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희경·이하 서여치)가 회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이민정 부회장, 한송이 공보이사, 김수진 홍보이사 등 내외빈과 70명의 여자치과의사들이 모여 회원 간 화합을 모색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여치 송년회는 박지연 총무이사의 사회로 힘차게 시작됐다. 본격적인 송년회 시작에 앞서 김희경 회장은 “다사다난한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 서여치 원로 선배님, 전현직 이사들, 서여치 활동을 관심있게 바라봐주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회원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년회는 서여치 회원들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슬라이드 쇼와 만찬에 이어 ‘소소한 음악회’ 송년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특별 공연은 백석예술대 김상균 교수와 영화 로봇소리 메인 OST에 참여한 권기연 씨, 고원경 교수(관동의대부속명지병원)의 공연으로 이어져 회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