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어떠한 명목으로도 두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없게 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 2개월여 만에 기적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올 7월 중순경부터 시행된다.이 법으로 치과계는 그동안 ‘피라미드형 치과네트워크’와 벌여온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UD치과와 같은 1인이 소유한 이른바 ‘오너형’ 네트워크 치과들은 법인으로 전환하든지, 기존의 치과를 각 개인에게 모두 매각하고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가 되든지, 아니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그러나 분명히 할 것은 이 법안은 의료계에 관심이 많은 한 국회의원이 그냥 혼자 알아서 만들고 통과시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세영 회장을 포함한 치협의 모든 임원이 가능한 채널을 총동원하여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고가 있었고, 정철민 회장을 필두로 한 서울지부 임원들이 PD수첩 등의 언론에 불법네트워크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어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는 이런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노력하고 고생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보낸다. 사실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학생 폭력이 사회의 큰 이슈가 되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고, 이것이 어른들의 이권다툼과 정치 논리에 의한 잘못으로 발생한 일이기에 더욱 안타깝다. 이미 학생 인권법이란 미명 아래 선생님으로부터 매를 빼앗는 순간 예견했던 일이기 때문에 더욱 가슴 아프다. 이런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어림도 없는 방법들이고 임시방편일 뿐이란 생각이 든다.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생각하면 일단 권위의 상실이 아닌가 한다. ‘권위’란 사전에 ‘어느 개인ㆍ조직(또는 제도)ㆍ관념이 사회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그 사회의 성원들에게 널리 인정되는 영향력을 지닐 경우, 이 영향력을 권위라고 부른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권위를 지닌 자의 힘이 권력이다. 우리나라는 독재시대를 거치면서 그런 권력의 남용에 대한 염증을 느끼었고 그것이 심지어는 모든 권력에 대한 거부로 이어졌다. 그러나 권위에도 좋은 권위와 나쁜 권위가 있다. 권력을 사용하지 않는 권위나 올바른 권력의 권위는 좋은 권위로 유지되어야 하건만, 자의든 타의든 이조차 사라진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사라져간 좋은 권위중 대표적인 것 3가지를 들자
임플란트 및 보철 관련 강연과 다양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올해 새롭게 세미나를 기획했다.성무경 원장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임상보철 세미나’를 진행한다.성 원장은 “그간 임플란트 위주로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며 “이제는 보철에 더욱 치중해 임상에서 일반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우선 지대치 형성부터 고민 해결에 들어가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수립 등을 다룬다.이어 자연치 및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인상채득, Bite-tray를 이용한 간편한 인상 채득, Jaw relation의 임상에서의 의미 등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성 원장은 수복물의 contact과 관련해 자연치 contact 조정 및 임플란트 수복물 splinting 시 고려사항을 체크하고, 포스트와 코어, 덴탈 시멘트 등 재료 선택에 따른 임상적용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성 원장은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치 보철수복과 임플란트 수복의 차이점을 짚어주고 전치부 올세라믹 수복과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의 노
스마트덴탈아카데미에서 스마트강사 과정과 왕초보 보험기초이론 과정을 모집한다. 스마트 강사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42시간 걸친 주말반을 운영한다. △성인교수 기법 △프로강사의 이미지전략 △프리젠테이션 기법 △강의를 즐겁게 해주는 참여기법 등이 준비돼 있다. 연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이나 이미지 메이킹 등의 주제를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강좌다. 보험청구에 갓 입문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강좌도 개설된다. ‘입문자를 위한 보험기초이론’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스마트덴탈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건강보험 청구의 개요 및 진료비 구성’, ‘상병명 풀이’부터 보존·외과·치주치료 등 주요 영역별 청구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직접 차트를 활용해보는 실습과정도 계획돼 있다. 실습과정은 오는 29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다. ◇문의 : 02-845-2880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이제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에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이름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김 원장은 2003년 치주학회에서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첫 강연을 펼친 뒤로 보강과 혁신을 거듭하며 자타공인 임플란트 계의 대표 연자로 성장했다. “임플란트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 더구나 초창기 국내파 연자였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비롯해 연조직 처치, 전치부 임플란트, GBR 등 네 가지 분야로 관심과 식견을 넓혀가며 김 원장은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청중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전수하는 데에 무게를 두었고, 큰 덩어리를 두루뭉술하게 다루기보다 잘게 쪼개어 꼼꼼히 짚어주는 세분화된 강연 방식을 선택했다. “단순히 기존의 방법들을 훑어주며 어떤 것이 낫다, 나쁘다를 말하기보다는 같은 케이스를 두고도 이렇게 접근하면 어떨까, 저렇게 접근하면 어떨까, 저만의 시각을 제시하는 것에 주안을 뒀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보다 ‘나만 아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었다.” 상향지향적인 어려운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기보다는 약간은 하향지향
