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오는 8월부터 연매출 5억원 이하 치과의 카드수수료가 감면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발표(국세청 2016년 의료업 수입금액)된 치과의원 한 곳의 연평균 매출액이 5억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치과에서 카드수수료 감면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은 이미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모두 거쳐, 다음달 31일 시행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새로 산정된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개정안은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영세 가맹점의 경우 연 매출액 기준을 기존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중소 가맹점의 경우 기존 ‘2~3억원’에서 ‘3~5억원’으로 각각 변경했다. 우대 수수료율 확대 적용으로 영세 가맹점 19만개, 중소 가맹점 25만개 등 총 44만개의 영세·중소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산정된 우대 수수료도 영세 가맹점의 경우 기존 1.3%에서 0.5% 포인트 인하된 0.8%가 적용된다. 또 3~5억원에 해당하는 중소 가맹점 역시 수수료가 평
‘퍼스트 무버 전략’ 초일류 상품 개발에 총력 2023년 글로벌 1위 향한 중장기 플랜, 시작은 R&D에서부터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는 매년 매출의 8%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연구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220억원이 R&D에 투입됐다. 아마 올해는 3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연구인력의 충원도 2012년 53명에서 지난해 254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모든 투자의 최종 목적지는 2023년 글로벌 시장 1위다. 오스템이 약 7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치과시장의 1위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어떤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지 직접 살펴봤다. [편집자주]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다’ 오스템이 시행하는 모든 R&D는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다’라는 철학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들, 어느 순간 이를 뛰어넘는 또 다른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품 개발에 임한다. 오스템이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 이 철학은 각 분야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임플란트와 어버트먼트, 그리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준석)를 개최했다.‘One point lesson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즉시 식립 및 로딩과 관련한 국내외 최신 지견을 한자리서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 특별 초청 강연으로 미국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 AO) 회장 Michael Norton 교수의 강연이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Norton 교수는 ‘Immediate single tooth im plants-The role of primary stability and soft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즉시 임플란트 관련 최신지견을 펼쳤다. 이번 Norton 교수의 강연은 AO 차기회장직을 수행할 당시부터 KAO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AO와 KAO는 상호 발전을 위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석 대회장은 “학술대회 전 가진 AO Norton 회장과의 간담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전국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가 한 데 모이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60여명의 인스트럭터가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특히 각 지부에서 가져온 지역 대표 먹거리를 나눠 먹는 이벤트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이튿날인 18일 오전에는 강연이 마련됐다. 외부인사를 초청해 새로운 지식을 접했던 예년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KORI 회원들이 직접 강단에 올랐다. 특히 지난 40년간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소식지 안에 회원들의 임상증례를 소개하는 섹션이 있긴 하지만, 지난해부터 단독 임상·학술 저널인 ‘Journal of Edge wise Orthodontics(JEO)’를 발간하고 있는 만큼 오전 시간은 KEO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종석 회장은 JEO 발간의 의의를 소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독려하는 한편, JEO 발간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한 ‘덴티움 서울 GBR & Sinus 세미나’가 지난 11일 4회차 세미나로 마무리됐다. 덴티움의 Practical intensive Course는 보다 심화된 강의 구성으로 매년 수강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이 패컬티로 세미나 진행을 도왔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이 참여해 Sinus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왔다. 한승민 원장은 Localized defect 상태에 따른 적응증 및 주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GBR 케이스를 통한 Regenera tion과 Membrane 적용법 △Implant 식립 부위별 Incision 및 Suture 방법 △Fixture 식립 시 고려사항 등을 다뤘다. 또한 덴티움 Digital Guide를 활용한 Fixture 식립, Membrane screw를 활용한 GBR 등이 핸즈온으로 진행됐다. 이대희 원장은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Lateral approach, Crestal approach에 대한 원칙과 biopsy를 포함한
“치경부 마모가 발생하는 원인 중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교합이라고 생각한다. 교합이 문제인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치경부 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재료를 소개하고, 각자의 재료가 가지는 장단점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접착치의학회가 주최하고 3M이 후원하는 치과임상 A to Z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을 기본에서부터 되짚어 보는 자리로 최 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 원장은 ‘치경부 마모, 시리지 않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치경부 마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한 최 원장은 세미나를 편하고 쉽게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최 원장은 “임상을 시작하는 초보 개원의와 연세가 드신 시니어 개원의들을 타깃으로 만든 세미나다. 각 강의를 30분씩만 진행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였고, 강연 후에는 핸즈온 실습이 이뤄져 세미나 후 임상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경부 마모증 치료를 준비 중인 최 원장은 “
시지바이오가 지난 11일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2회 대웅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GB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4개의 강연과 1개의 공동 프레젠테이션, 핸즈온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임상적 스킬을 모두 전수하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Novosis-Dent(BMP-2)를 이용한 치조골이식에 대한 소견 △GBR-What we need to know and do? △Novosis-Dent(BMP-2)를 이용한 발치와 보존술 △터지지 않는 GBR을 위한 봉합 노하우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GBR 성공 전략과 나만의 필승 전술’을 주제로 열린 공동 프레젠테이션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참여해, ‘Novosis’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점심식사 후 마련된 핸즈온에는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자신의 핸즈온 차례를 기다릴 정도
