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열치, 정돈영 신임회장 추대

URL복사

지난 11일 정기총회, 치과계 최대 봉사단체 명성 유지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지난 11일 JS강남 웨딩문화원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380명의 회원 중 176명이 참석, 18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 재무,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6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변경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안성훈 회장은 “3년의 열치 회장임기를 마치며 모든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는 항상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후임 집행부가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진료를 축소해 사업의 일부분을 국내 무료진료로 넓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길 바란다. 또한 다양한 치과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배가 운동에도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열치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봉사대상은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우찬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김정수·최미영·권경수(하나원 본원), 김선화·이해니(제2하나원), 이진영·최민주(중국동포의 집), 계형옥(비전트레이닝센터), 김현주·김현혜(다시서기 진료소), 김현진·최원주(서남권글로벌센터), 박미영·유희자(해외진료 봉사팀) 회원에게 봉사상이 수여됐으며, 안성훈 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 간 열치를 이끌어 갈 수장이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는 정돈영 부회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회장은 “열치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목적으로 모인 단체다. 18년 열치 역사에 맥을 이어간다는 정신과 열치의 성과를 다음 세대에 넘긴다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