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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의, 디오 디지털 시스템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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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II)’ 픽스처, 인허가 마무리 ‘본격 시판’

디오가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 2015’를 끝으로 올 한해 중국 진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0일 상해 교통대학교의학원에서 열린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 2015’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디오 중국 법인이 주관하고 상해 민영치과의사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대표해 라이홍창 교수(상해 제9인민병원)와 황웬량 교수(상해 동방병원)가 연자로 나섰고, 한국에서는 최병호 교수(연세치대)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참석했다.


강연 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제9인민병원과 동방병원 교수진들의 질문이 쏟아져 진행이 잠시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대표 병원에 속하는 제9인민병원과 동방병원은 최고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특히 치과 분야에 특화된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오의 주력 임플란트 시스템인 ‘UF(II)’의 중국 인허가 취득을 축하하는 남다른 의미도 가지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중국 내 판매를 위한 ‘UF(II)’ 픽스처의 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UF(II)’ 픽스처 인허가 발맞춰 상해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민영치과의사협회와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UF(II)’ 픽스처의 인허가와 중국 치과시장의 성장가능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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