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윤창륙)와 함께 지난 11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강당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작년 11월 연세대학교에서 있었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지역 개원의들을 위해 부산에서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 이갈이 그리고 보험청구 및 미국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증례’를 주제로 진행됐다.서봉직 교수(전북대 치전원)의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분류’, 정성희 교수(부산대 치전원)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청취 및 임상검사’, 조봉혜 교수(부산대 치전원)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검사’, 이정윤 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보험청구’에 이어 새롭게 보강된 박태식 원장(세방치과)의 ‘미국 치과대학의 턱관절·구
헤라우스덴탈코리아가 다음달 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 연구원 대강당에서 ‘직접수복과 가접수복을 총망라한 심미수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성황리에 개최돼 온 독일 헤라우스 사의 ‘최신 심미수복의 도전과 완성’의 새로운 버전으로, 보다 쉽고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총괄적 해법을 제시하는 ‘치과와 기공의 심미 한마당’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치과 부문에서는 본딩에서부터 전치·구치에 이르는 모든 심미수복을 다룬다. 민정범 교수(조선치대)가 ‘편안하고 성공적인 접착술식’을 주제로 다양한 접착제의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진명욱 교수(경북치대)가 ‘Bulkfil을 이용한 구치부 수복’을 주제로 종합수축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조절의 중요성을 전한다. 김선영 교수(경희대 치전원)는 증례를 바탕으로 비금속성 심미수복치료의 가
(주)남성의료기가 자사의 대표상품 ‘Classic 2100’의 확장형 신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의 9리터형 스탠다드 모델에 비해 높이가 약 10cm 길어진 12리터형 확장 모델의 Classic 2100 출시에 개원가의 반응은 뜨겁다. 국내에서 20여 년 간 치과 전용 고압증기멸균기로써 각광을 받아 온 Classic 2100은 빠른 멸균시간(22분)과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였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임플란트 서지컬 키트 등 길이가 긴 각종 시술키트 및 의료기구가 다량 유통되면서 스탠다드 모델로는 부족하다는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남성의료기가 12리터형 확장 모델을 개발·출시한 것.12리터형 확장 모델의 경우 멸균용적이 발치 포셉 기준으로 약 40개, 핸드피스 기준으로 약 50개에 달하는 등 대형멸균기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남성의료기 측은 “Classic 2100은 사용
(주)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의 필립스 소닉케어가 최고급 음파전동칫솔 ‘다이아몬드클린’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필립스가 추구하는 ‘혁신’이 가장 잘 반영된 제품”이라는 김영진 부사장의 자평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다이아몬드클린’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칫솔모, 5가지 브러싱 모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액세서리 등이 특징이다. 전용물컵 혹은 휴대용 케이스의 USB 연결선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단 한번의 충전으로 3주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필립스 측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칫솔모와 44% 더 촘촘해진 칫솔모가 강력한 프라그 제거 효과와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칫솔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시기념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모든 구매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가 서울시 BS산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75.2%)이 치과에서의 구강 내 마취주사를 가장 아프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 없는 마취시술은 의사의 시술 테크닉(16.1%)보다 성능 좋은 의료장비 덕분(52.6%)이며 통증 없는 마취장비를 활용하는 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6.4%로 압도적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메디허브 측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높은 공포심을 유발하는 치과 마취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조아Ⅱ는 특허기술인 ACIS(Auto Controlled Injection System) 방식을 적용해 마취부위의 상태에 따라 마취액이 자동으로 조절·주입되는 것은 물론 주입시간을 최소화해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도록 했다. 일회용 앰플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이하 구로구회)가 구로구보건소와 함께 구로구 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보건소가 지난해 4월 개소한 장애인치과는 충치치료 등 간단한 외래 치료에 한정했지만 적절한 수가와 쾌적한 환경 및 시설, 접근성을 강점으로 지역내 장애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이러한 구로구청의 지원이 있기까지는 10여 년 간 인근의 빌딩 내에 장애인치과진료센터를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진심어린 봉사를 이어온 구로구회 회원들의 공이 컸다. 구로구회 김윤관 회장은 “보건소에 장애인치과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지원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자체가 공간과 재료, 장비를 제공한다면 구회는 꾸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정충명·이하 양천구회)의 제25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등촌동 그린월드호텔에서 열렸다. 양천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보험 관련 특강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2년 임기를 마친 정충명 회장은 “집행부의 노고와 회원들의 독려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성범죄자 취업제한과 노인틀니 급여화에 대해 설명하며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추진한 많은 사업들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우수회원 표창, 박사 학위패 수여, 회무·재무보고, 신입회원 소개, 결산·예산 승인이 이어졌다. 야유회 등 회원 간 만남의 장을 보다 많이 마련하자는 의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장묘안·이하 강서구회)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등촌동 그린월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장묘안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는 오늘, 마음이 한없이 가볍고 즐겁다”는 감회를 밝히며 “치과대학 정원 문제나 아류까지 판을 치는 불법네트워크 치과 문제, 여기에 어려운 경제 상황까지 겹쳐져 너무나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1인1개소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이 위안이 된다”고 서치 및 치협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회비를 2년 이상 체납 시 구회원의 권리를 박탈키로 결의했으며, 회장과 감사만을 선출하기로 하는 회칙개정이 가결됐다. 일반안건으로는 전년에 시작한 관내 1~3급 장애인에 대한 무료진료봉사에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건이 상정됐으나 “봉사는 무엇보다 자발적이어야 한다”는 반론으로 부결됐다. 임원개선에서는 권영희 부회장이
