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많음동두천 5.1℃
  • 흐림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6.8℃
  • 맑음대전 9.4℃
  • 구름많음대구 7.5℃
  • 울산 5.8℃
  • 맑음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1.3℃
  • 맑음고창 8.3℃
  • 흐림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3.6℃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4℃
  • 구름많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신흥 Air-Flow Master Piezon®

URL복사

No pain 초음파 스케일러로 ‘업그레이드’

치은 연상·연하 바이오필름 제거

임플란트 주위염 상처없이 해결


지난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Air-Flow Master’(제조원 EMS)가 ‘No Pain 초음파 스케일러’를 장착한 ‘Air-Flow Master Piezon®’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신흥은 올해 초부터 지난 6년간 국내 임상가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Air-Flow Master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r-Flow Master Piezon®의 출시는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환기시킬 것으로 보인다.



‘No Pain 스케일러’로 효율성 극대화

Air-Flow Master Piezon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치은 연하 및 연상 바이오필름 제거를 손쉽게하는 것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는 것. 바로 EMS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No Pain 스케일러’를 장착했기 때문이다.
스케일링 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미세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팁이 잘못된 각도로 치면을 강타하기 때문이다. 치석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기 위한 초음파 진동은 필수지만 여기에 힘을 더 가하거나 무리하게 각도를 변경하게 되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Air-Flow Master Piezon®의 초음파 스케일러는 일단 팁에 걸리는 저항에 따라 최대 값의 파워를 설정해 놓으면, 치면에 있는 치석 양에 따라 파워를 조절해 통증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도한 진동을 방지해준다.


신흥 관계자는 “치석 양에 따라 초음파 파워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의 스케일러는 기존에도 다양하게 출시된 바 있다”며 “Air-Flow Master Piezon®에 장착된 초음파 스케일러는 파워 조절에 걸리는 피드백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데, 치석 양에 따른 초음파 파워 조절을 즉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필름 제거 파우더도 업그레이드

치주염 혹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런 물리적 제거 방법은 자연치든 임플란트든 상처를 주기 쉽다. Air-Flow Master Piezon®은 치주염의 root planning 및 스케일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Sub-gingival 바이오 필름 제거에 탁월하다.


Air-Flow Master Piezon®에 사용되는 파우더는 크게 3가지로 치은연상의 헤비 스테인을 제거하는데 용이한 ‘Air-flow Classic(Sodium Bicarbonate-65㎛)’과 치은 연상은 물론 연하에 발생한 바이오필름을 제거할 수 있는 ‘Air-flow Perio(Glysine-25㎛)’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출시된 ‘Air-Flow Plus(Erythritol-14㎛) 등이다.


새로 출시된 Air-Flow Plus는 치은연하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입자가 매우 부드럽고 작지만, 치은연상의 스테인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신흥 관계자는 “기존에는 치료용도에 따라 Air-flow Classic과 Air-flow Perio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했지만, Air-Flow Plus의 출시로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물론 술자의 치료 성향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존 전용 파우더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환자 만족도 ‘최고’ 큰 메리트

Air-Flow Master Piezon®은 파우더 분사 방식으로  gingival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sub-gingival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술자는 쉽게 치료를 할 수 있고, 환자는 고통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


Air-Flow Master Piezon®의 원리는 파우더와 공기의 결합 그리고 씻어내는 물이 미세하고 신축성 있는 부착으로 sub-gingival에 적용하는 것이다. 3중 주입기 시스템이 적용부위에서의 회전을 유발시켜 그 효과 범위가 확장된다. 따라서 복잡한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 제거가 가능하다.


Air-Flow Master Piezon®은 치주나 임플란트 표면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 포켓의 5㎜(팁 사용 시 12~15㎜까지 가능) 깊이까지 sub-gingival 바이오 필름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이 같은 치료 효과는 차치하고서라도 더욱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반응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구를 사용한 물리적인 방식의 치료보다 공기와 연마재를 사용한 시술방식을 더 편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사 등극

치주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Air-Flow Master Piezon®은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개원가에서도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직까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방법은 치주치료와 별다른 것이 없다. 하지만 자연치와 임플란트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특히 임플란트는 초기 고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사를 거칠게 처리한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나사면 주위의 치조골 흡수가 일어나 치조골 상부로 나사가 노출되거나 육안으로 나사가 보일 정도의 노출이 진행 된다면 임플란트의 거친 면은 임플란트의 장기적 유지 관리에 있어 커다란 장애물이 되기 마련이다.


Air-Flow Master Piezon®은 치은 연하 5㎜ 깊이까지 판막을 열지 않고 치아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거나 임플란트 표면의 프라그, Endotoxin 그리고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할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 표면에 상처를 주지 않고,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다.


신흥 측은 “최근 국내 개원 환경에 맞도록 Air-Flow Master의 솔루션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최근 진행된 여러 전시회에서 Air-Flow Master Piezon®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스케일러를 장착해 효율성까지 다잡아 개원가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