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치과계 가족을 대상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과 함께 재능기부 신청을 받는다.
매년 11월 중순 진행되는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의 회원명부 주소록을 협조받아 치과의사 1만6,268명에게 발송됐다. 치과에서는 우편으로 발송된 기부 안내 리플렛과 함께 지로용지, 정기후원신청서, 재능기부신청서를 받아볼 수 있다. 장애인 치과 진료비 후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원하는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재능기부를 희망할 경우 스마일재단 보철지원사업 진료치과 참여, 장애인 무료보철치료, 이동치과진료 봉사활동 참여, 장애인진료치과 네트워크 가입 중 원하는 활동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재능기부신청서 작성 후 팩스(02-757-2838) 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나성식 이사장은 “차가워진 겨울, 치아가 없어 씹는 즐거움을 잃어버린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이 다시 건강한 치아로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게 사랑을 플러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57-2835
한지호 기자 jhhan@sd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