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의 소포장 단위 0.25g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스템은 치주질환 환자 증가에 따른 미노덴 수요 상승에 대응,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한편, 사용량이 많지 않은 국소주입 항생제 소진에 대한 부담까지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에 따르면, 치과 내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국소주입 항생 연고 사용이 증가 추세지만 대부분 모두 사용하지 못해 치주질환 진료가 적은 치과는 개봉 후 기간 내 모두 사용하지 못해 재료 소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은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용량 포장을 라인업화 하고 동봉된 팁(니들팁) 역시 동종 제품 대비 가장 많은 수량(0.5g 1박스×20개)을 포함하고 있어 치과의사들의 편의성에 집중했다. 미노덴은 지난 2023년 9월 출시 후 개원가에서 호평받고 있어 새롭게 출시한 미노덴 0.25g 역시 순항이 예상된다. 실제로 미노덴 연고는 주입 후 치아 및 환부 부착 표면적이 넓어 저작 활동에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약효 소실 없이 지속적인 발현으로 임상 환경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3년간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특히 사망 직전 6~12개월에 의료비가 집중되는 구조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지출은 2022년 10조3,000억원에서 2024년 11조7,000억원으로 약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지출도 79조7,000억원에서 87조6.000억원으로 약 10%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의료급여는 2022년 5조2,000억원에서 2024년 6조2,000억원으로 20%나 늘었고, 건강보험 역시 같은 기간 34조2,000억원에서 39조원으로 14% 증가했다. 더 큰 문제는 ‘사망 전 집중 현상’이다. 사망 직전 6개월간 의료급여 지출은 2022년 7,005억원에서 2024년 8,056억원으로 15%나 늘었고, 건강보험도 같은 기간 4조1,429억원에서 4조4,298억원으로 증가했다. 사망 전 12개월 지출도 비슷한 양상이다. 반면, 사망 전 24개월 지출은 오히려 줄어들어, 말기 의료비가 특정 시점에 과도하게 집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금년 상반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집행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포상금 집행액이 34건에 4억7,700만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42건 2억2,900만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집행액은 2020년 3억3,600만원에서 2021년 4억900만원으로 증가했다가 2022년 3억5,400만원, 2023년 1억3,000만원으로 감소했으며, 2024년 2억2,900만원, 2025년 상반기 4억7,700만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건수는 2022년 107건에서 2023년 126건, 2024년 95건으로 감소 추세며, 금년 상반기 66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현지조사 실시 현황’에 따르면, 현지조사에 따라 확인된 부당금액은 2020년 461개 기관 76억1,000만원에서 2023년 514개 기관 215억원, 2024년 612개 기관 377억9,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시작 ‘레드코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 수술부터 보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이번 덴탈빈 레드코스는 임플란트 기초 수술 커리큘럼과 보철 과정을 단계별로 심도 있게 다뤘는데, 조용석 원장은 △Flap design △Implant placement hands-on △Bone graft & sinus basic △Suture practice 등 임플란트 수술 기본 술식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김세웅 원장은 △Impression taking △Provisionalization △Abutment selection △Occlusion & final prosthesis 등 보철의 필수 개념과 술식을 실습과 함께 지도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한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현장 실습을 결합한 O2O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이론적 배경을 충분히 익힌 뒤, 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투석 관련 의료기관 9곳이 사무장병원 개설·운영 혐의로 수사, 재판 중이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해 건보공단이 결정한 요양급여비 환수대상액은 약 1,6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보 환수대상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 한 의료법인이 운영한 세 의료기관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서 총 1,147억원의 환수 결정이 내려졌고, 이후 2023년 19억원, 2024년 160억원, 2025년 294억으로 최근 3년간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의 불법 행태는 증가하고 있다.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 사건 9건 중 7건은 현재 수사 및 재판 중이며, 유죄가 확정된 사건은 두 건이다. 사무장병원으로 유죄가 확정된 사례를 보면, 첫 번째로 사무장 A가 2005년 OO의료법인 의료재단 명의로 서울 2곳, 부산 1곳 등 3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사건을 들 수 있다. 비의료인 A는 B·C와 동업 약정을 맺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B와 C는 가족을 허위 직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이하 경협위)’ 공식 일정에 참여해 K-임플란트의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사절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너지), 카카오모빌리티(모빌리티) 등 국내 대표 기업과 함께 치과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분야 기업으로 메가젠이 포함됐다. 이밖에 한국과 UAE 간 경제 협력 강화와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9월 22일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양국 정부 및 주요 경제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메가젠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첨단 의료기술 분야에서 현지 수요와 신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9월 23일과 24일에는 두바이와 샤르자에서 열린 ‘한-두바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샤르자 B2B 포럼’에서는 현지 기업인들과 직접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샤르자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두바이의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까지 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직접 제조·개발한 제품의 기술력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스템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품 설치 후 2개월간 사용 후 불만족스러울 시 사유 불문, 100% 환불을 보장하는 ‘OneMill 5x Plus 품질 확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제품의 완성도와 기술력을 오스템이 직접 보장한다는 것으로, 고객들의 불안감까지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OneMill 5x Plus는 서보모터 시스템을 활용해 오차범위 ±10㎛ 이내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마진과 표면 품질도 매우 뛰어나며 세멘리스, 모델리스 작업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내부 강성 구조를 적용해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 디스크와 같은 단단한 소재를 가공할 경우에도 축 틀어짐 없이 안정적인 밀링이 가능하다는 것. 공간 활용성과 사용 편리성도 OneMill 5x Plus의 장점. 우선 내장 컴프레셔를 적용한 모델로, 외장 컴프레셔 제품 대비 공간에 대한 부담이 덜해 대기실이나 진료실, 쇼룸 등 원하는 곳에 전원 코드 하나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를 의료 관련 범죄에서 모든 범죄로 확대한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의료인 10명의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2명을 비롯해 의사 3명, 한의사 1명, 간호사 4명 등으로 대부분 음주운전이나 절도 등 의료행위와 무관한 범죄로 면허가 취소됐다. 지난 10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의료법 개정이 시행된 후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은 10명이다. 이외에도 의료인 21명의 형이 확정돼 곧 면허 취소를 통지하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8명은 면허를 취소하는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34명은 검찰이 면허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통보한 상태로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의료와 무관한 범죄행위로 면허가 취소되는 의료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 10명의 위반사항(중복)은 △음주운전 3건 △무면허 운전 2건 △절도·특수폭행·상해 2건 △강제추행과 재물손괴 1건 △공무집행 방해 1건 △사기 1건 △근로기준법 위반 1건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1건 △주민등록법 위반 1건 △마약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