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뛰어난 사용성과 스캔속도로 주목받고 있는 메디트가 지난 20일 신제품 ‘i700 wireless’와 ‘i600’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메디트가 처음 선보이는 무선스캐너 ‘i700 wireless’는 무선이 주는 최대 강점인 자유롭고 편리한 스캐닝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70FPS의 매끄러운 스캐닝 속도 △UV 살균 △리모트 컨트롤 △리버서블 팁 등 기존 ‘i700’의 장점을 모두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328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반복적인 스캐닝 작업에서 오는 손목의 피로도를 최소화시켜준다. 초절전 설계와 지능형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탑재, 1시간의 연속사용과 8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한 ‘i600’은 ‘i700’의 장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한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더불어 소아 및 구강이 작은 환자들을 위한 Small Tip과 자동 캘리브레이션 툴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강스캐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메디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법의 독선추진 의료체계 붕괴된다”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로 구성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10개 단체 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공동비대위)는 지난 19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었다. 공동비대위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하는 보건의료인은 협업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허물고, 보건의료인 간 상호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 제정에 나선 간호협회의 직역 이기주의에 크게 분노하고, 경악한다”면서 “특정한 직역 이익만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만큼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비대위는 △대한간호협회는 직역 간 갈등을 초래하는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국회는 계류 중인 간호단독법 심의를 중단하고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모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여성치과의사회(이하 인여치)가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치과진료지원팀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에 나섰다. 지난 14일 개강한 인여치의 치과진료지원팀 양성사업은 구인을 원하는 치과계와 경력단절녀의 재취업 열망이 하나로 연결된 사업으로 인정받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2,000만원에 달하는 지원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여치 김인숙 회장을 만나, 치과진료지원팀 양성사업을 자세히 살펴봤다. Q. 치과진료지원팀 양성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첫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구인난은 치과계 최대 화두였다.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 없이도 치과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던 중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카페에 문의를 하게 됐고, 구직자들과 면담을 하면서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좀 더 발전시킨 형태가 지금의 치과진료지원팀 양성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어야 했는데, 코로나 등으로 지연되다 이제야 시작을 알리게 됐다. Q.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게 허용된 진료 외의 모든 일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에서 5일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제한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에 영리병원 도입 중단을 촉구키로 결의했다. 녹지병원은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2017년 준공 후 개설 허가 신청을 했지만, 영리병원에 대한 여론 악화로 인해 제주도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토록 조건부 허가를 낸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녹지병원이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내국인 진료 제한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짐으로써 국내 영리병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지부는 ‘잘못 끼워진 단추, 영리병원 도입 시도를 멈춰라’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법원이 영리병원 도입을 막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나 내국인진료 제한의 조건부 허가 같은 꼼수로는 의료민영화를 막을 수 없으며, 내국인 진료도 가능하게 개정한 제주특별자치도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의 재개정이라는 근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근관치료학회는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를 대주제로 3일 현장 강의 및 핸즈온, 패널토의를 개최했고, 1일부터 7일에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등록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했다. 근관치료학회는 ProTaper Gold, Reciproc Blue, Hyflex CM & EDM, EndoRoad file 네 가지 시스템을 선정해 각 파일 시스템의 금속, 디자인, 물성 및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 인기 연자들이 강연과 핸즈온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민경산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이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어보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테크(대표 김노국)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클래식500에서 ‘제1회 서울 MY-Q 임플란트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원 15명으로 시작한 세미나는 참석을 원하는 원장들이 쇄도하며 정원을 뛰어넘는 22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MY-Q 임플란트’의 개발자인 예스바이오테크 김노국 대표의 개발 동기 및 원리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노국 대표는 ‘오늘 뽑고, 오늘 심고, 오늘 밥 먹는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MY-Q 임플란트’의 컨셉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재준 원장(이재준치과)이 연자로 나서 ‘쉽고 빠른 MY-Q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재준 원장은 나사산 모양에 따른 뼈의 생성원리와 임플란트 픽스처의 식립토크 등을 ‘MY-Q 임플란트’와 접목해 설명했다. ‘MY-Q 임플란트’는 원바디와 투바디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원바디 임플란트는 스크루 풀림, 파절, 본 로스 등을 방지하는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어버트먼트 부분이 길어 상부보철물을 씌울 때 이를 잘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MY-Q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다음달 22일 개최된다. 턱관절 환자가 증가하고, 치과의 전문영역인 턱관절 치료에 관심을 갖는 치과의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치과의 고유영역이면서도 전문성이 높은 진료로 꼽히는 턱관절 질환이지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장비를 갖춘다면 물리치료인증기관으로 등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턱관절 진료와 더불어 보험청구에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욱 원장 초청 강의는 현재까지 누적 4,000여명이 넘는 수강인원을 자랑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전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진단 및 치료로 턱관절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강연 현장에서는 치과 물리치료 영역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칼유나이티드의 ‘PHL-1’ 등 관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출력레이저(LLLT), 적외선(IR), 가시광선(RED) 3가지 기능을 갖고 있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전자의무기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적지 않은 수의 병·의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하여 활발히 사용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 여부를 고민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인으로 하여금 진료기록을 전자문서로 작성 및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전자의무기록 관련 조항은 의료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2002. 3. 30. 