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비약적 발전, 업체 전폭적 마케팅 속개원가 비용대비 효용성에 여전히 ‘갸우뚱’러닝커브 고려 신중한 판단으로 접근이 중요 알파고를 위시한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등. 불과 5~6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단어들이 이제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 같은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분야를 ‘의료’로 꼽고 있다. 이미 IBM의 왓슨(Watson)은 수천만 건의 의학논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고, 해외에서는 의사가 진단해 내린 치료계획보다 왓슨의 판단을 선호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에 비하면 현재 치과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나 솔루션은 매우 낮은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치로서 치료계획을 세우고, 번거롭고 복잡한 기공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궁극적 목표라면, 결국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과치료에서 사람의 역할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시점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이슈임은 분명하다. 디지털 국산화, 임플란트 시장 변화와 유사일각에서는 최근 치과계에 부는 디지털 바람을 15~20년 전 임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7년을 보내고,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2018년 무술년에도 치과계에 영향을 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각종 제도를 살펴본다. 최저임금 7,530원 폭등, 개원가 ‘부담백배’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아마 최대 인상폭으로 확정된 최저임금일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의 6,470원보다 16.4% 오른 수치로, 11년 만의 두 자릿수 인상률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적용해 일급과 월급을 계산해보면 각각 6만240원(8시간 기준), 157만3,770원(209시간 기준)이다. 지난해 최저임금과 비교했을 때 월급이 약 22만원 오르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의 치과가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를 하는 만큼, 휴일 및 야간 근무수당까지 더하면 전체적으로 현행보다 30~40만원이 증가, 200만원 가까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대로 올릴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이라 개원가의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책, 과연 효과 있을까?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먼저
늘어나는 행정규제, 미리 대비 하기 요즘 치과의사들에게 환자 진료만큼, 아니 그 이상의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치과 경영이다. 그 가운데서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행정규제와 갖춰야 할 서류들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깜빡 놓치고 있다 보면, 보건소에서 현장점검을 나오고 처벌을 받는 의료기관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린다. 원장이 행복한 치과만들기, 마지막으로 관심을 가져볼 테마는 바로, 1년 동안 우리 치과에서 챙겨야 할 서류들이다. ▶직원채용에 필요한 서류 의료인 채용 시 성범죄경력조회부터 치과를 운영하는 첫 번째 조건에 포함되는 직원채용. 페이닥터 치과의사부터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진료스탭과 팀을 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부터 서류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먼저, 페이닥터 또는 간호사를 채용할 계획이라면 ‘성범죄 경력조회’를 거쳐야 한다. 채용하는 의료인에게 범죄경력 조회동의서를 받아 성범죄 경력을 확인해야 한다. 경찰서 민원실(형사과)에 경력조회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찰서에서 ‘범죄경력회신서’에 기재된 취업제한 대상자 여부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시 성범죄경력 조회를 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최대 500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이자 전국 개원의를 위한 전문지 ‘치과신문’의 발행인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치과계 구성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치과계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보조인력 구인난은 여전히 개원가를 힘들게 하고 있고, 1인1개소법 위헌법률 심판 제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기약이 없습니다. 치과계의 오랜 난제인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기수련자들의 첫 전문의 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는 이제 걸음마를 뗀 상태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위치에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치과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과신문은 치과계 모든 구성원의 뜻을 담아 권익 보호 및 개원환경 개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인난 해소 위한 간무사학원 설립 등 다양한 방안 모색 현재 전국 개원가에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구인난으로 많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각 지부에서도 간호조무사학원 및 각 대학 치위생학과의 MOU 등을 통해 해결책 모색에 힘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Enjoy Your Life, Now! △여행의 즐거움 △과학의 즐거움 △문학의 즐거움 △철학의 즐거움 △독서의 즐거움…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즐거움’을 검색할 시 연관되는 검색어다. 이처럼 삶에서 즐거움을 주는 요소는 실로 다양하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삶을 통해 본 활력과 에너지로 독자들도 가장 본인다운 삶의 즐거움을 찾길 바라며, Enjoy Your Life! Activity 수영·사이클·달리기, 철인 넘어 ‘아이언맨’ “14시간 50분 21초”구로구치과의사회 박중희 총무이사가 아이언맨 코스를 완주한 기록이다.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 3.8㎞, 사이클 180㎞, 달리기 42.2㎞로 철인 3종 경기 코스 중 가장 긴 풀코스이다. 결승 테이프를 끊는 순간, 진지하게 코스를 달려오던 그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철인 3종 경기를 개최하려면 그 지역의 주민들과 경찰, 공무원 등 많은 분들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 그 덕분에 안전하게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자동차가 다리는 도로에서 사이클을 타며, 두 다리로 힘차게 달릴 수 있다.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사람들의 파이팅을 받으며 결
