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면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것도 없었고 새로운 것을 시행할 수도 없었다. 그저 움츠리고 지내다 보니 얼떨결에 지나가 버린 한해였다. 모임 규제와 식사 시간 통제로 인하여 모든 모임은 불가하였다. 그저 간간이 SNS로 연락만 취하던 것도 이젠 시들해져서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모임이 태반이다. 그나마 80% 백신 접종으로 완화돼가던 규제가 오미크론 변이 유입과 확진자 수 급증으로 다시 시작될 분위기다.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도 작년과 별반 차이 없이 송년회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못할 것이다. 지난 1년간 모임 없는 생활로 인해 필자뿐 아니라 모두 활동이 매우 단순화되었다. 통상 단순한 일상은 무료함을 동반한다. 무료함은 외로움을 낳고, 외로움은 우울을 만든다. 지금은 수행자가 아닌 이상 스스로 멘탈 관리가 필요한 때다. 멘탈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무료함을 잊을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권한다. 필자도 올해 새로운 취미를 하나 찾았다. 요리를 시작했다. 콩나물 삶는 것부터 시작해 이젠 김치도 배추김치를 넘어 총각, 열무 등등 다양하게 담글 수 있게 됐다.
이번 칼럼에서는 앞선 칼럼에 이어 동일부위 치료를 동시 시행 시 산정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임상에서는 전달마취 또는 국소마취 하에 동일부위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진료에 있어서 치료는 보존치료와 보존치료 또는 보존치료와 다른 치료를 동시 시행한다. 따라서 보험급여 청구에서 산정 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행위에 따라서 동일부위 동시 시행 시 각각 100%를 산정하는 행위도 있지만, 한 가지 술식만 인정되므로 날을 달리하여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11. 교합조정 + 근관치료 이전 칼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근관치료 시행 시 치아 파절 가능성을 낮추고 통증 완화를 위해 교합조정을 시행해도 근관치료 행위료에 교합 조정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 근관치료만 인정된다. 이는 근관치료 여러 단 계에 모두 동일하다. 따라서 근관치료 중간에 교합조정술을 시행해도 인 정되지 않는다. 12. 교합조정 + 잠간고정술 교합조정술과 잠간고정술은 주된 행위가 잠간고정술이기 때문에 잠간 고정술 100% 교합조정술 50%를 산정한다. 추가로 고시 2007-46에 의하면 교합조정술+탈구치아정복술+잠간/치 간고정술을 동시에 시행했다면 교합조정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이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치과의사회 현석주 회장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이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치과의사회 이태희 총무이사가 오늘(24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제30대 회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를 선출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4일 제23차 평의원회에서 제30대 집행부 신임회장으로 김선종 교수를 비롯해 제1부회장에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제2부회장 정영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등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민승기 원장(V라인 치과)과 김창현 교수(가톨릭의대)가 역할을 하게 됐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악성재건학회에서 학술이사,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악성재건학회 턱얼굴미용연수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선종 회장은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외 학술행사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언택트시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Web of science, PubMed, PMC, Scopus에 등재돼 있는 악성재건학회지이 MPRS(Maxillofacial Plastic Rec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2021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심층 연수 교육으로 진행된다. △뇌신경의 임상해부학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구강내과학회 안종모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치과진료 영역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뇌신경병증, 뇌신경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는 온라인 웹사이트(클라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동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는 것으로 이수가 인정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허브가 전달 마취용 ‘콘트라 엠플캡’을 출시, 기존 출시한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에 새롭게 라인업해 마취 성공률을 높이고 술자의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콘트라 엠플캡은 니들 나사산을 돌려 체결하면 자동적으로 니들 각도가 20도 기울어지며 셋팅된다. 기존의 니들을 억지로 꺾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부러짐 등에 따른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없앴다는 것. 니들이 체결된 후 콘트라 엠플캡을 양방향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상하악 좌우 전달마취와 17번 협측 침윤 마취, 팔라탈 마취 등 손목을 꺾거나 니들을 꺾어 자입해야하는 마취 케이스에 특히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게 메디허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이젝의 가장 큰 장점인 자동 Aspiration 기능으로 리도카인을 주입하기 전과 주입 중에도 버튼(Stop/Asp.)을 누르면 바로 자동 Asp. 기능을 수행해 혈관 내 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리도카인 쇼크에 따른 술자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새로운 2022년을 준비하는 최고의 개원세미나 ‘개원 걱정은 이제 그만’을 선보인다. 다음달 12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치신협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이번 개원세미나는 네오임플란트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총 6명의 연자가 각종 개원정보를 전수할 예정으로 첫 시간은 이용모 대표(와이디자인)가 ‘치과인테리어 토탈 솔루션’을 인테리어 프로세스, 디자인 종류와 견적, 협의 및 주의사항으로 나눠 전달한다. 모경현 팀장(네오 개원사업부)은 ‘이런 입지와 서비스를 무료로?’를 주제로 네오 개원사업부의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고, 이승연 노무사(노무법인 가을)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2022년 인사 노무관리’를 강연한다. 인기연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은 ‘덤핑 말고 착한 치과경영’을 강의하며, 박지연 대표(탑시엔에스)는 ‘실무자가 제안하는 개원 시 내부 운영의 핵심전략’을 통해 환자 통합관리 운영시스템과 직무별 핵심인재 관리 및 조직 관리, 격이 다른 비대면 환자 서비스를 전수한다. 끝으로 엄수빈 세무사(텍스홈앤아웃)는 ‘성공개원 세무로 시작’ 강연을 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덴올을 통해 VOD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의 고수되기 : 최고의 치과의사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윤리교육 △정규강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윤리교육은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과 이승렬 원장(하늘정원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진료 시 의료사고의 예방 및 대책’과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와 의료윤리’에 대해 강연한다. 학술강연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콜라겐 함유 골이식재, 넌 뭐가 다르니?’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 ‘임플란트 RPD 융합치료, 언제 어떻게?’