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0℃
  • 맑음대전 17.1℃
  • 맑음대구 17.0℃
  • 흐림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6.4℃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6.3℃
  • 구름많음제주 18.9℃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5.9℃
  • 구름많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AO 2018 성공개최 다짐

URL복사

KAOMI 송년회서 성공 확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가 지난해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KAOMI 여환호 회장은 “지난 2017년 한 해는 치과계 안팎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며 “이런 가운데 KAOMI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을 위한 학회로 거듭났고, 이제는 진정한 국제학회로서 발돋움을 하는 해로 기록됐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경과보고에서는 올 한해 KAOMI 활동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이 있었다. 특히 KAO MI가 발행하고 있는 학회지가 국내 임플란트 관련 학회로는 처음으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2017년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돼 지난해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또한 KAOMI는 지난해 준회원을 포함해 전체 회원 수가 6,000명을 돌파해 최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 학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오는 3월 10일과 1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iAO 2018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iAO 2018 김정혜 조직위원장은 “Osteology Foundation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iAO 2018을 계기로 KAOMI는 국제학회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