마음은 아날로그, ‘느린 삶’ 필요한 때 본지에 ‘진료실에서 바라본 심리학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STM치과)은 치과의사이자 심리학자이며, 명리학과 종교학에도 관심이 높은 인물이다. 치과계 내에서는 환자와의 관계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고, 외부에서도 대학 및 종교인 대상, 마음다스리기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그에게 물었다. 2018년 치과의사의 정신적 힐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최용현 원장의 지상특강을 들어본다. ‘행복을 위한 느린 삶’, 내 마음의 속도에 맞춰 일상에도 여유를 줘야 한다.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젠 전화를 하고 기다리는 여유조차 없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아날로그다. 잊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이 빨라질수록 생각과 마음의 갭을 극복하기 업렵고, 거기에서 고통이 일어나는 것이다.” 세상이 요구하고 생각이 앞서가는 속도에 마음은 늘 뒤처지기 마련. 잊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잊혀야 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는 SNS와 구글神이 하늘의 神을 압도했고, 사람들의 도덕적 가치 기준은 속도에 의해 무너져가고 있다. 삶은 편해지고 좋아졌으나 마음은
치과의사의 내 몸 돌보기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은 치과의사의 직업병, 예방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수년에 걸쳐 ‘즐거운 치과생활’에 연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같은 진료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허리, 어깨, 목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그 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기 일쑤다. 최병갑 원장이 전하는 ‘치과의사의 내 몸 돌보기’를 통해 나의 진료자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체어 높이, 진료방향부터 조절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치과의사의 직업병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 30년 넘게 매일 의자에 앉아 진료를 해 온 치과의사 C원장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몸이 결리고 저리며 아프지 않은 데가 없다고 느끼게 되었다. 앉은 채 팔을 들고 고정된 자세로 계속 일을 하다 보니 목과 어깨, 팔과 손, 허리와 엉덩이뿐 아니라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온몸에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노폐물이 쌓여 통증이 생기게 된 것이다. 2007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의 실태조사 자료에 의하면 미국 치과의사의 58.4%가 요통을 겪고 있고, 목 52.2%, 어깨 30.3%의 비율로 통증을 호소했다. 같은 해 서울 지역 치과의사의 근골격계 질환 실태 조사 자료에서는 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5월에 출범한 저희 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집행부는 치협 역사상 회원들이 직접 뽑은 첫 직선제 집행부로서, 회원들의 높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 30대 집행부의 중점 추진 정책현안은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율 대폭인하 △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제 부활 등 주요 과제를 가지고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밤낮없이 만나 치과계 정책을 설명하고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기존 50%에서 30%로 인하시키는 성과를 올려, 치과 문턱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정책은 현재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라는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 최문철입니다. 치과신문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 분들과 애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황금개띠 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3만여 회원들이 갈망했던 첫 직선제를 통해 제30대 김철수 집행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 집행부에 일부 회원들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현 집행부의 대외신뢰도가 줄어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정책과 치과계 현안 해결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치과계 가족 여러분! 올해는 무술년으로 황금개띠 해입니다. 개는 인류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동반자이자 소중한 친구입니다.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회원도 모두가 치과계의 발전을 추구하는 소중한 친구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치과계 정책에 대해서 한 마음이 되어 다 같이 힘을 모아 협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치과계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 가득한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치과계 가족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소통과 믿음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KDTA’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26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정책연구소를 독립시켜 회원의 업권 보호와 협회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일 의료기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체를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료기사 역시 의료인과 동일하게 법률상 전국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개정된 법률안에 따라 철저한 회원 관리와 회원들이 보건의료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협회의 50년 역사의 근간이 되는 정관을 현실에 맞게 반영하고 일부 의료기기업체의 치과기공사 업무범위 침해로부터 치과기공계를 지키기 위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열악한 치과기공계 환
