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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신흥_ Taurus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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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기능·합리적 가격·간결한 디자인 ‘3박자’

신흥 Taurus, 합리주의 유니트체어로 진화


지난 5월 SIDEX 2014에서 첫 공개 후 고객의 관심을 증폭시켰던 유니트체어 신제품 ‘Taurus C1’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신흥은 상반기에 신제품을 소개했지만 본격적인 판매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5개월이 지난 9월 13일과 14일 열린 GAMEX 2014를 기점으로 론칭했다. 이유는 단 하나, 품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국산 유니트체어 왕좌자리 굳건해

치과경기 하락, 특히 신규개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대형 장비의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임플란트로 대변되는 패키지 마케팅이 장비시장에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개원가에서는 화려함 보다는 간결함을, 갖가지 옵션 장착보다 필수 기능의 고품질 장비를 선호하고 있으며, 유니트체어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신흥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명품 유니트체어 Taurus 시리즈의 진화를 시도했다.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필수 기능을 강화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화려함을 배제한 ‘합리주의 체어’를 탄생 시킨 것. 지난 5월 SIDEX 2014에서 사전 예고 없이 깜작 공개된 Taurus C1은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신흥 측은 “국내 유니트체어 시장의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명품 Taurus 시리즈의 제품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용의 편의성은 보다 향상시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팅한 전략 상품으로 알려지면서 Taurus C1 전시부스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체험단 통해 제품 완성도 높여

신흥은 Taurus C1을 SIDEX 2014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지만 본격적인 판매는 서두르지 않았다. 제품 판매에 앞서 100여명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했고, 실제로 치과에서 3개월간 직접 사용해 보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진료 시 사소한 불편사항까지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제품의 완성도는 10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는 게 신흥 관계자의 설명이다.


Taurus C1의 기본적인 사양은 기존 Taurus 시리즈가 갖추고 있던 기술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에 자동수관세척 시스템 등의 부가적인 고급 기능을 덜어내 가격경쟁력을 확실히 갖췄다. 이로써  최근 장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신흥 측은 전망하고 있다.


신흥 측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실현했다고해서 제품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며 “진료 시 반드시 필요한 필수기능은 기존 제품과 모두 동일하게 적용했고, 환자와 술자 모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부분은 놓치지 않고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안전성와 감염예방에 철저

유니트체어는 진료에 필요한 기능의 편리성 추구는 물론, 무엇보다 환자와 술자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을 갖춰야 한다. Taurus C1은 이런 측면을 더욱 강화했다.


Taurus C1은 체어·백레스트 하강 시 백레스트와 유니트 보조 테이블에 장애물이 감지될 경우, 끼임과 파손 방지를 위해 긴급 정지와 동시에 반대방향으로 자동 회피 동작을 진행하는 ‘Safty Auto System’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스피툰 유리볼은 별도의 도구 없이도 쉽게 분리가 가능해 청소 및 세척이 매우 용이하다. 위생적인 부분도 특별히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유니트는 90도 회전이 가능해 시술 시 보조자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체어는 최저 400㎜에서 최고 695㎜까지 가동폭이 넓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아동 환자들도 쉽게 체어에 착석할 수 있도록 했고, 부드러운 체어 구동으로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가 진료를 받을때 최대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선택의 다양성도 눈길을 끈다. 각종 진료기구가 놓이는 홀더는 격납식과 오픈식 타입 중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카트 타입과 오버암 타입 중 테이블 타입도 선택 사항이다. 성인과 소아 진료 모두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2-Link 타입의 헤드레스트와 회전이 가능한 암레스트, LED 라이트 등은 별도의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해외시장 전략적으로 공략

Taurus C1는 국산 유니트체어에서는 보기 드물게 왼손잡이 술자를 위해 유니트와 컨트롤 패널의 위치변경이 가능하게 고안됐다. 신흥 측은 Taurus C1이 글로벌 브랜드로 특별히 기획돼 왼손잡이 술자의 비중이 높은 해외 고객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urus C1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하면서도 컬러풀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환자의 편안한 진료 포지션을 위해 특별히 인체 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은 물론, 슬림형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 내 충분한 여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트 컬러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레드와 블랙 등 한 눈에 들어오는 세련된 색상부터 베이지, 네이비, 퍼플, 블루, 올리브, 브론즈 등 참신하고 다양한 컬러를 구비해 치과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Taurus C1는 지난 13일~14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4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신흥은 Taurus C1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국산 유니트체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감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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