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의 ‘식립 시 초기고정도 전혀 없는 임플란트 :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의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측면과 문제를 피하는 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문원 교수(아주대임치원)의 ‘Geriatric Orthodontics : Myths, Facts and Possibilities’로 채워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리교육 2점을 비롯해 대한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최근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을 출시했다.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은 대표적인 충치예방 성분인 불소가 1,450ppm 함유된 치약이다. 특히 가습기살균게 성분인 CMIT, MIT를 비롯해 합성계면활성제, 타르색소, 트리클로산, 인공감미료, PEG, 안식향산류, 합성보존제, 광물성오일 등 유해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10無 치약’으로 중금속 및 잔류농약 확인시험을 거쳐 확실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초등학생은 충치가 생기기 쉬운 구강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영구치가 자라고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충치예방 성분이 불소로 관리가 필요하다. 불소는 산에 의해 치아의 칼슘성분이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치아와 결합해 세균이 만드는 산에 잘 견디는 표면을 형성하는 등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효과적인 충치예방이 가능하다.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은 제니튼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식몰에서는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60g)’ 1개 구매 시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20g)’ 3개를 선착순 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의 멤버십 회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500명을 돌파한 이후 8개월 만이다. DVmall은 멤버십 회원 3,000명 돌파를 기념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DV 포인트 한도를 기존 전체 주문금액의 25%에서 30%까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11월 넷째 주 DVmall 사이트에서 3,000명 회원 돌파기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00명 돌파 축하 메세지와 멤버십 이용의 장점을 댓글로 남기면, DV 포인트 1만점을 증정하고, 다음달 31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진료예약부 교환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Vmall 멤버십은 DVmall의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멤버십 회원 혜택으로는 △DV 패밀리 회원 5% 할인에 추가 5% 할인을 더한 상시 10% 할인 △구매금액 상관없이 택배 무료배송 △가입 시 다양한 사은품 제공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 △신흥 장비 수리비&출장비 무료 이용권(덴탈잡 옵션 및 강조 이용권 4종 or 수리비&출장비 무료 이용권 중 택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회원제안사업특위)가 지난 15일 회의를 갖고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응호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박찬경 자재이사를 비롯해 서울지부 양준집 법제이사, 윤왕로 자재이사, 김희진 치무이사, 강호덕·최성호 보험이사, 최민식 정보통신이사, 조성근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지식경영세미나’와 관련, 총 778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며 흥행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강연 내용과 관련해서 치과경영과 보험, 세무, 노무 등 개원가와 밀접한 내용을 다루며 호평을 얻었지만, 치과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연자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SIDEX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제안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회원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연자진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사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지식경영세미나로 거둔 수익을 다시 회원에게 돌려주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 11월 15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식학회 정기이사회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를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학·협회 임원진 초청 임원진 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이번 정기이사회는 무상으로 수원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됐다. 이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이사회가 수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행사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원컨벤션센타의 접근성과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PT와 센타 시설답사가 함께 진행돼, 추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장소 섭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것. 이사회에서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 결산 승인 건 △2021년 학술상 대상자 선정 건이 승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해마다 학회 학술대상과 신인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는 이식학회는 다음달 1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 중이다. 심사를 통해 신인학술상에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상금이 주어지게 되며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오라팜이 ‘그린브레스’ ‘오라덴티’를 처음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3개 회사 5개 제품이던 구강유산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에만 6개 회사 9개 제품이 새롭게 선보였고, 2021년 현재 모두 14개사 20여개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구강유산균이 주목받는 이유로 장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산균 섭취가 보편화되면서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은 구강이 주목받는 것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상화된 마스크 사용으로 입 냄새, 충치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선별 분리한 oraCMU, oraCMS1 균주를 활용한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구강유산균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구강 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동화약품은 유산균과 칼슘, 비타민D, 프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 ‘CEREC Primescan’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정확하면서 간편한 워크플로우로 더욱 관심이 높다. CEREC Primescan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정밀도다. CEREC Primescan에 적용된 새로운 고정밀 ‘스마트 픽셀 센서’는 초당 100만여개의 3D 촬영점을 처리할 수 있어 치아 표면의 보다 정밀하고 쉽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다이나믹 다중 초점 기법도 주목할만하다. 구강 스캔 시 카메라 렌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측정면을 다초점, 다각도로 촬영하는 것으로, 특히 최대 20㎜ 깊이까지 감지돼 더욱 정확한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높은 정밀도와 함께 빠른 작업 속도 CEREC Primescan은 또 다른 강점이다. 기존 CEREC Omnicam보다 렌즈가 커져 적은 움직임으로도 넓은 영역을 스캔할 수 있어 치아 한 개를 스캔하는데 약 10초, 악궁을 스캔하는데 약 40초 정도면 가능하다. 초당 5만장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CEREC Primescan은 데이터를 통합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기록한다. 특히 아티팩트 자동 제거 기능이 함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