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본부)가 ‘제8회 건강한 사회 질서 지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건사본부는 ‘배려와 존중, 관심과 책임감 우리가 지키는 질서의 기초입니다’를 주제로 다문화, 새터민, 일반 가정 초·중학생의 기초질서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건강한 사회 질서 지키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일상 속에서 하루빨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공모 주제로 한다. 그림을 그리고(포스터, 일러스트), 쓰고(동시, 수필), 만드는(웹툰, 표어) 총 6개 부문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나의 생활 또는 느낀 점, 사례, 경험담 △코로나19 속에서도 조심하면서 나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면 된다. 심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8~16세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품은 8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오스템 장학금 사업’을 이어와 15년간 56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치과의사가 성공해야 기업이 성공한다’는 치과의사 출신 오너의 마인드가 곧 기업 가치와 철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대목 중 하나다. 본지는 2회에 걸쳐 장학금 사업, 교육활동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최고 가치로 두고 있는 오스템의 기업철학 다뤄본다. 이번 호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치과의사 고객의 성공을 돕는 오스템의 다양한 활동상을 다룬다.[편집자 주] 최상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오스템은 지난 1997년 회사를 설립하고 20년이 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 지난달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스템 연간수출액을 집계한 것으로, 오스템은 약 1억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은 지난 2012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후 3년 만인 올해 1
턱관절장애와 수술교정 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 저 자 : 김영균, 김수관, 윤필영, 이남기 가 격 : 180,000원 턱교정 수술의 처음부터 끝 그리고 그 이후의 다양한 문제점까지 다룬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턱관절 장애부터 턱교정 수술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술법, 부가적인 심미 수술, 합병증 등을 상세히 정리했으며, 추가적으로 관련 의료분쟁들을 소개하면서 임상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들은 “임상가들은 턱교정 수술의 의미를 바로 세우고, 관련 지식을 완벽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 책은 턱관절과 턱교정 수술 그리고 관련된 질환과 수술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일러스트를 활용한 각종 증례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재인케어)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이하 KSOI)는 지난 11일 문재인케어에 대한 찬성 의견이 74.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매우 찬성한다’가 33.7%로 ‘대체로 반대(14.8%)’와 ‘매우 반대(8.8%)’를 합한 것보다 높았다. ‘대체로 찬성한다’는 40.4%, ‘모름/무응답’은 2.3%였다. △20대(84.6%) △40대(82.5%) △30대(77.8%) △50대(68.2%) △60대 이상(61.9%) 등 모든 연령대에서 60% 이상의 찬성의견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1.6% △서울 79.1% △대전/세종/충청 75.6% △부산/울산/경남 73.2% △인천/경기 71.8% 순서로 전반적으로 찬성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KSOI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10.9%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슈퍼스마일교정연구회가 주최하는 교정세미나가 오는 2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대전 메가젠임플란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병주 원장(한병주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체계적인 진단과 Severity Charting을 통해 치료계획을 확립하고, 치료진행에 대한 평가가 가능토록 하는 ‘Goal-oriented treatment technique’ 과정이다. 특히 원활한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진단실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Minor tooth movement △Molar distalization △Mixed dentition treatments △Retraction finishing △Canine retraction △Alignment anchorage preparation △repositioning of the mandible in class Ⅲ malocclusion △Multilateral approaches by mini-screws in LAS 등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최소한의 와이어 벤딩을 목표로 하며, 특수 제작된 단계별 타이포돈트 상에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강연과 실습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될 것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교정치료를 표방하는 ‘제4회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 연수회’가 다음달 19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회장 정현성·이하 SPAO)가 주최하고, 스피드덴탈이 후원하는 이번 연수회는 정현성 회장이 디렉터로 나서 가남 오스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초보자에게 더 쉬운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최신 교정술식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숙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Typodont 실습 시에는 패컬티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실습으로 Separation에서 Retainer까지 모두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정환 원장을 어드바이저로 최시현·권지용·한진환·윤석환·윤정아·서용준 원장이 패컬티로 나서 일대일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SPAO 관계자는 “교정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SWA에 기본한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Typodont 실습을 참석자 모두 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등록비는 250만원이다.◇문의 : 010-8951-6082김희수
