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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국내외 연자 다양한 강연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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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20일 추계학술대회, 핸즈온도 양일간 진행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9차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9~20일 누리꿈스퀘어(서울 상암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Challenging for the Future in Endodontics(미래 근관치료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저명연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은 Dr. Pedulla(Catania대학)의 ‘New trends in endodontics: a clinical approach evidence based’, Yuichiro Noiri 교수(Niigata대학)의 ‘Refractory Periapical Periodontitis and Biofilms: A Novel Strategy for Treatment of Refractory Endodontic Pathogens’ 등 해외연자 강연과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의 ‘Practical Endodontics for Private Practitioner’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2개의 강연장에서 각각 서민석 교수(원광대대전병원), 장지현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박세희 교수(강릉원주치대) 등의 강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오후에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대가들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먼저 이승종 교수(연세치대)가 ‘전자근관장 길이 어디서 측정할 것인가: 0.5 mark 또는 APEX mark?’를 주제로 강연하며, 김상균 교수(미국 콜롬비아대)와 James Gutmann 교수(텍사스 A&M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상균 교수는 ‘Biological Cues for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James Gutmann 교수는 ‘Realistic Perspectives on the Future of the Endodontic Specialty’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근관치료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 제11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 서울 개최를 유치하고 처음 열리는 한일 공동근관치료학회로 우리나라 근관치료 분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연제와 핸즈온 코스로 개원의들과 근관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국내외 근관치료 관련 5개 회사가 함께하는 핸즈온 코스가 양일간 펼쳐짐으로써 근관치료 분야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회원인 경우 10만원, 비회원인 경우 13만원의 사전등록비가 있다.


◇문의 : 010-3326-1140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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