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이 오는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자가결찰 브라켓 세미나를 개최한다. ‘The Present and Future of SPEED Syste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팁과 브라켓의 적응증을 높이는 방법, 그리고 싱글 브라켓의 다양한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철현 교수(가천대길병원)가 연자로 나서 ‘S-L Brackets: History, Evidence, and Clinical Use’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 교수는 1930년부터 시작된 교정용 브라켓의 역사를 돌아보고, 자신의 증례를 바탕으로 한 브라켓의 발전상을 소개한다.
이동근 원장(안양사과나무치과)은 ‘Does SPEED System E nsure Rapid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단계 빠른 술식 노하우와 함께 싱글 브라켓의 변천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켓의 다양한 접근법을 주제로 효율적인 슬라이딩 메카닉과 10여년간 자가결찰 브라켓을 고수한 유저들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 차정열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Torque Control of Self-Ligating Bracket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다. 차 교수는 자가결찰 브라켓의 활용에 있어서, 임상가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제시한다. 마지막 연자인 김정국 원장(목동아름다운치과)은 ‘SPEED System in Daily Practice’를 주제로, 싱글 브라켓의 단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 원장은 교정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임상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광명데이콤 관계자는 “임상가들의 고민으로 꼽혔던 싱글 브라켓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하는 동시에 그간 연자들이 축적한 자신만의 교정 노하우와 브라켓 테크닉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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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