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치과의 R&D센터인 메디센이 주관하는 ‘킬본 유저 그룹 학술집담회’가 오는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메디센에 따르면 ‘킬본’은 중등도 이하의 돌출입을 빠르고 쉽게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돌출입 수술 혹은 양악수술에 의존했던 고난도의 돌출입 무턱 거미스마일을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는 교정장치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와 같은 ‘킬본’의 효과를 케이스를 통해 입증하는 자리로, 총 5명의 ‘킬본’ 유저가 직접 발표에 나선다. 먼저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의 ‘킬본’에 대한 소개부터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이주영치과)의 바이오메카닉,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의 케이스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킬본’의 개발자인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 ‘Total intrusion of Upper dentition’과 박기호 교수(경희치대)의 ‘Clinical considerations’가 계속된다.
메디센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킬본’을 선구적으로 사용해온 치과의사들이 직접 나서 그 원리와 증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케이스로 입증된 ‘킬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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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