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지난 3~4일 진행된 경기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에서 치과 진료봉사 차량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일은 지난 4월 SIDEX 첫 전시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차량을 공개했다. 특히 커다란 창문을 내는 것부터 환기용 팬과 에어컨까지 기본적인 것부터 신경을 썼다. 또한 움직이는 차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 설치된 장비들부터 기구까지 꼼꼼하게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는 차양막이 설치됐으며, 차양막을 펼치면 환자의 대기공간 또는 추가 진료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선보였다. 진료 시 사용되는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30L)와 오수탱크(30L)도 추가됐다.
한일치과산업 관계자는 “GAMEX를 통해 치과의사에게 많은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됐다”며 “보다발전된 모습의 치과진료봉사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