 태양빛을 머금고 있다. 갑자기 쏟아진 비바람을 피하려 우산을 뒤집어쓰다 잠깐 고개를 드는 순간. 아직 비가 쏟아지는 하늘과 거짓말처럼 푸른 하늘이 눈앞에 동시에 펼쳐진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Q. 초진과 재진은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나요? 치료 중인 치아는 재진이고, 다른 치아를 치료할 경우는 초진인가요? A. 치료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치아의 치료가 진행될 경우 재진으로 산정해야 합니다. 초진과 재진의 분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진> -해당 상병으로 동일 의료기관의 동일 진료과목 의사에게 진료 받은 적이 없는 환자의 경우 -해당 상병의 치료가 종결된 후 30일 이후에 내원한 경우 <재진> -해당 상병으로 동일 의료기관의 동일 진료과목 의사에게 진료 받은 적이 있는 환자로서 치료종결 30일 이내에 내원한 경우 -이전의 치료에 대한 경과기록이 계속 이어지는 과정의 환자의 경우
Toward Bagan 2019, Bagan, Myanmar Nikon Z7 | 24㎜ | F8 | 1/160sec | ISO-64/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갈색빛을 띠는 탑 모양 사원들이 작은 마을에 무수히 놓여 있었다. ‘파고다’라고 불리는 불교 사원을 가까이 바라보기 위해 마차를 탔다. 마치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1000년 전 중세의 바간왕국에 도착할 것만 같은, 영화 속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
지난주 정부로부터 유의미한 발표 3개가 있었다. 통계청에서는 전년 대비 자살이 9.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징적으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6배 높았다. 증가율은 10대가 22%로 가장 높았다. 복지부에서는 전국 성인 1,500명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조사했다. 자살을 생각해본 주된 동기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정생활 문제가 26.5%, 성적이나 시험, 진로 문제가 11.2%였다. 또 복지부는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기서 2년 연속 건강보험 의료급여 대상자의 자살률이 국내 평균 자살률보다 2.73배 높았다. 이 두 발표에 의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자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여성보다 남성이 2.6배 더 많은 이유도 사회적으로 경제적인 면을 책임지는 것이 높기 때문이라고 유추가 가능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 우울해지기 쉽고 우울은 자살을 유도하기 쉽다. 필자는 이번 10월 20일 개최되는 대한심신치의학회에서 발표를 하기 위해 치과의사의 행복과 불행을 조사해 보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뉴스에서 치과의사와 긍정키워드·부정키워드를 조사했다. 긍정키워드로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에 대한 위헌제청심판청구에서 합헌 결정을 내리며 의료의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인정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전, 대법원은 의료인에 의해 정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졌다면 1인1개소법을 위반했더라도 요양급여를 환수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1인1개소법을 위반한 네트워크병원과 사무장병원의 차이는 해당 병원을 의료인이 개설했는지 아니면 일반인이 개설했는지 여부다. 하지만 불법네트워크병원의 폐해가 사무장병원보다 더 광범위할 수 있다. 불법네트워크병원들은 의료인이 개원을 하지만, 개원자금의 출처는 의료인이 아닐 수 있다. 또한 첫 번째 의료기관은 본인의 이름으로 개원하겠지만, 이후 추가 개설하는 의료기관은 다른 의료인의 명의로 개원하게 된다. 돈을 버는 실질적 주인은 따로 있어 의료윤리와 상관없이 대규모 박리다매 형태로 진료를 일삼게 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 일명 ‘불법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법’에 대해 국민 중 93.3%가 불법 사무장병원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잘했다고 평가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