무술년 새해를 맞아 치과계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정유년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중심으로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 모습이 국민들 곁에 성큼 다가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와 맞물려 TV드라마, 공중파 라디오를 비롯하여 전국 13개 시도에서 대중광고를 통해 노출된 치과위생사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선 정국에 발맞춘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을 통해 국회와 각 정당에서 치위생계 주요 현안이 부각됐으며, 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여론전에 불을 지폈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역점을 두고 정책 방향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펼치며 아시아-태평양 치과위생사 협의체 구성,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등 각종 제반 사업에 주력하며 치과위생사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개설, 치매국가책임제 치과역할 정립 등과 같이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계 공동 현안사업에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근 가족친화형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치과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일·가정양립지표’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이 지난 2014년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기업 및 기관에서 △출산휴가제(80.3→81.1%, 2015→2017년) △육아휴직제(58.2→59.1%) △유연근무제(22.0→37.1%)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다고 보아진다. 실제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은 전년 대비 34.1% 증가(1,363→1,828곳)했다. 가족친화형 기관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비율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양상이 치과계에는 아직 피부로 와 닿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실시한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에서 알 수 있듯, 치과는 ‘자유로운 휴가 보장’이 27.4%, ‘휴가일수’가 5.9일로 조사되며 평균(43.3%, 6.2일)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휴가 보장이 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가 지난해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KAOMI 여환호 회장은 “지난 2017년 한 해는 치과계 안팎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며 “이런 가운데 KAOMI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을 위한 학회로 거듭났고, 이제는 진정한 국제학회로서 발돋움을 하는 해로 기록됐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경과보고에서는 올 한해 KAOMI 활동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이 있었다. 특히 KAO MI가 발행하고 있는 학회지가 국내 임플란트 관련 학회로는 처음으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2017년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돼 지난해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또한 KAOMI는 지난해 준회원을 포함해 전체 회원 수가 6,000명을 돌파해 최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 학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오는 3월 10일과 1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iAO 2018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iAO 2018 김정혜 조직위원장은 “Osteology Foundation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학술
2018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오는 7일 코엑스 B1홀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 주최로 개최된다. DENTEX 2018은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 그리고 재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 예정의에게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상품박람회와 개원 시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개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DENTEX 2018은 전년 보다 약 20% 늘어난 47개 업체 16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HDX △바텍코리아 △디오 △포인트닉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마이크로엔엑스 △디디에스 등이며, 세무서비스 및 홍보관련 업체로는 △텍스홈앤아웃 △닥터CEO △단비마케팅 등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BASIS △EVOLUTION △MYDRIASIS 등 크게 세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3월 10일까지 ‘2018 교합아카데미’ 등록 신청을 받는다. 총 6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합아카데미는 1년 과정 연수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4시간, 일요일 6시간씩 진행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시작하는 1분기는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MD 솔루션 △치과건강보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는 5월 26일부터 진행되는 2분기 아카데미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와 교합조정 △실전임상교합마스터 Ⅰ : 총의치 및 국소의치, 치료에서 관리까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3분기 아카데미는 △임상교합조정술 △이갈이·코골이·보톡스 치료 △실전임상교합마스터 Ⅱ : 임플란트 치료에서 관리까지 등의 강연 및 실습이 펼쳐진다. 교합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 등록비는 회원 및 치과의사 290만원, 회원 공보의 및 군의관 250만원,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190만원이다. “지난 2002년부터 교합아카데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한 교합학회 이석형 회장은 “교합아카데미는 교합학회 인정의 자격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