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측정 장치 ‘T-scan’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청구가 가능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정확한 교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scan’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 ‘T-scan’의 제조사인 Tekscan사의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T-scan을 이용한 교합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6일 부산에 위치한 원치과기공소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다양한 보철치료,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 이뤄지는 교합 측정과 그 과정에서 ‘T-scan’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소개한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T-scan’의 오랜 유저인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이 통역을 맡는다. 이번 강연은 ‘T-scan’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별도의 등록비용은 없다.
한편,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의 강연은 연세치대에서도 진행된다. 바로 다음날인 오는 27일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에서 기획한 보수교육에 참석, 오후 2시부터 2개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연세치대에서 ‘Introducing Easy Occlusal Adju stments with the T-scan Technology’와 ‘Using Digital Occlusal Analysis during Prosthodontic and Implant Case Inser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세치대 강연에서도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T-scan’을 활용한 손쉬운 교합 측정 방법 등을 소개한다. 통역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담당할 예정이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T-scan’ 강연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용은 3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등록과 결제가 가능하다.
좋은보코에 따르면 ‘T-Scan’은 측방운동 시 발생하는 교합간섭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임플란트나 덴처와 같은 보철물의 탈락을 예방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컴퓨터를 통한 진료설명이 가능해 환자응대에도 큰 기여를 한다.
◇문의 : 010-9990-4887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