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회원과 함께 하는 임상축제

URL복사

KORI, 10월 23일 경북치대서 제25회 학술대회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10월 23일 경북대학교치과대학에서 제2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 대구지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0명의 회원이 연자로 나서, 그간 축적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학술강연은 성장원 회원(대구지부)의 ‘The treatment strategies for Class Ⅱ high angle growing patients with deepbite’를 시작으로 △금보경 회원(서울지부)의 ‘The profile change of lower lip and chin to S-line’ △홍수정 회원(대구지부)의 ‘Upper 4 and lower 5 extraction?’ △장순희 회원(서울지부)의 ‘Case reports of interrelationship between profile change and difficulty index’ △박병현 회원(대구지부)의 ‘교정용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 △임종호 회원(대구지부)의 ‘Two cases of Facial asy mmetry’ 등으로 채워진다.

 

이어지는 오후세션에서는 △장세원 회원(광주지부)의 ‘나만의 보철물-브라켓 접착 프로토콜’ △홍호철 회원(경남지부)의 ‘TMD 환자의 임상증례’ △허정무 회원(대전지부)의 ‘Direct bonding system in orthodontics’ △정대교 회원(대전지부)의 ‘Standardized facial photo for clinical application of image simulation program’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미래 사회 변화 메가트렌드와 미래 치료산업’을 주제로 한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박세훈 사무총장의 특강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테이블클리닉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및 수련의 8만원, 비회원 10만원이다.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KORI는 연자초청강연회와 학술대회 등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7개 지부에서 2년간 기본교육을 진행하며, 기본교육 수료 후 계속교육을 통해 다양한 임상능력 향상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 매년 2회에 걸쳐 트위드 코스를 진행하는데,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가을과 내년 봄 코스는 이미 참가등록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내년 9월 10일부터 16일로 예정된 가을코스의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