지난 17일 대방동 희래등에서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영복·이하 동작구회)의 제3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정영복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감하려니 시원섭섭하다”며 “바람 잘 날 없는 일련의 사태와 상황 속에서도 동작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해준 집행부와 회무 협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14대 회장 등에게 공로패와 표창패가 주어졌고 만찬 후 본회의가 이어졌다. △1박 2일 가을산행 진행 △회원수첩 신규 제작 배포 △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속출 및 의료비 상승 현실 감안한 의료광고 및 과대광고 규제 적극 대처 △조의금 1인당 분담금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13년째 이어온 ‘동작구치과의사장학회’의 장학금 수혜자 선정과 관련한 시행규칙 개정안
지난 9일 수원월드컵 컨벤션웨딩홀에서 경기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도정욱·이하 경기신협)의 제16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기념식을 겸한 1부에서는 정족수를 훌쩍 뛰어넘는 320여 명의 조합원들이 식사와 담소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와 ‘골드바 사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의 별지 배포와 함께 2부 본회의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이내 심각해졌다. “식순이 무슨 소용이냐. 골드바 사건에 대한 해명부터 듣자”는 조합원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때 아닌 청문회가 시작됐다. ‘골드바 사건’은 경기신협이 급변하는 금시장에서 조합원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치과용 합금을 제공코자 시작한 골드바 사업으로부터 촉발됐다. 경기신협은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종로에 위치한 명신금속(주)과 거래를 이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통해 그 취지와 방향을 알렸다. 경기지부는 지난 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전영찬 회장과 김기달 정책위원장, 김욱 총무이사, 나승목 치무이사, 성소영 문화복지이사, 정상호 대외협력이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민의를 읽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의적 접근”이라는 공청회 개최 의도를 수차례 강조했다.김기달 정책위원장은 “협회장선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고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선거들로 인해 선거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올해야말로 공청회 개최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각계각층의 패널들, 방청객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범답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여론조사를 비롯해 8차례의 정책위원회를 여는 등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협회가 바뀌어야 지부도 바뀌지 않겠나. 협력과 공생 차원으로 이해하고 ‘왜 협회 일에 지부가 나서느냐’는 오해는 말아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전영찬 회장은 “공청회는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가장 민주적인 절차이며 그 자체로 훌륭한 근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동계학술연수회 및 핸즈온 코스를 개최했다. 치위생과학회는 매년 동계학술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기초학문 위주의 주제 강의로 기초 학문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의 기회를 마련하며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병리학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김진 교수(연세치대 구강병리학교실)를 초빙해 ‘종양의 형성과 구강종양’, ‘구강점막의 병변과 낭종’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오전에는 종양의 형성기원과 전반적인 특성, 최신 종양의 지견을 정리했다.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양성악성종양, 구강점막 및 구강영역에서의 종양에 대해 케이스 별 슬라이드를 제작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오후에는 핸즈온 코스를 마련했다. 구강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리표본인 유두
2012 제6회 스마일시상식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은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자 및 기관을 발표했다. 치과계 봉사자 부문에는 최재영(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양춘호(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와 동작구치과의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가, 복지기관 부문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과 제천청암학교(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활동지원금 100만원(치과계 봉사자 부문) 혹은 15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복지기관 부문)이 포상으로 주어진다. 스마일재단 측은 “추천이 들어온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과 관련한 공적 내용 및 기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희망의 미소를 만들기 위해 애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 ‘나는 잘해요’의 운영 안내서와 교육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구강건강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 취약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아동의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바른 실천 행태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는 발간목적, 활용범위, 교육 시 준비사항, 프로그램의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과 서식을 수록한 안내서와 교육 시 필요한 교구와 다양한 자료를 담은 교육 자료집, 교육 시 활용 가능한 부모 및 양육자 대상의 구강보건교육 매뉴얼을 PPT 및 백지 교안으로 제공하는 부록 CD 등을 16개 시·도 및 253개 보건소 등에 무료 배포했다.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나는 잘해요’ 안내서와 교육 자료집은 2011 아동구강
지난 18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대공협)의 제1회 역대 대공협 회장단 모임이 열렸다. 모임은 6대 회장을 역임한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치협 박영섭 부회장, 송민호 군무이사를 비롯해 전·현직 회장 및 임원진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종훈 교수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구조적 모순도, 열악한 처우도 변함이 없어 안타깝다. 굳은 결집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위상을 바로하자”고 독려했다.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치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5대 김재영 회장의 2011년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의과, 한의과로부터 독립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로서 공보의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임을 공표한 김재영 회장은 “본 모임이 정책자문기구로 기능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