GC코리아가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 On Course를 마련한다.다음달 5일 GC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복합레진 ‘Gradia Direct’를 이용한 실전 임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전 연자로는 박정길 교수(부산대치전원)가 나서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과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에 대해 강연한다.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 실습도 마련돼 있다. 오후에는 최경규 교수(경희대치전원)가 ‘전치부 수복 Class III, IV, V, Diastema closur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해당 내용에 대한 실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GC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두 연자의 명쾌한 강의와 실전 임상 노하우를 단 하루만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방법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배우고, 임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실습을 통해 곧바로 임상적용을 할 수 있는 이번 연수회에 개원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코웰메디(대표 김수홍·이하 코웰)와 한국자가치아뼈은행(운영위원장 김경욱·이하 KABB)이 지난달 29일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웰 조직생물공학연구소 측은 “이번 MOU 체결로 자가치아뼈이식재와 BMP 접목에 관한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의 골유도와 골전도성을 가진 뼈이식재료의 탄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김경욱 위원장은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뼈이식재 연구의 진일보한 발전이 예상되며,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자가뼈이식재와 BMP가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턱교정수술학회(회장 백승진)와 대한구강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여환호·이하 구개협)가 세계적인 턱교정수술의 대가 Dr. Wolford 초청 ‘Class Ⅱ surgery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2권의 치의학 교과서를 저술하고 180개가 넘는 턱교정수술 관련 문헌을 발표한 바 있는 Dr. Wolford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구강외과의사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14일 연세치대 강당에서 개최되는 특별강연은 ‘High angle 혹은 개방교합을 동반한 2급부정교합의 수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또한 이튿날인 15일에는 대한턱교정수술학회 2012년 동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8시간에 걸쳐 2급부정교합 수술과 관련한 진단과 철학, 그리고 안정성에 대한 Dr. Wolford의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골격성 2급 부정교합에서 종종 발견되는 턱관절의 병변과 관련한 수술 이후 relapse와 그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문의 : 02-555-8126~7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가 오는 14일 부산 CAD/CAM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AD/CAM, CMI Active surface, Innovative GBR, Tent-Screw’를 주제로 허영구 대표를 비롯한 총 3명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오후 3시부터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이 ‘3Shape Scanner와 CAD Program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최신 기술이 접목된 진단 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허영구 대표는 ‘Lateral Vertical Augmentation with CTi-mem, ACM Tentscrew’ 강연을 통해 네오바이오텍의 제품인 CTi-mem과 ACM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다양한 술식에 대해 설명한다. 저녁 7시부터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정문환 회장이 ‘Custom Abutment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그간 자신의 임상 증례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허영구 대표의 ‘Clinical key Factors for Anytime Loading’ 강연이 준비돼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사전 등록을 할 경우 무료인 만큼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 전남대학교치의학연구소·치과교정학교실이 ‘MTA 교정’ 특별강연회를 다음달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 MTA의 효율적 보급을 위해 교정전공자 수준에 맞춘 이번 강연회에는 황현식 교수(전남치대)가 연자로 나서 MTA의 다양한 증례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Semi-round, half-round type의 튜브에 이어 중장년 성인교정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실버튜브’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세부 강연 내용으로는 △‘3+3 weeks later’ 빠른 교정 MTA △편리한 MTA 진료, Starter kit와 함께 △Direct가 아닌 Indirect 본딩! When and How △Hybrid application, MTA의 새로운 발견 △설측 MTA, 정말로 가능한가? △새로운 블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 등이 마련돼 있다. 성인치과교정연구회 관계자는 “MTA의 개발과 진료 보급을 위해 2011년도 상·하반기에 걸쳐 연수회를 시행했으나 많은 분들이 추가 연수회를 요청해 왔다”며 “MTA의 효율적 보급을 위해 교정전공자 수준에 맞춘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새해 들어 첫 강연회를 실시했다. 지난 3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Occlusion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란 주제로 열렸다. 연자로는 지난해 8월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에 임용된 김봉옥 교수가 초청됐다. 대여치 김은숙 회장은 “국내 초청이 쉽지 않은 김봉옥 교수를 대여치의 새해 첫 강연회에 연자로 섭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원의에서 해외 대학 교수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김봉옥 교수의 모습은 대여치 회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봉옥 교수는 자연치아 교합과 임플란트 교합의 차이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생생한 임상 사진을 첨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아낌없이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봉옥 교수는 “자연치 교합에 대한 연구는 그간 무수히 이뤄져 왔으나, 임플란트 교합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만큼 연구가 부족하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임플란트 교합의 응용 및 실전 임상에서의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김봉옥 교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핵심
