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 저 자 : Koide Kaoru 역 자 : 한금동, 최진 정 가 : 100,000원 이 책은 임상가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온 저자 Koide 교수의 의치치료 해설서다. 총의치 치료 포인트를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총의치 임상에서 의치의 모든 구성 요소가 환자 개인의 악구강계 여러 조직과 형태 및 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해 정확한 검사·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며 “진정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을 주는 치료를 보장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사 : 명문출판사대표저자 : 김 성 택 정 가 : 100,000원 수면질환부터 구강내 장치까지 총망라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 개정판이 출간됐다. 의학 및 치의학에 걸쳐 기본적인 수면에 관한 내용과 다른 수면질환을 다루면서 치과와 연관이 많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에 걸쳐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특히 구강장치에 있어서는 현재 임상에서 가장 추천되는 장치의 특징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해 이해를 도왔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치과의사에게 친절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Happy Day 2019, Mojiko, Japan Fujifilm X-T30 | 18㎜ | F8 | 1/500sec | ISO-160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모지코 에 도착했다. 120년 전 레트로 건축 양식처럼 녹색 지붕 아래 은은한 대리석의 색이 건물을 감싸고 있었다. 오늘도 승객들로 붐비는 모지코역. 맑은 날 오후의 빛은 역 앞으로 내려왔고, 그 빛은 행복한 표정으로 뛰어노는 아이들을 비추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 룸부스전, 영상전 @명동 L7호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출근길에 나비를 보았다. 하얀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있는, 예전에 그리도 많았던 배추흰나비였다. 6월 말인 지금 처음으로 나비를 보니 반가움을 넘어 감개가 무량했다. 메뚜기, 잠자리를 잡던 어린 시절에 빼놓지 않고 같이 잡던 것이 배추흰나비였다. 필자가 어린 시절에는 지금은 한남대교라 불리는 다리가 노래 가사에 나오는 제3한강교였다. 제3한강교를 건너 신사동은 온통 배추밭이었고 다리를 건너기 전인 한남동은 순천향대학병원 공사 중이었다. 그리고 그 일대가 온통 풀밭이어서 초등학교가 파하면 친구들과 그곳으로 잠자리채를 들고 해가 떨어질 무렵까지 잠자리, 메뚜기 그리고 나비를 잡았다. 잠자리 중에서 장수왕잠자리, 나비 중에서 제비나비를 잡으면 횡재를 한 날이었고 친구들로부터 온갖 부러움을 받았다. 중고생 때는 한동안 방학마다 시골 사는 친구 집을 방문해 들과 산으로 나비 잡으러 다니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엽기적이지만 잡은 나비는 잘 말려서 코팅을 해 수집하고 진열했다. 나비 날개의 색상은 나전과 함께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제비나비는 화려함의 극치이고 배추흰나비는 한민족의 무명 저고리와 치마를 연상케 하며 소박함과 고상함이 정겨웠다. 볼
감정노동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감정노동은 여러 형태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난다. 직장 내에서 동료들간의 갈등으로 초래되기도 하고, 고객들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서비스업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고객은 왕’이란 말도 어느 정도의 감정노동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관계를 갑을로 규정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태다. 주고받는 돈과 서비스에 한해서만 의무가 따를 뿐 그 외의 인간관계는 평등하다. 그 부분을 서로가 명확히 하고 선을 넘는 요구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선진사회로 가려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돈을 지불한 것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문화가 상식처럼 여겨져야 한다. 의료기관도 이제는 예외가 아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발표한 2019년 보건의료노동자실태조사에 따르면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감정노동은 매우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89.5%가 감정노동을 겪고 있다고 답했는데, 심한 경우 폭언, 폭행, 성폭력에 시달리는 경우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척추 전문 네트워크병원 튼튼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 환수 결정 취소 소송에서 연속 승소하고 있다는 기쁘지 않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 대법원이 고등법원의 2심 판결을 뒤집고 있는 것이다. “의료인 자격과 면허를 가진 사람이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해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를 시행했다면 의료법을 위반한 경우라도 그 비용 지불을 거부하거나 그 상당액을 환수할 수는 없다”는 내용이다. 이 판결에 따라 혹자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하였음에도 요양급여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이 1인1개소법을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는데, 위 판결과 1인1개소법은 서로 연관을 지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된다. 이 판결은 1인1개소법의 위법성에 대한 게 아니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의료 행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 지급 거부와 환수 조치가 틀렸음을 판결한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에 따라 1인1개소법을 위반할지라도 요양급여비를 받는 데 아무런 제재가 없다면 1인1개소법 위반을 방지할 수 있는 동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이 판결을 1인1개소법의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라 해석하여 1인1개소법을 무시하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Q. 서울시학생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 모두 '덴티아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나요? A. 서울시학생주치의사업은 반드시 덴티아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학생구강검진은 덴티아이, 스쿨닥터, 수기 중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치과주치의 프로그램 -https://seoul.kai-i.com -사업 참여 시 필수(사업비용 청구 가능) -학생 명단이 일괄 입력돼 있음 -ID : 사업자번호, 초기PW : 전화번호 뒷자리 △학생구강검진 프로그램 -https://sda.kai-i.com/member/accounts/login -회원 편의를 위해 본회가 카이아이와 협약을 맺어 올해 최초 도입(시범사업) -비용 청구 불가능(서울시교육청과 협의 중) -카이아이 프로그램과 기존 방법(스쿨닥터) 모두 가능 -본회 회원만 사용 가능 -서울지부 홈페이지 신규가입 시 사무국 연락(02-498-9142) -ID : 서치 홈페이지 ID, 초기PW : 2019
