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덴트코리아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변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2회 Digital Denti stry Symposium’을 진행했다. 케어스트림덴탈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임상 강연은 물론, 인문교양강좌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먼저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과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이 첫 강연에 나서 One wire 테크닉, IDBS 등 디지털을 이용해 실제 임상에 적용 케이스를 소개하고, 과학적 논문을 통해 스캐너의 정밀도와 디지털 교정 노하우를 공유했다.
문지은 원장(선치과병원)이 콘택트렌즈와 같은 컨셉의 테스트 비니어를 통해 미리 껴보고 확인 할 수 있는 트윈 스마일 컨셉을 설명했다.
문 원장과 함께 강연에 나선 정요셉 소장(트윈스마일치과기공소)은 환자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디자인한 보철물을 제공해 상담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해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훈재 원장(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외래교수)은 캐드캠을 이용해 전악보철 증례를 소개하면서, 캐드캠을 도입하려는 치과에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권병환 원장(세프치과)은 치주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전 노하우 전달해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강연에는 헐리우드 영화 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작가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미도 작가는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를 주제로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한 생각의 변화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케이스트림덴탈 CS3600과 CS3500 구강스캐너, 디지털 교정, 3D 프린터 등 최신 치과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