「의료법」 개정으로 처음 도입되었고, 최근 개인의료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령도 재정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칼럼을 통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무엇인지, 그리고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관계법령 「의료법」은 다음과 같이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의료법 제23조(전자의무기록) 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제22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진료기록부등을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문서(이하 ‘전자의무기록’이라 한다)로 작성ㆍ보관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17일 2022 골드 코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코스는 공식 후원사인 덴티스(대표 심기봉)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3개월여간 진행됐다.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교합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뿐 아니라 확실한 치료 프로토콜을 갖고 싶은 개원들을 위해 매 회차 핸즈온 실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헤드코치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과 메인 디렉터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을 비롯해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임필 원장(NY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등 총 8명이 연자로 참여해 수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세심하게 공유했다. 코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연자들의 세심한 레슨 방식에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Team CTS의 골드 코스는 연수가 끝난 후에도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 수술 견학 등 디렉터의 지도하에 임상에서 겪게 되는 궁금증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럽의 석션프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덴탈럽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석션프리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인력난과 감염관리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치과개원가의 관심을 끌었고, 현재 장비를 도입한 치과에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덴탈럽 측은 “발매 초기 호기심으로 접근했던 치과들은 지속적인 사용가이드 영상 업그레이드, 개별 치과에 대한 방문교육을 등을 통해 치과적용 시 그 유용성에 많은 공감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덴탈럽은 지난 2020년부터 방문교육을 진행한 치과가 현재 150여 곳이 넘었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전,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 지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석션프리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치과를 방문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현장 소통의 중요성이 덴탈럽을 더욱 성장시켜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유저 치과를 직접 방문해 본 결과 그 유용성은 증명됐다.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치과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3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제30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보고제도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감안해 자료제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의료기관의 행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가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와 관련해 한발 물러선 것 아닌가라는 평가도 있지만, “원천적으로 거부하고, 결사반대해야 한다. 협상의 여지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날 회의에서 의약단체들은 비급여 공개 및 보고 제도가 의료기관 간 가격비교 및 상업적 활용으로 인한 환자유인 등을 유발해 진료의 질을 떨어트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구체적인 보완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실무협의체 등을 통해 보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인철 부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서울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위헌소송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것이 최선의 방안이자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치협은 헌소 패소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오는 5월 16일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을 오픈하고,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달간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은 종료 이후인 8월 한달간 추가 연장할 계획이며, 치협은 12월경 행정안전부에 최종적인 온라인 자율점검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치협은 지난 19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갖고, ‘2022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율점검 등록비는 의무를 다한 치과의사 회원은 무료이며, 장기미납 회원과 법인 개설 기관 등은 각각 4만5,000원을 납부해야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점검 및 이행점검에 대해 치협이 회원 치과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사업을 수행, 행정안전부에 결과를 보고하면 해당 치과병·의원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는 4·23 치협 제주총회를 앞두고, 박태근 집행부 출범 이후 총 10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한 새로운 ‘치협 노동조합 단체 협약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케일링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준 치과의사가 벌금에 이어 면허정지 처분까지 확정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18년 내원한 환자 5명에게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고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준 혐의로 벌금 50만원의 약식 명령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후 복지부는 A치과의사의 행위가 현행 의료법 상 금지하고 있는 환자 유인알선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의 치과의사 면허 2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 그밖에 유인하거나 사주하는 행위’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A씨는 직원의 실수로 할인됐을 뿐 의료법 위반의 고의가 없었다면서 징계수준이 과도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약식명령이 확정된 이상, 원고가 본인부담금 할인의 의료법 위반행위를 했고 고의도 있었음을 전제로 이뤄진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특히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분명한 해석을 내놨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진료비 심사제도 및 심사평가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의료인의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개원의, 봉직의, 교수, 전임의 등 4,454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84%가 이 제도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도 93.6%에 달했다.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방안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94.3%가 심사담당자 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6.8%는 심사제도 참여 위원 및 위원회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5.5%는 진료비 심사조정 내역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97.6%는 심사 후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 시점에서 진료비 심사제도에 관심을 둔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진료비 심사평가제도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는데, 그 과정과 효과를 짚어보는 것이다. 심평원은 ‘청구 건 단위, 비용 중심’ 심사에서 ‘질환이나 항목 단위, 의학적 타당성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메가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메가젠 측은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닫혔던 치과인들의 일상과 마음의 빗장을 열고 치의업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사전등록은 오는 29일 정오까지로, 사전등록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등록 시 350달러 상당의 등록비 면제와 무료주차권, 행사 첫날 저녁만찬 및 이튿날 중식, 저녁만찬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행사 양일 각 선착순 100명씩 총 2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되고, 출석체크 시 양일 각 3만원 상당의 치과재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출첵’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 강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등 구강스캐너 ‘i700’ △2등 ‘N2 유니트체어r’ △3등 ‘C10 3D 프린터’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덴츠플라이시로나 핸드피스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