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기업·VIP 선물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리사인터내셔널이 기업의 가치를 품은 문화상품으로 치과계 판촉물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기업 및 병의원 담당자와의 충분한 사전 미팅으로 독창적인 컨셉의 아이템을 제작 공급하고 있는 리사인터내셔널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공예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중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 기업이 지닌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리사인터내셔널은 2015년 말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해 올해에만 현대제철, 삼일제약, 강동경희대병원 등 다양한 기업 및 병의원에 납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는 “기업체나 병의원에서 제작하는 기념품 및 판촉물도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은 어떤 아이템이냐 보다 얼마나 희소성이나 소장가치가 있느냐가 구매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얼마 전 중견기업의 사업설명회 기념품을 ‘가죽 서류 케이스’로 정했는데, 참석자 명단을 미리 확보해 각 케이스마다 이니셜을 새겨서 호평 받은 바 있다”며 “비슷한 아이템이라도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얼마만큼 정성이 담겨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바로 ‘공예 콜라보 시리즈’. 이탈리안 베지터블 가죽을 소재로 한 ‘가죽 서류 케이스’, 최상급 프렌치 가죽을 소재로 한 ‘골프 파우치’와 ‘카드지갑’, 비형광 거즈 소재의 ‘코튼 수건’, 타이벡 친환경 소재의 ‘에코백’ 및 ‘여행용 세탁물 가방’, 황동을 소재로 한 ‘Paperweight겸 명함꽂이’ 등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승현 대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인큐베이팅 창업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리사인터내셔널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문 제작 방식으로 기업 및 병의원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념품과 판촉물을 제작하고 있다”며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