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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교정치료도 충분히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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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세미나에 140여명 참가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지난달 18일과 19일 각각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치과의사 및 스탭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비절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D 스캔, 3D 프린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아교정장치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해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일본의 히로시 사모토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사모토 박사는 지난 2006년부터 투명교정장치 관련 다양한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음달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비절라인 세미나에도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모토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과개교합 교정치료법과 발치교정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세미나에서 치아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고급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SmartStage)’ 기술과 치아이동 경로를 정확히 제어하는 ‘스마트포스(SmartForce)’ 기술을 활용해 치아의 수직 조절과 평행이동을 예측하고 세밀하게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정확한 예측에 기반해 교정치료가 가능한 인비절라인의 특화된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치아이동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클린체크 및 첨단 3D 스캐닝 기술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박정언 메케팅 담당자는 “앞으로 국내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교정치료가 올바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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