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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52차 트위드 코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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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47명 치과의사 참가…모형 통한 집중 실습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의 제52차 국내 트위드 코스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매년 두 차례씩 국내에서 열리는 트위드 코스는 트위드 교정 테크닉을 이용한 실습과 이론으로 진행, 7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트위드 테크닉을 완전히 익힐 수 있는 코스다.


이번 코스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47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 6일간 진행된 코스에 비해 하루 늘어난 프로그램으로 보다 여유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 해외에서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몽골 트위드 교육센터에서 8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으며 중국에서 4명, 네팔에서 2명,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서 각 1명씩 참가, 트위드 테크닉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해외 트위드 센터의 경우 국내 지도의들이 몇 개월에 걸쳐 강의하기 때문에 국내 트위드 코스처럼 단기간 집중 실습이 이뤄지지 않아 국내를 찾는 해외 치과의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습에서는 트위드 테크닉을 이용해 2급 부정교합 타이포던트에 실습, 개선 과정을 살펴봤다. 실습 전에는 여러 형태의 와이어 밴딩을 연습했으며 국내 인스트럭터 15명이 이들의 실습을 직접 도왔다.


KORI의 트위드 코스는 KORI에서 진행하는 3년간의 교정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주일 간 집중 교육으로 트위드 테크닉을 마스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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