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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5일 교정학회 학술대회 … Form & Function 주제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이하 교정학회) 제44회 학술대회 및 제49회 정기총회가 11월 3~5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정학회 측은 “작년에는 G20회의로 인해 송도 신도시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제한된 형태로 치룬 면이 있다”며 “올해 학술대회에는 코엑스의 충분한 공간을 활용, 교정학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Form & function’이란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기간 동안 예년 참가자 수를 훨씬 웃도는 개원의, 전공의, 스탭들이 신청을 마쳤다.

 

해외연자로는 교정치료의 신경생리학적 측면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갖고 있는 Takashi Ono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와 자가결찰브라켓 분야 권위자 Hans-Peter Bantleon 교수(비엔나치과대학)가 나서 각각 ‘An intersection of orthodontics with applied neurophysiology : Dawn of ‘Neuro-orthodontics’’, ‘Biomechanics for Self ligation bracket’을 강연한다.


교정학회 박영국 회장은 “해외 연자들의 특강은 ‘회원 상호 간의 학술교류를 통한 전문가 학회로서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교정학회의 첫 번째 미션을 충실히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Alternative Ways of Orthognathic Surgery’에 대해 다루게 되는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술 교정에 대한 치과교정학적 관점,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견해 및 성형외과의 입장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박영국 회장은 “단순한 논쟁의 수준에 그치지 않고 포괄적이고 융복합적인 치료 기법 개발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이와 같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이 밖에도 e-poster와 스마트폰 기반의 정보제공 등 교정학회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시도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개원의 여러분의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 02-464-9153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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