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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설측교정 중심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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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0일 코엑스, 아시아‧유럽 13개국 참가

제1회 아시아설측교정 학술대회 및 제3회 한일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조인트 미팅이 지난 9일과 10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아시아설측교정 학술대회는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와 일본설측교정치과의사회의 조인트미팅을 아시아 각국으로 확장한 것으로, 한일 조인트 미팅에 참여를 원하는 아시아 각국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학술대회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폴, 인도, 호주 등의 아시아국가와 러시아, 그리스 등 유럽의 설측교정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와 관련해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주상환 공보이사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설측교정의 저변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설측교정에 대한 각국의 저변확대와 선진화된 술식을 배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설측교정의 위상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한국과 일본이 설측교정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 역시 경희문 교수가 맡고 있다. 심지어 가장 먼저 태동한 유럽설측교정학회가 세계설측교정학회로의 자발적인 편입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발판은 내년 방콕에서 열릴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설측교정치과의사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오창옥 회장,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고범연 원장(고범연치과), 경희문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Kyoto Takemoto, Isao Matsuno, Joji Tsubaki 박사가 강단에 올랐다. 또한 Ming-Hsien, Amornpong Vachiramon, Yi Liu, Pravin Shetty 박사 등이 각각 대만, 태국, 중국, 인도를 대표해 연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열린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오창옥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연범 신임회장은 “선배들의 노력과 헌신 덕에 세계설측교정 및 아시아설측교정 학술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기 보다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방콕에서 열리게 될 세계설측교정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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