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 설측교정학 트렌드!

URL복사

오는 7월 3~5일, WSLO 학술대회…사전등록 스타트

세계설측교정학회(이하 WSLO)가 주최하고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제6회 WSLO 학술대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설측교정치과의사회는 홍윤기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일찌감치 구성하고, WSLO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홍보활동도 본격화됐다. 그 일환으로 조직위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준비상황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홍윤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오창옥 회장과 최연범 수석부회장, 그리고 주상환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Evolutions and Revolutions in Lingual Orthodontics’라는 주제 아래 크게 Pre-Congress와 Main-Congress로 나뉘어 진행된다. Pre-Congress는 학술대회 첫 날인 3일 열리며,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날은 강연 외에도 오프닝 세리머니, 웰컴 리셉션 등이 예정돼 있다.

 

Main-Congress는 4일과 5일 이틀간 지속되며, 갈라디너쇼와 폐막식이 각각 4일과 5일 저녁에 예정돼 있다. 강연은 20명의 키노트 스피커가 참여하는 키노트 강연과 40개의 일반구연으로 구성된다. 키노트 강연은 30분, 일반구연은 15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조직위는 키노트 연자섭외를 모두 마친 상태다.

 

조직위는 이번 학술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2013년 파리 대회보다 더욱 늘어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6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파리 대회보다 등록비를 낮춰, 동남아시아 치과의사의 참석을 유도하고 있다.

 

홍윤기 조직위원장은 “2007년 2회에 이어 다시 서울에서 WSLO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적인 진료에서 설측교정의 유용함을 접하고, 더 나아가 설측교정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설측교정을 이끌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석하는 만큼, 설측교정의 트렌드를 익히고 이들과 친분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기등록은 다음달 2일까지며, 등록비는 Pre-Congress 15만원, Main-Congress 25만원이다. 그 이후부터 5월 2일까지는 사전등록 기간이며, 이 기간에는 Main-Congress에 5만원의 등록비용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7월 4일 예정된 갈라디너에는 별도의 등록비가 책정돼 있다.

 

◇문의 : 02-6711-4726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