출판사 : 다본 저 자 : 이을재 정 가 : 15,000원 저자는 25년이 넘도록 턱관절치료를 해오며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제1장은 턱관절 질환과 턱관절의 중요성, 뼈와 근육의 관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턱관절과 관련한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 등에 대한 설명과 운동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3장은 실제 턱관절 환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일반인도 알기 쉽게 전한다. 그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책을 썼지만, 턱관절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도 이 책을 통해 턱관절치료의 중요성을 알고, 진료 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턱관절 엑스레이 분석과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일상에서의 턱관절 관리법, 보험청구 등에 대한 세미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 악어미디어 저 자: 송윤헌 정 가 : 25,000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치과원장 백과사전’ 개정판이 출간됐다. 치과개원 및 경영에 대한 안내서인 이 책은 지난 2013년 초판이 인쇄됐고, 그간의 변화된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2019년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 저자인 송윤헌 원장은 “최근의 개원환경은 매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규정이 많아지면서 개원을 한 원장들도 일일이 챙겨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늘어났다”면서 “개원가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간섭이 많아지는 만큼 신규 개원의뿐 아니라 기존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본지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원장은 2006년부터 덴트포토 엑스포에 건강보험과 개원에 관련된 주제의 글을 게재하며 호응을 얻었고, 이러한 내용이 책으로 구성됐다. ‘치과원장 백과사전’은 덴트포토 공동구매 및 미니샵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서 관련 서식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근 ‘사람을 믿는가?’라는 설문조사에 60% 이상이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20~30대에서는 65% 이상이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뉴스를 믿는가?’라는 조사에서 ‘가짜뉴스가 많다’고 85%가 답변하고, 사실 확인을 하는 이가 59%라는 결과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 결과를 그대로 해석해보면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한마디로 슬픈 사회를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려 노력해야 하는 20~30대에서 불신이 더 깊다는 것이다. 젊은 그들이 이런 생각을 하도록 만든 기성세대들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모든 분야에서 자신들의 이권에만 눈이 어두워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제시하지 못한 기성세대와 기득권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혼탁하게 한 책임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반성해야 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저 싸움만 하는 정치권도, 서로 우위를 선점하려고 치고받는 언론권력도, 사회정의는 고사하고 휘둘리는 검경도, 방향을 잃은 교육계도 모두 반성해야 한다. 서로가 60% 이상 믿지 않는 사회를 어떻게 정상 사회라고 하겠는가. 뉴스 검색에서 필자의 눈에 이 결과가 눈에 띄어 기억해놓고 이
옛날 원시시대에는 주변의 자연환경으로부터 가족과 자신의 생존, 공간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 그러나 요즘의 영역분쟁은 국토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도 하지만 현대화되면서 일이 더욱 세분화되고 업무의 영역을 지키는 소위 밥그릇 싸움으로 바뀌었다. 의료인단체들의 고유한 전문영역을 지키기 위한 분쟁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대한의료법학회,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보건의약식품 전문검사 커뮤니티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수년 전 치과의사 보톡스 허용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내용이 의과계 전문지를 통해 보도됐다. 기사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와 치과의사 간의 면허 범위를 둘러싼 갈등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면허허용 범위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6년 대법원판결에 때늦은 의문을 제기한 것은 결국 이해당사자들의 진료영역 확장이나 지키기의 일환으로 보인다. 치과의사는 안면부에 대한 충분한 의료지식이 있다. 안면부 보톡스 의료행위가 치과 치료나 미용 목적에 도움이 되고 국민 건강에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적법하다는 사법부의 판결을 받았던 사안이다. 지금에 와서 재논의는 어불성설이다. 앞으로 이 같
지난달 우리는 치과계 역사상 가장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렀다.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어느 대회보다 더 훌륭한 대회를 치러 낸 대한치과의사협회 집행부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집행부의 저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일상으로 돌아온 치과계는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난달 말에 일어난 대법원 판결이다.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진료비 환수처분 소송에서 모두 병원의 승소로 끝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1인1개소법을 지키고자 노력해 온 치과계에 충격 그 자체였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속담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다. 물론 그 판결이 1인1개소법의 위헌 판결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지만 그러나 치과계로서는 뼈아픈 결과라는 점에는 틀림이 없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에서는 치협에 강력한 대체입법 마련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협도 대체입법에 착수할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나마
창경궁의 여름 2016, Seoul, Korea Nikon D800 | 50㎜ | F9 | 13sec | ISO-100 도시의 빛은 숲과 어우러져 하루 일과의 끝을 알리고, 변하는 도시와 변하지 않는 숲은 서울 속에 공존하고 있다. 창경궁은 그렇게 수백 년을 반복해 온 새로운 여름을 맞이하였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 룸부스전, 영상전 @명동 L7호텔 개인전 - ‘COSMOPOLITAN’ @해방촌 Gallery NAMIB 2019. 니콘이미징코리아 지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