덴츠플라이코리아(유)의 구자균 대표가 지난 1일부로 덴츠플라이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부임, 홍콩 총괄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구 대표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서의 부임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덴츠플라이 아시아 본부의 규모와 역할은?덴츠플라이(이하 덴츠) 아시아 총괄 본부는 일본과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권 총 15개 나라에 설립돼 있는 덴츠 지사를 리딩하고, 또한 마케팅 및 유통 등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과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은 단연 아시아 지역이다. 덴츠는 한국, 중국과 인도는 물론, 아시아권 15개 나라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아시아 총괄 사장 발령의 요인은?한국 지사에 지난 2009년 취임한 이후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와 솔루션을 전달함과 동시에 협력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일관된 정책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공격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고, 그 결과 금년 말 지난해 대비 30% 성장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 같은 성과와 글로벌 경제성장 동력인 아시아에 대한 본사의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본다. △앞으로의 각오나 소감은?처음 입
‘인솔 오라퀵 HCV 신속 항체 테스트’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인솔 오라퀵은 구강점막 및 혈액을 통해 20분 이내에 HCV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 오라슈어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인솔주식회사(대표 이양복)가 국내 보급을 맡고 있다. C형간염 감염 여부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정확도가 99.9%에 달해 미국 과학전문지가 선정한 2010년 100대 제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자각증상도 거의 없어 매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혈액을 통한 감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출혈이나 침습적 치료가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특히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인솔 관계자는 “이번 ‘인솔 오라퀵 HCV 신속 항체 테스트’의 신의료기술 허가로 C형 간염의 신속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조기진단에 앞장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채혈 없이 구강점막액만으로 검사결과를 20분 이내에 빠르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구강점막 검사의 사용이 용이한 치과영역에서 더 큰 교량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15일 열린 2011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성과우수 스타기업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대구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인과 각급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상기업들의 가족도 만찬과 축하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김범일 대구시장의 축사 및 시상, 대구상공회의소 이인중 회장의 대회사 및 시상에 따라 대구중소기업대상, 청년고용 우수기업, 성과우수 스타기업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성과우수 스타기업 표창은 지난 3년간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4개 스타기업 중 10개 성과우수 기업을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덴티스는 2008년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래 3년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2011년 성과우수 스타기업 표창을 받게 됐다.덴티스의 심기봉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2012년 흑룡의 해에는 보다 내실화된 모습으로 힘찬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편 덴티스
1977년 (주)세신정밀의 서울지부 영업대리점으로 출발해 2010년 국내영업본부이자 국내영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독립했다. 소규모 영업사무소 개념에서 법인회사로 탈바꿈하기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정착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마침내 지난해 국내영업을 총괄하는 독립된 법인회사로써 시스템을 확립해 브랜드 강화의 기틀을 다졌다. [편집자주]제조사인 세신정밀과 ‘시너지’ 창출…내실 강화에도 주력세신유나이티드의 모체는 세신정밀이다. 다품종 소량생산보다 소품종 다량생산을 통해 ‘선택과 집중’에 매진하는 세신정밀은 2005년 치과기공시장에 뛰어든 뒤 치과장비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핸드피스’가 주효했다. 수입제품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당시 치과용 핸드피스 계에서 세신정밀이 내놓은 ‘마이크로모터 핸드피스’는 큰 주목을 받았다. 120여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국산’이라는 타이틀은 출시 초기,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국산 제품에 대한 편견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시장을 개척·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을 앞세운 해외사장 공략이 초정밀 의료기기 분야의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현재 세신정밀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