신간안내개원의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 완전정복저 자 : 조영준 정 가 : 90,000원출판사 : 도서출판웰문 의 : 02-907-2872저자는 상악동 관련 기본 지식이나 수치들을 우선 철저히 암기하고, 무엇 때문에 본인이 상악동 거상술을 어려워하는지 책에 나온 순서에 따라 하나씩 짚어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총정리 할 뿐 아니라 저자만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30가지를 소개한다. 용어 정리부터 상악동 거상술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치과보험 청구 완전정복’을 부록으로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들에게는 든든한 치과 주치의들이 있다. 바로 ‘성남지역 장애인 치과사업단’이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이 매달 검진을 통해 구강건강을 챙겨주고 보철 등 추가적인 진료까지 도와주면서 성남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은 한층 높아졌다. 김용진 원장은 박주현 원장(건강한치과), 김현주 원장(좋은이웃린치과), 김종애 원장(단아치과), 김선민 원장(김선민치과) 등과 함께 2001년 ‘성남지역 장애인 치과사업단’을 창단했다. 학창시절부터 몸에 밴 봉사치과의사보다는 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던 김용진 원장은 처음 치과대학에 입학해서는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시대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시위에 앞장서기도 했다. 부모님의 성화로 학교로 다시 돌아온 김 원장은 사람을 치료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의사 본연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치과대학 수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봉사활동도 다니게 됐다.“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학업에 충실하다보니 내가 배운 의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의료연구회’와 ‘치대 불교학생회’에 가입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났죠.”김용진 원장은 학기 중에는 의료연구회의
스포츠 모델들이 치과의사들의 봉사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스포츠모델컴퍼니 이서현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전속모델이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에 재능을 기부키로 한 것.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달 23일 사울탑치과병원에서 이서현 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더불어 스포츠모델컴퍼니와 MOU를 체결하고,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요가, 체조 등 각종 스포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스포츠모델컴퍼니 소속 모델들은 진료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서현 대표는 탤런트 김형일과 함께 오는 22일로 예정된 제5차 몽골의료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채영미 캘리그라피 작가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거행됐다. 채영미 작가는 다음달 발간될 자신의 캘리그라피 에세이 ‘아브라카타브라-기억을 기록하다’의 인세 전액을 서울의료봉사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전영선 기자/ys@sda.or.kr
고수들의 케이스 통해 임플란트 임상 업그레이드 기대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심포지엄)’가 다음달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Graft Material 무엇을 사용할까?’를 주제로 한 임상배틀,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의 100분 토론’ 등 기존 학술강연회의 형식을 과감하게 깬 새로운 시도가 청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지견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렉처’와 ‘고수들의 임상 케이스 엿보기’ 또한 국내서는 내로라하는 이들이 연자로 포진해 있어 관심이 크다.스페셜한 임플란트 공략법 공개23일 심포지엄은 ‘스페셜 렉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다. 스페셜 렉처에는 총 4명의 연자가 포진해 임플란트 관련 골이식재, 즉시식립, 임플란트 시스템 선택 및 보철 설계 등 임플란트 관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먼저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골이식재 관련 토픽을 맡았다. 그는 ‘Biomaterial(collagen, graft material, membrane)을 이용한 충분한 골량의 획득법’을 주제로 삼았다. 그는 강
최근 서울 모 구회측에 따르면 유디 측이 검찰로부터 “소송을 자제하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유디 측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모 구회 관계자는 “최근 검찰에 출두해 형사조정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며 “유디 측이 소송을 남발하고 있어 검찰 측이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구회는 지난해 MBC PD수첩을 통해 베릴륨 사건이 세간에 밝혀지면서 유디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벌인 바 있다.이 구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공분해서 회원들과 함께 자발적인 시위를 벌인 것”이라며 “공익적인 목적에서 침묵 피켓시위를 진행한 것이지 개인의 이익을 위해 한 것이 아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기소 성립 자체가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무리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유디 측에 검찰이 중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관계자는 “하지만 유디 측에서 이 같은 형사조정에 대해 과연 수긍을 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불법 치아미백제를 제조, 환자 치료에 이용한 OO치과그룹 원장 43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경찰청이 발표한 문제의 OO치과그룹은 ‘UD치과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도피 중 K대표 체포영장 발부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해외 도피중인 유디치과그룹의 대표 K씨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발부한 상태다.경찰철 지능범죄수사대는 “34.5% 농도의 공업용 과산화수소수를 혼합한 불법 치아미백제를 제조해 치아미백 시술을 한 OO치과그룹 산하 치과의사·상담실장 등 43명을 검거했다”며 “또한 이들이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불법 치아미백제를 제조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납품하면서 불법치아미백제 제조방법을 알려준 납품업체 대표 등 4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더욱이 이 OO치과그룹은 타 치과병의원의 불법 의료행위를 적발한다는 명목으로 병원관계자와 환자들의 대화 등을 불법 도청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은 불법 도청을 주도한 직원 7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디치과그룹 산하 21개 치과병‧의원원장을 포함한42명은 지난 2008년 6월경부터 2011년 12월경
치과 관련 의료분쟁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야는 어떤 것일까?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분쟁조정위)가 지난 2004년 6월부터 올 2월 9일까지 총 7년 7개월간 경찰서, 보건소, 법원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419건의 의료자문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구강악안면외과 관련한 자문과 회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많은 임플란트의 경우 ‘감각이상’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오는 4월 8일 의료분쟁조정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분쟁조정위는 이를 대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우선적으로 관련 자료를 분석해 데이터화하기 위해 지난 7년간의 자료를 분석했다.의료자문 회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구강외과 122건(29.1%) △임플란트 78건(18.6%) △보철과 75건(17.9%) △보존과 64건(15.3%) △치주과 19건(4.5%) △교정과 19건(4.5%) △구강내과 19건(4.5%) △치과마취과 10건(2.4%) △구강악안면방사선과 8건(1.9%) △구강병리과 3건(0.7%) △소아치과 2건(0.5%) 등으로 총 419건이 조사됐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구강외과의 경우 기타를 제외한 사랑니발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