내구성·편리성 높이고, 단점 개선으로 보다 완벽한 근관충전 ‘3년 무상 사후관리’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내구성과 술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문제점을 줄인 ‘Dia-Duo’를 출시했다. 지난 SIDEX 2017에서 처음 공개되며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는 등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Dia-Duo’는 기존에 다이아덴트가 판매했던 무선 근관충전장비인 ‘DiaPen & DiaGun’을 새롭게 리뉴얼, 자체개발한 장비다. 이미 지난 3월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17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이아덴트는 이러한 평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SIDEX 2017을 통해 성공적인 소개와 론칭을 마친 바 있다. ‘임상가의 마음으로’ 제품 품질, 편리성 향상으로 경쟁력 Up 다이아덴트는 임상가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 고장발생 빈도를 낮추는 등 품질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전 제품에서 보여졌던 실제온도와 표시온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 실제 표시 온도와 도달 온도 간의 차이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 OMI)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7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고시를 진행한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구영)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특강은 ‘Summer Night Master Class’를 대주제로 삼았다. 이날 하계특강은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과 신상완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 3명의 연자가 치주 및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영역에서의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박동원 원장은 ‘BMP2 en hanced open healing’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어 신상완 교수가 ‘Mandi bular and Maxillary Implant Over dentures’를 통해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최신 경향을 짚어준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홍종락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 후 합병증’을 주제로 이날 하계특강을 마무리한다. 이번 하계특강은 KAOMI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이날 특강에는 KAOMI 회원의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물론, 하계특강은 KAOMI 회원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원들을 위한 ‘보험 119’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지부 보험부는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보험을 공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은 물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성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서울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구급대원(보험위원)을 배치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 등을 이용해 보험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 내에 실시간 보험상담 코너를 운영했지만, 회원들의 접근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에 착안, SNS를 활용해 보다 쉽게 보험Helpe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보험청구 중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즉시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도록 하고, 현지조사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편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중 실시되는 보험교육 또한 더욱 내실을 기한다. 올해는 권역별 찾아가는 보험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심평원 실무자 초청강연, Super 보험Day, 금연-
덴티움이 다음달 8일 태국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6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 ‘Bone & Digital Transforma tion’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및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유저들이 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는 New SuperLine과 OSTEON Ⅲ, Collagen을 포함한 Bone관련 제품들과 rainbow CT, rainbow Mill-Metal, Mill-Clinic 등 다양한 덴티움 제품의 실물과 임상 증례를 통한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방콕 포럼에서 덴티움은 Digital Guide와 Scanner, Milling 장비로 기공소와 클리닉 전반에 걸친 Total Dental 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태국의 Dr. Pojanart이 ‘Ridge Split Procedure with Simulaneous Implant Placement’을 강연하고, 대만의 Dr. Tuan이 ‘Maximizing Implant Results in Patients with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과학회 회원 등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을 위한 안내’를 주제로 윤현중 회장이 11번째 신설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을 위한 경과조치, 통합치의학과 수련인정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운영해온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즉, AGD 수련과정을 밟은 치과의사들은 수련인정기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보였고, 또한 AGD 경과조치 교육을 받고 AGD 자격을 취득한 이들 또한 경과조치 교육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토로했다. 현재까지 정해진 바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미수련자는 연수실무 300시간 이상을 받아야 하며, 교육시간은 연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AGD 교육을 받은 사람은 최대 150시간까지 인정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번의 응시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다만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과조치 교육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았다. 치협은 치과의사전문의 교
지난해 덴티움이 출시한 골이식재 ‘OSTEON™ 3 Collagen’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덴티움 측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잔존 골조직의 보존 및 재생은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런 차원에서 OSTEON™ 3 Collagen은 안정적인 골재생 효과를 보일뿐만 아니라 뛰어난 젖음성으로 수술 과정에서도 일반적인 준비단계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픽스처 식립과 심미보철 제작 시 자연스러운 Emergency profile 형성은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완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조건이다. 심미성과 안정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Contour Augmentation과 같은 골이식 및 차폐막 고정 등의 GBR 과정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근 많은 임상가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GBR술식 보다는 Flapless technique처럼 빠르고 편리한 술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덴티움 관계자는 “하지만 잔존골이 부족한 케이스에서 Flapless surgery 진행 시 예상치 못한 골 흡수와 보철 제작 시 Emergency profile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며 “술식의 단순화와 심미
치과검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가 치의학 진단 검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학회를 창립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최신 의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치과 의료에 접목, 근거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취지로 창립됐다.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그동안 다섯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부에서 학회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와 동시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금기연 교수(서울치대)는 ‘Endodontic diagnostic tests and their clinical interpretation’을 주제로 근관치료 영역에서 치수 및 치근단 감별진단에 유용한 진단검사의 정확한 사용법과 검사결과에 따른 치수 및 치근단 상태의 임상적인 해석을 밝혔다.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학회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성원보고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 고시(보건복지부 제2017-92호)에 대한 회원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고시에 따라 2차 상대가치 개편을 통한 5,307개의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가 개정되는 등 변화가 있다. 치과의 경우 255개 항목이 대상이다. 치협은 “치과의 경우 항목간의 불균형 조정에 대해서는 치과의 경우 255개 항목에 대해 직접진료비용(인건비·치료재료비·장비비 등) 조정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상대가치점수 개정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 변화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관세척[1근관1회당](차11) 19.17→19.35 △근관확대[1근관1회당](차11-1) 40.09→40.41 △근관와동형성[1근관당](차5) 58.90→59.16 △가압근관충전[1근관당](차12나) 94.83→94.87로 인상됐다. 반면 △치근단 1매(다191가) 40.17→40.15 △치석제거[1/3악당](차23-1가) 84.33→84.25 △발수[1근관당](차10) 45.79→45.70로 조정된다. 또한 의·치과 공통항목 42개의 경우 최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