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 참가, 성공적인 전시홍보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만3,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린 SIDEX 2025에서 오스템은 참가 기업 중 단독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 베스트셀러 및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은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을 포함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상담) △GBR △의약 등 각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SIDEX 2025 컨셉에 맞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대거 공개했다.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클릭의 신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매년 7월 1일은 ‘틀니의 날’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제정한 이 날은 단순한 보철치료를 넘어, 노년기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틀니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거나 간과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전국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노인이 틀니 관련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고, 세척 및 보관 방법 역시 잘못된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의치성 구내염’이라는 질환은 틀니 착용 부위에 생기는 염증으로, 붉은 점막, 잇몸 통증, 구취, 부종 등을 유발한다. 전체 틀니 사용자 중 30% 이상이 해당 질환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율은 41.6%에 그쳤고, 그중 다수는 별다른 조치 없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염증의 만성화와 점막 손상, 심지어 전신 건강의 악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틀니 위생 관리의 핵심인 ‘세척’조차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월 16일 장애예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을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등록 장애예술인은 9,528명, 장애예술단체는 233개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장애예술인들은 여전히 연습공간 및 창작공간 부족, 작품발표․전시․공연 등에 필요한 시설부족, 예술활동 관련 지원의 미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장애예술인 정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담당하고 있지만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구조로, 장기적 정책을 수립하거나 사업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설립을 법률에 명시하면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장애예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교육·홍보 및 취업알선 △장애예술인 인식 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틀니의 날’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6월 13일(오늘)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모두의 서재’에서 50대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치과보철학회 틀니의 날 10주년 기념 Live 보철 Class’ 무료강좌가 진행된다. 현장강연과 더불어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 더 많은 시민과 만나며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철과 틀니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는 ‘Live 보철 Class’는 SBS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보철학회가 선정한 명의 윤준호 교수, 이유승 교수, 김종엽 원장이 참여한다. 올바른 보철치료 및 관리법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구강 건강 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낼 전망으로,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틀니의 날 10주년을 계기로 보철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7월 1일 10주년 ‘틀니의 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차세대 구강스캐너 ‘FREEDOM Air’를 첫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FREEDOM Air’는 디오에프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으로, 145g의 초경량 본체에 30㎜의 깊은 스캔 심도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All-on-X 보철에 최적화된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솔루션이 탑재돼 복잡한 보철 케이스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PIM 솔루션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반의 고정밀 스캔방식을 적용, 다수의 스캔 보디를 구강 외에서 동시에 캡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PIM 가이드에 장착된 특수 확대 렌즈는 넓은 영역의 동시 스캔을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 왜곡 없이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 고정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디오에프는 이번 SIDEX에서 라이브 데모존을 운영하며 실제 구강스캐닝 시연을 선보였고, 제품 성능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벤텀(Solventum)이 차세대 복합레진 제품 ‘Filtek™ Easy Match Universal Restorative’를 출시, 심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수복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Bright △Natural △Warm 등 세 가지 쉐이드만으로 모든 VITA Classical shade를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복잡한 색상 선택 없이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은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일관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iltek™ Easy Match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아 온 Filtek™ 제품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진정한 나노기술 기반의 나노 필러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내마모성과 강도, 자연치에 가까운 광택을 제공한다. 핸들링 또한 뛰어나, 다양한 수복 상황에서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별도의 Blocker 없이도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에 적절한 불투명도(opacity)를 제공하는 것도 제품의 강점이다. 얇은 부위(0.5~1㎜ bevel 또는 incisal edge)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